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Korea Town은 미국에 사는 한인들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서울시 나성구'라고 불려질 만큼 전세계 최대의 한인 밀집지역이다.
다운타운의 남쪽 올림픽 블루버드(Olympic Blvd.)에 위치한 코리아타운은 차이나타운과 리틀도쿄를 합친 것보다 5배 정도 크며, ,올림픽 블러버드 중심으로 되어 형성되어 있던 코리아타운이 지금은 윌셔를 중심으로 그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특히 교포들이 밀집해 살아, 우리에게 낯익은 환경들로 가득하다. 자바시장, 각종 사무실, 아파트, 은행, 호텔, 상가, 식당, 식품점, 병원, 약국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업소및 편의시설이 있으며, 공공시설이용시 한마디의 영어도 필요없을 정도로 거의 완벽한 한국의 한 도시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또한 같은 시간대 한국 TV시청도 가능할 정도로 한국과 동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다.
불법체류자까지 감안한 비공식적인 로스앤젤레스지역의 한인 인구는 약 80 만명이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전체가 2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니 3분의 1이상이 지역에 거주하는 셈이다. 한인만을 상대로 영업을 해도 시장규모가 충분하다. 요즘 좋은 학교와 안전한 곳을 찾아 위성도시(가든글로브, 어바인, 세리토스, 플러튼...)로 한인들이 이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 Korea Town은 빠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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