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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옥 (허진옥 보험)
2014-10-31 Life Insurance 생명보험?
미국에는 참으로 많은 종류의 보험들이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집보험, 테넌트보험, 비지니스보험, 건강보험, 생명보험etc… 이많은 보험들 중에 정말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기 불편해하시는 보험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생명보험 Life Insurance 더군요. 필자역시 생명보험하면, 불편했던 지난날이생각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법으로도 제정해서 꼭 들어야할 정도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것인데, 왜! 생명보험은 부담스러울까요? 아마도 '생명'이라는 단어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죽어야 받는다!라는 관점만 생각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싫을수도 있겠습니다. 죽음이라는 단어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쉬이 이야기 할수는 없을것입니다. 그렇다면 생각을 조금 다른 관점에서 해볼까요? 자동차 보험, 집, 지역에 따라 화재나 지진, 홍수등 기본적으로 미래에 발생할지 모르는 어떤일에 대비하기위해 보험이 당연히 필요하지요.생명보험은 어떠세요? 했을때…그건 필요없어~ 나 죽으면 그만이지~ 라는 대답이 보통일듯 합니다만,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은 어떠신가요? 필자가 보험일을 해서가 아니라 저역시 아이를 키우는 가정주부로서 만약 저에게 어떤 사고가 생긴다면 남은 가족들에게 저를 대신할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도움이 될수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바뀐지 불과 몇년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봤습니다. 보험의 역사는 30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반면 한국에 보험이라는 제도가 도입된지 100년도 채 되지 않았음을 생각하신다면 고개가 끄덕여지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보험은 누가! 왜! 들어야할까? 저의 대답은 "누구나 보험은 필요합니다" 입니다. 보험의 기능을 보면 기본 보험기능이외에 Cash Accumulation, Tax Benefit, 상속준비, 암이나 중풍, 심장마비등에 사용할수 있는 기능등 전문용어로 Living Benefit 이 포함된 상품들이 있기때문에 남녀노소, 돈이 많거나 적거나 상관없이 보험은 필요한것이지요. 이제 더이상 보험은 죽어서 남 좋은일 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내가 쓰고 갈수있는 아주 좋은툴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반면에 단점은 보험이기 때문에 보험료가 빠져나간다는것과 계약기간이 단기간이 아닌 적어도 10년이상으로 장기간에 해당하는 플랜이기때문에 기다림 이라는 구성요소가 꼭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20년전 30년전에 구입했던 보험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느냐? 라는 질문을 많이받습니다. 반대로 다시 여쭤보면 20년전 30년전에 쓰시던 전화기를 지금도 쓰십니까? 20여년전에 휴대전화가 보급되기 시작했을때를 상상해 보시고, 지금 현대에서 어느분이 20여년전의 모토로라 휴대폰을 사용한다면 전화는 될수있을지는 모르지만 새로나온 스마트폰의 기능을 쓸수는 없을것입니다. 있다하더라도 당연히 예전폰보다는 새로운폰의 속도나 기능이 더 좋으니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하는게 아닐까요? 생명보험도 마찬가지로 1년이나 3년 또는 5년에 한번씩은 전문가와 첵업을 통해 점검을 해보셔야합니다. 이외에도 생명보험이 주는 여러가지 혜택과 기능이 있고, 당연히 단점도 있겠지요. 앞으로 장점과 단점, 보험의 종류에 따른 나에게 맞는 보험찾기등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예스 클래스 (Yes Class)
2014-10-31 CCSS(Common core state standards)란 무엇인가?
현재 미국 교육계의 가장 큰 이슈는 Common core state standards (이하 CCSS) 이다. 새로운 전미 공통 교과과정인 CCSS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하면 Critical thinking(비판적사고력),Communication(의사소통), Collaboration(협동) ,Creativity(창의력),Computer technology의 활용이라고 할 수 있다.CCSS의 도입배경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체로 2가지 정도로 요약해 볼수 있다. 부시 정부시절 교육에 대한 화두가 NCLB 즉 No Child Left Behind 였다면 , 오바마 정부에서는 CCSS 즉 Common Core State Standards Initiative 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CCSS는 빌게이츠 및 SAT 주관사인 College Board 회장 David Coleman 등이 중요 인사로 참여하고 있다. 2010년 6월에 구체적인 기준이 발표되었고 2011년 켄터키주가 제일 먼저채택해 CCSS로 시험을 쳤으며 현재 45개주에서 채택한 상태이다. CCSS를 성공적으로 그리고 빠른 도입을 위해 시행학교에 대해서는 연방정부에서 보조금 혜택을 주고 있다. 첫째,지금까지 미국은 각 주 마다 State standards라고 하는 별도의 커리큘럼과 평가시험 제도를 가지고 있었다. 이로 인해 각 주마다 통일되지 않은 커리큘럼과 평가방식으로 많은 혼란을 초래 해왔던 것도 사실이다. 타주로 이사가는 학생의 경우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운 전혀 다른 과정을 학습 해야했고 SAT 나 ACT 결과 역시 주마다 상당한 편차를 보였다. 이러한 주별 학습불균형을 연방정부 차원에서 통일된 공통학습 기준을만들어 바로 잡겠다는 것이 CCSS의 첫번째 탄생 배경이다. 두번째 배경은 오바마 대통령도 여러 번 미국학생들의 낮은 학업성취도문제에 대해 언급했듯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의 방안으로 CCSS를도입하게 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은 2년에 한 번씩 OECD 국가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르는 PISA 라고 하는 시험결과 일 것이다. 지난 2월 OECD에서 발표한 PISA 결과를 보면 미국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유럽 뿐아니고 아시아권 국가들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고 있고 평균성적에도 미치지 못했다.이런 상황을 좀 더 심각하게 바라봐야 하는 이유는 PISA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미국 아이들의 학업성적순위가 매번더 나빠지고 있다고 하는 데있다. PISA는 수학분야에서 한국이 1위를 하는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학업성취도가 뛰어나지만 나름 교육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는 미국정부가 한국 등 아시아 교육모델을 벤치마크 하기는 힘들 것이다. 또한 미국 학부모들이 타이거맘에 의한 강압적인 아시아식 학습방식에는거부감을 느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럽국가인 핀란드 학생들의 높은 학업 성취도를 주목하게 되었고 핀란드식 교육모델이 미국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방식이라고 판단해이를 벤치마크한 CCSS가 탄생하게 되었다. 다음 글에서는 CCSS 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 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이계주 (이계주 척추신경클리닉)
2014-10-23 척추 질환의 최대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
요통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허리 주변 내부 장기의 이상에서 오는 내과질환에 의한 요통도 있고 근막이나 근육에서 오는 요통, 또는 디스크나 류마티스에서 오는 신경통 등 원인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상 성인의 척추질환의 최대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오는 게 사실입니다. 운전사처럼 한 자세로 오랫동안 일을 한다든지, 어느 한 근육만을 발달케 하는 운동을 계속 한다든지, 바르지 못한 자세로 공부한다거나 사무를 보는 것이 습관화되었다든지, 앉거나 엎드린 상태로 자주 장시간 잠을 잔다든지 하면 사물을 지구의 중심으로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이 우리 몸의 어느 한 부위에 집중되기 때문에 그 힘의 의해 우리의 몸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우리의 몸이 밸런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어느 한쪽으로만 힘을 가하게 되면 근육이나 골격, 인대, 추간판 (디스크) 등이 무리하게 되고 이런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 되면 척추신경을 비롯한 자율신경 및 그 장기들에 이르기까지 문제가 생겨 요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목의 통증 과 요통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중력이 신체 중 한 곳으로 치중되는 것과 척추의 적당한 곡선 (만곡)이 잘못 되어 발생합니다. 실제로 큰 외상이나 사고의 경험이 없이 갑자기 목이나 허리가 아픈 환자들의 척추 X-ray를 보면 목과 허리의 선이 적당한 만곡 (Lordosis) 없이 목이나 허리가 너무 반듯한 일명 “일자목 (Military Neck)” 이거나 “일자형 허리” 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갑작스런 외상이나 만성적인 외상이 보다 자주 일어나게 되고 좌골신경통, 추간판 탈출증, 척추 측만증, 척추 후만증, 목 통증 등의 척추 질환과 팔다리 저림증 및 감각 이상, 소화 불량 과 같은 장기의 기능 저하와 신경학적인 질환 및 뼈, 관절 등의 각종 퇴행성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 만성 소화 불량, 만성 두통, 만성피로 등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성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요통을 치료 하거나 예방 하려면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최우선임을 명심해야 됩니다. 이 올바른 자세를 갖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의 하나는 척추교정전문의의 상담과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척추신경 클리닉에서는 X-ray선 검진을 통해 척추의 구조적인 질환의 원인 찾아내고 척추교정과 물리치료를 통해 삐뚤어진 척추를 잡아주고 특수 영양제와 운동 치료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약해진 근육,인대, 추간판, 척추신경의 기능을 회복해줌으로써 바른 자세와 척추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기적인 척추 검진과 교정은 바른 자세의 지름길이며 척추질환의 예방입니다.
David Kim(김병오) (퍼시픽 법무그룹)
2014-10-20 리빙트러스트 (living trust)와 리빙윌(living will)의 차이점은?
living trusts 와 living wills 은 생존시 작성한 법률 문서이기에 living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나 그 의미와 법률 효력은 전혀 다르다. living trusts 는 재산관리 처분과 관련된 법률 문서이다. 유언서(wills)를 대신하여 본인 사후 재산 상속의 기능을 수행할 뿐 아니라, 본인이 생존시 법정 능력을 상실한 경우에 대리인 위임과 같은 효력을 가짐이 일반적이다. 이에 반해 living wills 은 의료문제와 관련된 법률 문서이다. 본인이 의료 결정능력을 상실한 경우를 대비하여 어떠한 치료는 받기를 원하는지 또는 원하지 않는지를 미리문서로 서명시 한것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living wills 이라는 법률 문서가 아니라 Advance Health Care Directive (AHCD) 라는 법정 문서가 사용된다. AHCD는living will 뿐 아니라 의료 문제에 대한 대리인 위임, 사후 장기기증 지시서등을 포함한다. 유언장 작성은 나이와 상관 없이 재산이있다면 빠를수록좋다. 가족중에 자신의 뜻에 따라 유언장에 쓰여진대로 잘 실행할 집행관 (executor) 을 선정해야 한다. 특히 자녀가 미성년자일때는 자녀 보호차원에서 부모들은 유언장을 써둘 필요가 있다. 유언장을 쓸때는 변호사나 법무사의 도움을 받아 정확하게 지시사항을 쓰고 유언장에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두사람을 증인으로 세워 서명,공증을 받아두어야 효력이 있다.​ 다음은 리빙트러스트와 유언장을 작성할때 유의할 점이다. 1.리빙트러스트 설정 법정을 통한 유산 상속 과정인 프로베이트는 6 개월 -2 년이 걸리며 캘리포니아 시스템은 타 주보다 더까다롭다. 트러스트가 설정되어 있으면 수일내 혹은 수주내에 비밀이 보장되면서 신속하게 유산이 분배될 수 있다. 공개 유산 분배 과정인 프로베이트를 피하고 세금을 줄이며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이며 비용은 1,000달러 까지 유산의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2.혜택을받게 될 베네피셔리를 재확인 한다 은퇴연금 인 401(k),IRA,생명보험등은 한번들고 평생 체크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많다. 사망 후 예기치 않게 전처나 전 남편, 혹은 사망한 부모의 후손들에게 자신의 재산이 돌아가는 수가 있으니 출생, 결혼, 이혼, 사망, 양자 등 큰 사건 이후에는 이들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3.자녀를 위해서는 보호자, 즉 가디언을 몇명 정도 유언장에 선정해 놓는다 재산만 남겨놓고 자녀를 위한 보호자를 설정해 놓지 않으면 자녀들에게 불행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 형제가 각각 다른집으로 갈라질 수도 있고 무방비로 방치될 수도 있다. 제 1, 제 2 의 보호자를 유언장에 기록해 둔다. 4.위임장에 서명을 해두고 의료상 위독할 때 대신 결정할 사람도 지정해 둔다 만약의 사태를 위해서이다.가족이 선의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 두면 안전하다. 칼럼 제공: 데이빗 김 공인 법무사 (408-688-1416) ​퍼시픽 법무그룹 대표”/내일” 장례 토탈 서비스 컨설턴트
이원창 (비즈니스, 빌딩 융자 전문)
2014-10-09 두 아들 이야기
LA 폭동으로 다 들 어려워할 때 한 고객이 은행으로 찾아오셨습니다. 벨리 지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계셨는데 당시 폭동 여파로 장사가 안되어서, 페이먼트를 감당하기가 더 힘들어 졌다면서 고민거리를 털어놓으셨습니다. 얘기를 나누다 아들에 관한 쪽으로 대화가 흘러갔습니다. 순간 얼굴 표정이 환해 지면서 좀 전의 근심이 미소로 바뀌었습니다. "아드님이 공부를 잘 하는 모양이지요" "네 잘하지요"하시면서 흐뭇해 하셨습니다. " 대학생입니까?" "스탠포드 다니고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아들 잘 두셨습니다" " 뭘, 감사합니다" 얼굴이 활짝 피셨습니다. "그런데 녀석이 걱정을 하잖아요. 폭동으로 인해 다 들 어려운데 자기 학비는 어떻게 하느냐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아버지가 학비는 댈테니까 너는 학비 걱정은 하지말라고 했지요" 그 분은 강한 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사우스 메인 지역에서 흑인과 라티노 상대로 큰 마켙을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폭동 후, 가게로 찾아가 뵈었습니다. "아니 이 가게는 별로 피해를 안보셨네요" "운이 좋았어요. 우리 가게 단골 라티노들이 몰려와서 가게 입구를 막아주었어요. 그래서 폭도들이 들어올수가 없었지요" "물론 평소에 잘하셨겠지만, 그래도 라티노들이 위험을 무릎쓰고 가게를 막아주었다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까?" " 우리 큰 아들이 스패니쉬를 해요. 그래서 평소에 뭐 들 물어보러 많이 와요. 서류도 들고오고, 자신들의 고민거리도 털어놓고, 서로 친구같이 지내는 거죠" "UCLA 다닌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학교도 다니지만, 시간 날 때마다 가게에 와서 거들어줘요" "그렇군요" "지난 번에 와서는 자기는 이 가게 운영하는 것이 더 좋으니, 의대 가는 것은 동생한테 시키고 이 가게는 자기에게 달라고 그러더군요 ㅎㅎ" "그 것도 괜찮은 생각 같습니다. 스패니쉬도 하고, 영어권이고, 가게 운영에 취미도 있고. 아드님에게 이 가게를 물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를 더 성장시킬 것 같은데요" "나도 요즘은 그렇게 할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 다 들 각자 나름대로 아들에 관한 기대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앞날을 잘 헤쳐나가기를 바라는 부모의 심정이지요. 그렇게 가는 과정에서 각 부모의 대처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길이 옳은 길이다라고 딱 잡아서 말 할수는 없습니다. 단, 인생의 긴 항로에 대비해서 본인 스스로 그 어려움을 개척해 나갈수 있는 자립심을 키워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스스로의 힘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능력을 키워주면, 아마도 우수한 대학의 졸업장 그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느라 시간도 없고 어렵기도 하겠지만, 때로는 혼자 힘으로 본인 학비를 벌게 하는 것도 한 현명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참, 그 두 아들은 지금 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괜히 궁금해 집니다.
대니 윤 (NTK)
2014-10-09 미국 병원 응급실!!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숨겨진 이야기들!!
남편, 아내 아니 그보다 더 사랑하는 자녀가 불의의 사고로 다쳤을 경우 당사자들은 잠시 어쩔줄 몰라하다 제일 먼저 생각을 하는 것이 911 ( 한국은 119라 하지요..) 도움을 요청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럴만한 사정이 되지 못하거나 생명이 경각에 달리지 않은 경상이라면 바로 환자를 차에 싣고 사고 현장에서 가까운 응급실로 직행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타병원의 응급실은 본인의 의료 보험 네트웍에 가입이 되어있지 않은 병원이라 나중에 의료비 폭탄이 무서워 본인 의료 보험 네트웍에 가입이 되어있는 병원의 응급실로 향하게 됩니다. 아마 저에게 이런 상황이 닥친다면 저도 그랬을 겁니다!! 잠깐만!!! 만약 이런 상황이 발생을 한다면 가고자 하는 병원의 응급실이 본인이 가입한 의료 보험의 네트웍의 일부라 하더라도 일단 전화를 해 담당 의사의 이름이 무엇이고 소속된 네트웍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가시던가 아니면 일단 응급실로 가셔서 환자를 담당을 할 의사의 인적 사항을 파악을 하고 치료하기 전에 본이의 의료 보험사에 전화를 해서 담당 의사가 네트웍에 가입된 의사인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아!! 급한데 언제 그런 행동을 취하냐구요?? 그래도 취해야 합니다!! 만약 취하지 않는다면 아래와 같은 경우를 당할 우려가 있기에 그런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왜? 그런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는 아래의 글에 자세하게 소개가 됩니다!! 진짜 이런 경우를 당한다면 황당할 겁니다!! 본인은 의료 보험이 있고 갔었던 병원 응급실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네트웍에 가입이 된 병원인데, 단지 환자를 치료를 한 의사가 네트웍에 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고 혜택에서 제외가 되어 자부담이 생긴다면 말입니다. 자!!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와 가족의 속을 뒤집어 놓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니퍼 하퍼는 그녀의 남편인 크래그가 야구 경기를 하다 야구공으로 얼굴을 맞자 바로 남편을 데리고 자신이 가입한 의료 보험의 네트웍의 하나중 텍사스에 위치한 종합 병원의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후에 그녀는 치료를 담당한 의사한테 937불이 적힌 치료비 명세서를 받았지만 당시 그녀는 잘못 처리된 명세서 이겠거니 생각을 하고 그 의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황당하게도 명세서는 잘못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청구서 였던 겁니다. 그 이유는 그녀가 가입한 의료 보험사인 UnitedHealthcare는 병원에 151불을 지급을 하고 제니퍼에게 786불을 의사한테 지급을 해야 하는 책임이 생긴 겁니다. 제니퍼는 자신이 가입한 의료 보험의 네트웍에 가입한 병원의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니 자부담은 없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문제는 남편을 치료한 응급실 의사는 자신이 가입한 의료 보험의 네트웍에 가입치 않은 의사이기 때문에 지불을 할수 없다는 의료 보험사의 설명을 듣고 황당해 있었던 겁니다. ( 그 병원은 Seton Northwest Hospital in Austin, Texas 였던 겁니다. ) 그러면서 그녀는 자신이 가입한 의료 보험사의 네트웍에 대한 규정에 대해 의문을 표시를 하면서 네트웍에 가입한 병원 건물 안에서 일을 하는 의사가 네트웍에 가입치 않은 의사이기 때문에 혜택이 안된다? 라는 설명에 지난 수개월 동안 의료 보험사와 논쟁을 벌인 겁니다. 사실 우리는 급한 병으로 응급실을 가게 되면 의사 선택권이 전혀 없게 됩니다. 더우기 응급실을 갈 정도면 정신줄은 이미 놓게 마련인데 병원 관계자는 서명을 할 서류를 한 뭉큼 주고 서명을 하라는데 그걸 다 읽을 경황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내용에 등장한 제니퍼 하퍼는 남편의 안위가 걱정이 되어 빨리 서명을 하고 치료를 받길 원했던 겁니다. 사실 응급실을 방문을 하면 웬놈의 응급실 의사와 다른 의사가 들여다 보고 소위 컨설팅이다! 해서 진료를 하지만 이런 행위 모두가 지신의 의료비 지불에 한축을 담당을 한다는 내용을 아는 분들은 그리 많지가 않고 더나아가 응급실에 와있는 많은 의사들은 병원 소속 의사가 아니라 개인으로 활동을 하는 의사라 네트웍에 가입이 되어있지 않고 더나아가 의료 보험을 받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기도 합니다. 텍사스 주 정부는 주내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잇는 보험 회사인 UnitedHealthcare, Humana, Blue Cross-Blue Shield에게 모든 자료를 요청하여 검사를 한바, 네트웍에 가입된 종합 병원의 응급실 의사인 반 이상이 네트웍에 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그런 의사들이 50프로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을 한겁니다. 보통 환자들이 네트웍에 포함이 되어 있진 않은 마취, 방사선 그리고 조직 검사 의사들의 의료비 청구에 불만을 표시하지만 사실은 응급실 의사와 관련된 불만은 그보다 더하다고 환자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는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응급실을 가게 되면 언제 의사의 인적 사항을 확인을 하고 말고 하는 그런 여유있는 시간이 어디있겠습니까? 응급실에 근무를 하는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2014년을 기준으로 31만불에 달하는데요, 이 금액은 2010년 24불에 비하면 많은 차이가 있지만 이에 반해 다른 분야의 의사들은 연봉 하락의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더우기 응급실 사용료는 천차만별이고 그 비용 또한 고비용입니다. 캘리포니아인 경우는 응급실 사용료가 275불에서 6672불로 천차만별이고 하지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 자신이 가입한 의료 보험의 네트웍에 가입된 종합 병원의 응급실 사용료는 보험사에서 거의 카버를 해줍니다 라고 샌프란시스코 메디칼 센터에서 근무를 하는 담당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허나 응급실에 소속이 되어 있지 않고 더나아가 네트웍에 가입이 되지 않은 의사인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예를 들어 설명을 합니다. 지난 2010년 의사인 마이클 슈와츠는 자신의 딸이 처방약에 앨러지 증상이 보여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응급실을 방문을 한겁니다. 물론 네트웍 안에 있는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을 한겁니다. 당시 그의 딸은 심전도 기게를 몸에 달고 추이를 지켜보는 치료를 받았고 몇 시간동안 응급시에 있었습니다. 마이클은 이러한 모든 치료 행위가 카버가 되는 Capital Blue Cross 보험을 들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그런 심전도 치료를 담당을 한 의사는 네트웍에 가입된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2000불 이상의 치료비를 내야 하는 그런 상황에 직면을 했던 겁니다. 그는 협상을 통해 치료비를 깍으려 했지만 워낙 요지부동이라 1200불로 종결이 되는 것으로 지불을 하고 말았던 겁니다. 그러면서 의사인 마이클은 이렇게 이야길 했습니다 " 나도 의사라 이런 시스탬을 십분 이해를 하지만 당시 우리 의사는 보험사 네트웍에 가입된 의사가 아닙니다!! 라는 문구가 전혀 없었다!! "라는 말을 하면서 몹시 불편해 했습니다. 또한 위의 화보에 등장을 한 6살 난 루크 아다미는 놀이터에서 놀다 턱을 찢기는 부상을 당해 응급실레 간 경우입니다. 물론 그의 부모는 자신들이 가입한 보험의 네트웍에 가입된 뉴저지에 위치한 Valley Hospital 응급실로 갔었습니다. 부모인 그래그와 메들린은 성형 외과 의사에게 상처 부위를 꼬매 달라고 부탁을 했으며 그러나 그 응급실에 네트웍에 가입된 성형 외과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담당자는 네트웍에 가입된 의사한테 가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런 상태에서 다친 아이를 들고 이리저리 뛸수는 없는 노릇이었던 겁니다. 당시 네트웍에 가입이 되지 않은 성형 의사를 간호사가 부르면서 나에게는 네트웍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의사라는 이야기를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당시 봉합 수술을 한 의사조차도 비용이 얼마인지는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에 그 성형외과 의사는 8 바늘을 봉합을 했는데 4878불을 청구를 했으며 청구서 내용에는 "턱 주변의 복잡한 외상" 이라는 메디칼 코드로 명기가 되었고 이 내용을 본 그래그는 실소를 금하지 못했고 의사 사무실로 전화를 해 난 한푼도 낼수 없으니 나의 의료 보험사에 청구를 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전화를 끊은 겁니다. 그러면서 그런 상황에 빠지면 환자나 환자 가족의 선택은 전혀 없어지게 되어 운신의 폭이 좁아지게 된다고 분개를 하는 겁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바마 케어는 3가지로 압축을 해 자부담을 최소화 하는 법안을 만들기는 했으나 대부분의 주나 의사들은 의료 보험사의 카버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자부담이라는 명목으로 환자에게 청구를 하는데 이 자부담 또한 환자나 가족에겐 부담이 되는 겁니다. 웨에 등장을 한 제니퍼 하퍼는 그녀의 케이스를 변호사와 상의를 했으나 변호사는 만약 내가 너라면 그냥 800불을 내고 잊어 버리겠다!! 라는 대답을 들은 겁니다. 그러나 그녀는 변호사의 제안을 받아 들이기에는 너무 화가 난겁니다.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는 이젠 응급실에 얽힌 내용을 완전하게 알았으나 나의 화난 감정을 제어 하기에는 아직 충분치는 않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쉬워 했습니다. 우리는 오바마 케어가 시작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아주 실비로 의료 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바마 케어도 4가지로 분류가 되면서 자부담이 차별화 되었는데요, 이 자부담 역시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응급실 방문!! 네!! 급하면 방문을 해서 위급한 상황을 넘겨야 합니다. 허나 생명이 경각에 달리지 않은 경상인 경우는 환자를 들고 응급실로 뛰지 말고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 앉히고 전화기를 들어서 해당 병원 nurse advisory에게 급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urgent care를 부탁을 한다고 하면 적절한 치료와 응급실 방문으로 생긴 생긱치 않은 고비용을 방지를 할수 있습니다!! 대니 윤 (NTK)
쥬디장 (국제 통상법, 이민법 전문)
2014-10-07 유학생은 반드시 알아야 할 철칙
가장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2013 년 학업 년도에 등록한 미국내 유학생수는 819,644 라고 한다. 이중 중국이 29%, 인도가 12%, 한국이 9%, 사우디 아라비아 5%, 캐나다 3%, 그리고 나머지 국가들이 42% 를 차지한다. 한때 일본과 한국 유학생이 1,2위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었는데, 지난 몇년 가장 수가 늘어난 곳은 중국, 사우디 아라비아, 브라질, 이란과 쿠웨이트이다. 미국 상공부에 (US Department of Commerce) 따르면 유학생의 미국 경제 기여도는 2012년 한해 약 $24.7 billion 으로 계산되고 있다. 이에 반해 같은해 유학을 통해 크레딧을 받은 미국인 학생은 283,332 였다. 이들의 대부분은 물론 단기 교환학생으로 학위를 다 마치는 학생의 수는 상대적으로 소수이다. 유학생 프로그램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국이 세계와 대화하는 창구이며 대외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물론 경제적인 이익도 매우 크다. 유학은 한국인에게 아주 익숙한 컨셉이고 따라서 이에 대해 많은 정보가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사소한 정보들이 존재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기본적인 정보들을 소개하여 미국내 전체 유학생의 9% 를 차지하는 우리 한국인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고자 한다. 1. 비자증은 언제 신청하고 입국은 언제 하는가? 해외 주재 미국 대사관은 I-20이 시작하는 일자로 부터 120일전부터 F 와 M 비자를 발급할 수 있다. J-1의 경우 정해진 기간이 없다. 비자증을 미리 발급받더라도 미국 입국 시기는 프로그램이 시작하는 일자로 부터 30일전부터 할수 있다. 2. 입국 기록이나 이민국의 체류 신분 변경 승인서에 적혀 있는 D/S 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D/S라는 표기는 “duration of status” 를 의미하며 유학생 학업 조건을 모두 갖춘 기간동안 체류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정해진 출국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F 와 J 비자 신분을 갖춘 이는 비자증이나 입국 기록으로 허가된 체류 일자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I-20 나 DS 2019 양식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즉 비자증이 5년 후에 끝나도 I-20가 1년후에 끝나면 합법적인 체류기간은 1년후인것이고 비자증이 이미 끝났어도 I-20 가 2년후에 끝나면 체류기간이 2년 더 허가된 것이다. 3. PDSO, DSO, RO, ARO 는 무엇인가? 위 단어들은 학교의 유학생 프로그램 담당자들의 직함이다. 이들은 이민국와 해당 학교의 다리역할을 하는 사람들로서 기록 정리와 양식 발행, 유학생들이 받을수 있는 여러 혜택들을 관리한다. 기록 정리를 잘못하면 학교가 더이상 유학생을 받을수 없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담당자들은 학생을 가이드하고 편의를 돕는 역할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학교와 학생 사이에 마찰이 있게 되면 학교 입장을 대변하게 된다. 즉 이들의 안내를 잘 따르고, 경고가 있을때 바로 대처하고, 어떤 변화가 있을때 미리 상의하여 순조로운 처리를 서로 돕는것이 유학생 신분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4. 신분 유지 당연한 듯하지만 유학생은 정해진 수업량을 다 듣고 낙제하는 과목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체류 신분에 문제가 없는 일반학생에게도 낙제는 큰 문제이다. 심지어 유학생은 체류 신분을 잃고 만회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애초 과목 편성도 잘 해야 하고 만약 문제가 있을 시에는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미리 취할 방법이 있는지 교수와 그리고 유학생 담당자와 상의해야 한다. 이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 I-20 가 취소되고 Reinstatement 신청을 위해 변호사를 만나게 된다. Reinstatement 수속에 대해서는 필자의 기존 기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가능한 Reinstatement 을 신청할 필요가 없도록 사전에 예방하자. 5. Grace Period (은혜기간) 동안에 할 수 있는 일들 – 시기의 중요성 Grace Period 는 학업이 끝나고주어지는 기간으로 F-1 은 60일, M-1과 J-1은 30일이 주어진다. 이 기간 동안 학업은 끝났으나 합법적인 체류 기간으로서 신분 변경 혹은 영주권 수속이 가능하다. 신분 변경의 경우 H-1B cap gap을 제외한 모든 새로운 신분은 Grace Period 가 끝나기 전에 시작되어야 한다. F-1의 경우 Grace Period동안 다른 학교나 다른 프로그램으로 이전할수 있으나 현재 프로그램을 마치기 위해 연장이 필요한 경우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 DSO 의 허락을 미리 받아야 한다. 또한 J-1 의 경우 프로그램이 끝나기전 트랜스퍼가 이루어져야 한다. 즉 모든일에 적절한 시기가 달라 이미 일반 학생이 기억하기 어려운데다 이 시기가 조용히 바뀌기도 하기때문에 유학생 담당자와 미리 상의하여 허가를 받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 6. 불법 체류는 언제 발생하는가? 불법 체류는 유학생에게 보통 일어나지 않는다. 유학생은 불법 체류가 없다? 이 질문은 일반인에게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일대일 상담이 아닌 상황에서 설명하기 조심스럽다. 그러나 아주 많은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될 수 있어 설명한다. 구체적인 적용이 필요할때는 이민 전문 변호사와 구체적인 상담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불법 체류란 정해진 출국 일자를 넘기면서 시작된다. 즉, 입국시 6개월 체류 기간을 받았는데, 혹은 취업 비자 신청후 3년 체류 승인을 받았는데, 적혀있는 출국일자를 넘기면서 불법 체류가 시작된다. 유학생의 경우는 공부하는 기간동안 (D/S) 라는 정해진 일자가 없는 체류 기간을 받는다. 따라서 I-20 가 연장되면 체류 기간도 늘어나고 학교를 그만 다니게 되면 체류 기간도 끝나는 고무줄같은 체류 기간을 받는다. 따라서, 학교에서 유학생의 신분을 terminate 시키면, 학생 신분은 더이상 없으나 정해진 출국일자가 애초 없기 때문에 불법 체류가 형성이 되지 않는다. 물론 유학생 신분이 terminate 되었다는것은 운전 면허 연장, 다른 학교로의 트랜스퍼, 취업 비자 신청 이 모든 것을 미국내에서 해결할 수 없게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가장 치명적인 입국 금지 조항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반경우 6개월 불법 체류후에는 3년 입국 금지, 1년 불법 체류후에는 10년 입국 금지에 해당하나, 유학생의 경우 출국하여 본국에서 다시 비자를 받아 입국하거나 영주권을 받아 입국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의사항은 단순한 termination이 아니라 이민국에 신분 변경 혹은 reinstatement 신청을 하였다가 이민국에서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체류 신분을 terminate 하는 경우에는 불법 체류가 발생하므로 이 둘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유학생이란 신분은 참 어렵다.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도 어려운데, 알아야 할 규칙은 왜 이렇게 많은가? 이상 기본적인 정보에서 조금 더 까다로운 상황까지 유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신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뽑아 보았다. 학업이나 개인 상황에 변경이 있을 것 같으면 그냥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학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모든 절차를 순조롭게 마치도록 하자. Copyrightⓒ Judy J. Chang, Esq. All rights reserved. (쥬디 장 변호사, J Global Law Group. E-mail: Contact@JGlobalLaw.com;http://www.JGlobalLaw.com; http://twitter.com/JGlobalLaw )
쥬디장 (국제 통상법, 이민법 전문)
2014-10-07 이름 변경
본인 마음에 드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싶은 생각은 많은 사람들이 간혹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민자들에게는 이름 변경이 특별히 중요한 과제가 될때가 있는데 예를 들어 여권에 영문 표기가 미국에서 듣기 좋지 않은 뜻을 가졌다거나, 영어 발음이 아이들에게 놀림 거리가 될 수 있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혹은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르라고 미국식 이름을 갖고 싶을수도 있다. 이민 전문 펌인 우리 로펌에도 이름 변경에 대한 문의가 잦다 보니 이에 대한 간략한 안내를 드리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이민자들은 시민권 신청후 인터뷰때 이름을 합법적으로 바꿀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러나 그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이름을 바꾸려면 거주 지역의 법원을 통해 개명 절차를 거쳐야 한다. 법원 절차는 주별로 틀리지만 일반적으로는 개명 청원 양식을 제출하고, 개명한다는 내용을 특정 신문에 공고해야 하고, 이후 법원에서 원하는 모든 절차를 거쳤다는 증거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법원에 출두할수도 있고 출두가 면제되고 서류상으로 개명 판결을 받을수도 있다. 이름은 개인적인 선택으로 절차만 잘 따르면 판사가 개명을 불허하는 일은 드물다. 개명이 허가되지 않는 경우는 진 빚을 피하기 위해서, 불법적인 신분 세탁을 하기 위해, 유명인의 이름을 따서 그사람 행세를 하려는 경우, 인종차별이나 폭력적인 언어로 개명하는 경우가 있다. 혹은 Starbucks 나 Coca Cola 처럼 등록된 이름을 사용할 수 없으며 특이한 사례로는 이름을 “1969” 라고 바꿀수는 없지만 “Ten Sixty-Nine” 라고 바꾸는 것은 허가한 경우가 있다. 개인의 이름을 바꾸는 것도 절차가 복잡하지만 미성년 자녀의 이름을 바꾸는 것은 좀더 복잡하다. 예를 들어 아이의 성을 어머님의 성으로 바꾸고자 한다면 위에 걸친 절차외에 추가로 아이의 아버지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성을 바꾸는 경우 한쪽 부모가 연락이 안되거나 자녀 문제에 대해 이견을 갖는 경우가 자주 있어 미성년 자녀의 이름 개명은 보다 쉽지 않다. 위와 같은 경우 양쪽 친부모의 동의가 있거나, 합법적인 입양 절차가 끝난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개명 신청을 하는 어머니가 친아버지의 동의를 구하려 전화, 편지, 이메일등 여러 노력을 했다는 것을 증빙자료로 갖추어야 한다. 이에 친아버지가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으면 개명 신청이 받아들여지지만 만약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을 하게 되면 그때는 개명이 아이를 위하여 필요한 일인지에 대한 재판이 따르게 된다. 또다른 흔한 사례로 결혼에 따른 개명이 있다. 결혼후 부인이 남편의 성을 따라가기로 결정하면 결혼 증명서를 제출하여 새로운 소셜 카드를 받고 이를 갖고 새 운전면허증을 받는증 각종 신분증을 새로 발급받는 귀찮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경우 법원 절차는 아니지만 한번에 해결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 수속이 상당히 불편할 수 있다. 이미 결혼한 상태에서 이민하는 한국인 부인들은 영주권 신청때 본인 성은 물론 남편 성으로 표기를 할수도 있고 본인성과 남편성을 합하여 할수도 있다. 결정은 자유이지만, 필자의 경험으로는 한국 여권과 그동안의 신분증의 표기, 그리고 영주권 카드의 표기가 일치하지 않으면 뜻하지 않게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많아 아예 법원 절차를 거쳐 모든 신분증을 통일하지 않는 경우 시민권을 신청할때까 여권 표기를 유지하는 것이 편리할수 있다는 생각이다. Copyrightⓒ Judy J. Chang, Esq. All rights reserved. (주디 장 변호사, J Global Law Group. http://www.JGlobalLaw.com)
박성보 (전 기자협회)
2014-10-04 교회들이여 연합하라.
북가주 한인이민 역사가 110년을 넘기고 있다. 초기 이민사회는 한인교회들이 중심이 되어서 당시 유학생들과 독립운동가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며 한인사회가 형성되어 나갔다고 한다. 그로부터 100여년간 한인교회들은 초기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고 고향의 향수를 달래는 사랑방의 역할까지 감당하며 성장해갔다. 아직도 갓 이민온 사람들에게 현지의 정보와 이민생활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유학생들이 쉽게 한국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 한인교회인 것 만은 사실이다. 초기 이민당시에 비해 이민자 수도 늘어났고 교세도 급성장하여 현재 북가주(새크라멘토, 몬트레이지역 포함)내 개신교 교회수는 각 언론사 발행 한인업소록 기준으로만도 250개가 넘는다. 하지만 현재는 전 세계적인 기독교계의 추세처럼 성장이 답보되어 있고, 대형교회만을 선호하는 흐름으로 인해 부익부 빈익빈의 형태로 발전하는 양상이다. 자녀들의 교육 프로그램, 예배시간의 자유로움, 교회의 각종 편의시설 등을 이유로 소형교회 보다는 중,대형 교회로 교인들이 몰린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교세가 약한 소형교회들은 더욱더 재정적으로 어려워져서 교회건물의 렌트비나 목회자의 사례비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목회자들의 자질과 지역사회내 교회가 갖는 영향력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이로 인해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북가주내에서 출석교인이 1000명 이상이 되는 대형교회도 몇 개가 되지만 거의 대부분이 50명 미만의 교회들이다. 소형교회들은 2세 자녀들을 위한 영어예배나 교육프로그램을 가질 여유조차 없어서 자녀들을 다른교회에 보내는 진풍경도 일어나고 있다. 이런 목회현장의 어려움을 갖고있는 소형교회들에게 감히 제안한다. 기업논리의 시각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자생능력이 어려운 교회들이 서로 연합하여 하나의 교회로 거듭나면 어떨까. 목회자들도 전문분야나 사역방향이 다를 수 있기에 팀(Team)사역으로 역할을 분담하면 더욱 효과적인 목회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교파나 소속교단이 다르다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지만, 향후 교회의 미래와 사회적 역할을 생각한다면 더 늦기전에 결단을 내려야 될지도 모른다. 내 교회라는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성경적 원리와 진정한 교회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다시 되새겨 볼 시점이다.
이춘우 (CAYDEN LEE CPA)
2014-10-03 해외 금융자산 간소화 신고 제도 (SFCP)
필자는 지난 수년간 세금보고의 핵심 이슈이기도 하고, 특히 한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해외 금융자산 보고 관련 제도의 변화와 동향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왔다. 많은 분들이 한국 당국이 한국의 금융정보를 미국에 넘겨주는 기준 시점인 지난 6월말 이전에 지금까지 신고하지 못한 해외 금융자산보고의 처리에 대해 각자의 사정에 따른 의사결정을 하고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을 한 것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문의하므로 지난 6월말 IRS(미국세청)에서 발표한 해외 금융자산 자진신고제도의 중요한 변화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한다. 기존에 보고시기를 놓친 해외 금융자산을 스스로 보고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OVDP라는 자진신고 제도로서 관련 소득에 대한 세금, 벌금 보고 및 납부와는 별개로 기본적으로는 지난 8년간의 금융자산 최고 잔액의 27.5%의 벌금을 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둘째는 ‘관련 세금이 다 보고, 납부 되었고’ 금융자산 보고 자체만 누락되었다면 지나간 6년간의 금융자산 보고( FBAR), 6년간의 수정 세금보고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첫째 방법인 자진신고는 지난 8년간 최고 금융잔고의 27.5%라는 벌금이 여전히 감내하기 어려운 금액이라는 점, 두번째 방법은 ‘관련 세금이 다 보고, 납부 되었다’는 이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 어려운 점이라는 것이 많은 분들의 고민거리 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선의의 미보고자를 보다 쉽게 제도안으로 끌어들이고자IRS는 새로운 제도를 지난 6월에 발표하였다. 이 제도는 2012년 만들어져 해외거주 미국 납세자에게만 적용되던 간소화 신고 제고(SFCP : Simplified Filing Compliance Procedures)를 미국 거주자에게도 확대한 것으로 기존 제도에 비해 많은 유리한 점이 있다. 간소화 신고제도(SFCP) 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 보고되지 않은 세금이 있다 하더라고 해외계좌 보고 누락에 고의성이 없었다면 - 3년간의 수정 세금보고를 통해 밀린 세금과 이자를 내고 - 6년간의 해외 자산보고(FBAR)를 하고 최고잔액의 5%만 벌금으로 내면 (해외거주 납세자의 경우 아예 이 페널티도 면제된다) - 형사처벌 등이 면제되고 소득 보고 누락에 대한 페널티까지 면제 된다는 것이다 - 단, 이를 위해서는 보고 불이행에 고의성이 없었다는 진술서를 제출하여야 하고 - IRS에서 관련 조사가 이미 시작되었거나 Notice를 이미 받은 경우는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없다 이 제도로 들어가려면 ‘비고의성’을 입증하는 것이 핵심인데 IRS가 새로운 제도를 만든 취지를 감안하면 해외계좌를 보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의미보다 그 행위가 의도적으로 세금을 탈세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는 것만 입증할 수 있으면 인정될 것 이라 판단한다. 이경우 고의성의 기준은 당연히 각 개인의 실제 상황, 금액의 규모에 따라 다르게 판단되겠지만 세금보고에서 일반적인 고의성의 기준으로 삼는 누락된 금액이 본인의 총소득(또는 세금) 기준 25%를 한 기준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현재 이 제도의 시한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그리 많은 시간이 남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만약 아직 해외 금융자산 보고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아주 좋은 그리고 마지막 기회가 생긴 것으로서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 이춘우 CPA 408-605-1319, 925-302-6999 caydenleecpa@gmail.com 이 내용은 단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므로 세무, 회계나 법률적인 조언으로 대체되어 사용될 수 없습니다.
Ivy Review (아이비 교육센타)
2014-09-30 Write An Awesome College Essay
The college essay has to be a special story about yourself. It is better to talk about any hardships you have faced. Do not be ashamed of your hardships. We can break down hardships into three categories: physical hardships, family hardships, and financial hardships. 1) Hardships (A) Physical Hardships The first hardship is physical hardship. For example, "I got injured when I was in high school so I missed classes to go to the hospital. Even though I tried hard to catch up in my studies I was able to only get a B- in my AP U.S. hiostry class." You could be sight impaired, or hearing impaired. This is nothing to be ashamed about. It is to your advantage to talk about any disease or sickness that you have rather than trying to hide it. But don't make it up! (B) Family Hardships The second hardship is family hardship. For example, your parents got divorced. Now, in the case of your parents' divorce, it needs to have taken place when you aer in high school. If your parents' divorce occurred when you were in elementary school, it does not become a hardship you can describe. Other incidents would be something in the nature of, "My mother had a major car accident," or "My father became ill." You can mention your grandparents' illnesses if they live with you. But if your grandmother who lives in another state or country and you see once a year passes away, that wouldn't be considered a hardship. Some people try to make the death of a pet into a hardship, but unless it's a really compelling story, it usually does not work. Family hardships deal with any immediate members of your family. Your brother or sister did drugs, joined a gang, dropped out of school, became ill so you had to take care of him or her. Your brother has Down syndrome and you have to take care of him because both of your parents work. These are all examples of family hardships. (C) Financial Hardships The third is a financial hardship. Examples of financial hardships are: your dad is unemployed, the family business is hit by the bad economy, or your father filed for bankruptcy. Maybe your dad lives in another country, and you and your mom live here alone, he sends you money but the dollar rate has increased so you're now living on cup ramen. Those are financial hardships. In addition to these three types of hardships, if you are the first person in the family to go to college, it is also considered as a hardship. Especially in the United States, colleges like first generation college students and post the data for admissions. Hardships are nothing to be ashamed about and they may help you get into college. Now, you should not lie and make up stories of hardships. To be sure, chances are most of us may not have hardships. The biggest hardship that you may have is your TV remote control running out of batteries. That's not a hardship. But if you have a legitimate one, do write about it.
대니 윤 (NTK)
2014-09-25 어느 불법 체류 학생의 훈훈한 사연!!
대학을 가는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녀가 최고 명문 대학을 가기를 원합니다. 미주 한인만 그런게 아닙니다. 주류 미국인들도 그렇고 교육이라 하면 물불을 안가리는 인도계, 중국계, 베트님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소위 명문대라 하면 하버드를 제일 먼저 떠올리는게 대부분의 부모님들 생각인데요, 거기에 하버드가 오래전 부터 많은 이들에게 각인이 되었기에 기인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부모님들의 심정을 십분 이용을 하는 입학 컨설팅임네 하고 사기를 치는 그런 사기꾼도 생겨나 우리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엘에이를 무대로 사기를 일삼다 경찰에 체포가 되어 지금 재판을 하고 있는 그런 사안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학생이 하버드에 입학 원서를 제출을 하면서 " 저는 불법 체류자 입니다!! " 라는 내용을 명기를 하고 입학 원서를 제출을 했는데 하버드 당국은 그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을 한겁니다. 이제까지 이런 소식은 알려지지 않다가 미 주류 신문인 워싱턴 포스트지에 오늘 실린 겁니다. 이야기인즉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아이는 부모님과 같이 미국에 체류 시한을 남겨 불법 체류자가 된겁니다. 그러나 미 교육 정책은 아이가 비록 불법 체류자라 하더라도 고등학교 교육은 마쳐야 한다고 하는 정책 때문에 불법이든 합법이든 교육의 기회를 줍니다. 그러나 문제는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고 대학을 갈때 생깁니다. 불법 체류 학생에겐 학자금 지원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예전과는 달리 캘리포니아에서는 일정 부분 학자금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회는 그리 많지 않고, 더나아가 불법 체류 학생들 자신은 그런 기회를 더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힙니다. 자!! 과연 이 학생에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이 학생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 저는 입학 원서를 하버드 대학 당국에 제출을 할때 불법 체류 학생임을 명백하게 밝혔는데 하버드 대학은 저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을 한겁니다!! " 라는 이야기가 아래에 소상하게 전개가 됩니다!! 친구들과 축구 연습을 하고 집에 왔는데 전화벨이 울렸고 전화를 받은 엄마는 " Elcamino!! 전화 왔다!! 하면서 저에게 전화기를 주었습니다. 상대방은 대학 관계자 였었습니다. 당시 저는 커뮤니티 대학 과정을 밟고 있었습니다. 커뮤니티 대학 과정을 이수를 하면 고등학교 자격도 인정이 되는 그런 프로그램을 이수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입학을 담당을 사무실에서 제 사회 보장 번호와 이름이 맞지 않는다 하면서 만약 정정이 되지 않으면 클래스당 2000불의 등록금을 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겁니다. 전화를 끊고 나는 엄마한테 물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죠? 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은 10초도 안되는 스패니쉬어로 간단하게 나에게 돌아온 겁니다. 엄마는 나에게 미국에서 태어난 내 남동생의 사회 보장 번호를 주었다는 겁니다. 엄마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미국 입국 당시는 비자를 받아 왔었지만 체류 시한을 넘겨 불법이 되었고 그 와중에 남동생이 미국에서 태어나 그 남동생의 사회 보장 번호를 엘카미노에게 준겁니다. 엘카미노는 그러한 사실을 16세가 될때까지 몰랐었고 꿈과 야망이 많은 사춘기의 소년은 결국 꿈을 여기서 접어야 하는가? 하는 갈등 속에 빠진 겁니다. 같이 축구를 하는 오스카는 나와 같은 처지에 있다는 것을 이런 일이 있은 다음 속마음을 이야기 하다 처음 알았습니다. 둘은 이야기 하다 다른 방법을 찿아 보자는 의견에 서로 공감을 하면서 서로를 격려를 한겁니다. 옛날 엘카미노는 엄마 아빠에게 친척을 방문을 하러 멕시코를 가고 싶다 했었지만 그때마다 기다려라! 말만 들었던 이유를 이제야 어렴풋이 깨닫은 겁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오랜 시일이 지나도 해결이 될까말까 하는 사안이라는 것을 알기에는 많은 시간이걸리지 않은 겁니다. 여름 방학때 오스카와 나는 불법 체류자의 신분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학교 카운셀러가 이야기 하는 내용보다는 더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기 시작을 한겁니다. 그래서 오스카와 나는 일반 공립 대학이나 사립 대학은 우리의 체류 신분으로는 학비 지원을 받지 못할거라는 결론을 내리고 최소한으로 축소를 해 학자금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need-blind 정책에 신경을 쓰는 일부 사립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 대학을 물색을 하기 시작을 했었습니다. 더우기 일부 사립 대학은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비행기 티켓을 보내주기도 해 그런 방법을 이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조그마한 리버럴 칼리지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문제는 내가 사는 엘에이 지역을 떠나야 하는 그런 경제적인 문제를 고심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엘카미노는 다른 5개 대학을 방문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 MIT, College of Atlantic, 윌리암스 칼리지, Wesleyan Univ, 그리고 Washington and Lee Univ) 당시 엘카미노는 학자금 담당자를 만날때까지 기다려 확실한 대답을 듣고자 했으며 본인의 체류 신분을 소상하게 설명을 해 잘못된 판단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는데, MIT와 윌리암스는 입학 원서를 제출을 하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길고 긴 MIT 학교 복도를 걸어 나오면서 마음 속에서 뜨거운 열정이 쏟아 오르며 이 학교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생각을 굳게 먹었던 겁니다. 그러나 방문을 한 마지막 날 학교 학자금 담당자는 저에게 합법적인 신분이 아니라 입학이 허락이 되지 않을거라는 이야기를 한겁니다. 당시 나의 손에는 미국 대학의 순위를 묘사한 유에스 월드 리포트 잡지가 손에 쥐어져 있었습니다. 당시 낙심을 하면서 허공을 바라보며 무작정 걸어 가던 나자신이 무심코 하버드 교정으로 발을 들여 놓았던 나를 발견을 했는데 우연치 않게 학자금 담당 사무실의 팻말이 보였던 겁니다. 담당자와의 민남 약속도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 그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아무나 붙잡고 나의 체류 신분을 설명을 하면서 공부에 대한 열망을 토로를 하기 시작을 했었습니다. 다행하게도 잠시후 나는 면담 약속도 없는 상태에서 담당자와 이야기를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겁니다. 그런데 나의 귀를 의심케 하는 그 담당자의 한마디가 꿈인가 생시인가를 가늠키 어려운 나 자신을 발견을 하게 된겁니다. " 만약 입학이 허가 된다면 우리는 당신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을 하갰습니다!! " 라는 이야기를 들은 겁니다!! 당시 나는 나의 귀를 의심을 했었습니다!! 입학이 허락이 된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로부터 몇주 후, 오스카와 나는 서로 마주 앉아 우리의 칼리지 투어에 대해 의견을 교환을 했으며, 그 여행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를 토론을 하고 우리가 여행을 통해 배운 내용을 우리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불법 체류 신분의 학생들에게 우리가 체험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을 하고 이메일, 전화, 혹은 직접 만나 경험담을 공유하기로 한겁니다. 우리는 불법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당국은 재정 지원을 위해 소득 보고서를 요구를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나의 부모는 불법의 신분이었지만 세금 보고는 빠짐없이 해서 최근의 세금 보고서를 보낼수 있었던 겁니다. 나는 모든 아이비 리그 대학에 원서를 제출을 하고 더나아가 Univ. of Chicago, Georgetown, College of Atlantic, 윌리암스 칼리지, Wesleyan Univ, 그리고 Washington and Lee Univ에 원서를 제출을 했습니다. 그후 나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중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전화기 화면에 떠오른 지역 번호는 분명 메사츄세츠 지역 번호 였었고, 전화 번호를 확인한 나는 심호흡을 깊게하고 조심스럽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의 요지는 하버드 대학의 입학이 허가가 되었으며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었던 겁니다. ( 물론 오스카는 후에 코넬 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았습니다!! ) 나는 항상 내가 불법 체류 신분의 학생이라는 멍에를 지고 살아야 했었고 피해 의식에 사로 잡힌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나의 신분을 인정을 하고 낙담을 하지 않았으며 방법을 찿는데 주력을 했었고 마침내 미국은 나에게 새로운 동기와 기회를 주었던 겁니다. 그러나 내가 보여준 도전과 기회는 같은 불법 체류 신분 학생에게는 분명 흔치 않은 것이라 항상 생각을 합니다. 불법 체류 신분의 부모님들은 자신의 신분이 드러날까 정당하게 일을 하고도 세금 보고를 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자녀들이 교육의 기회가 있는데도 하지 않은 세금 보고 때문에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함을 보고 경험을 했습니다. ( 이런 일화도 있습니다. 네가 신입생때 예일 대학과 하버드는 풋볼 경기를 벌이는데 이때 등장한 구호가 우리는 6.2 퍼센트다!! 라고 외쳤습니다. 당시 그 내용을 몰랐지만 6.2 퍼센트라는 의미는 입학 허가율 이라는 이야기를 선배한테 들었는데 내용인즉은 그만큼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구호임을 알게 된겁니다. ) 우리는 위에 소개가 된 엘카미노와 오스카를 통해서 배운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 동양적인 사고 방식은 조신하고 공부를 잘하고 있는지 었는지 모르게 얌전한 학생이 최고의 학생이라고 인식을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나 학교 당국자들은 동양 학생은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르면 물어서 도음을 요청을 하고, 어려우면 감추지 말고 도움을 요청을 해야 하며, 스스로 마음의 벽을 쌓는 그런 수동적인 생각을 지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미국의 교육은 어려운 학생에겐 도움을 주려하고 마음의 문을 열고 도움을 요청을 하는 학생에겐 하나가 아니라 열을 해주는 그러한 교육 제도 입니다. 아무리 미국이 이빨 빠진 호랑이 신세가 되었다 라고 하지만 이러한 건전한 교육 제도가 있는 한 미국이 세계 강국의 대열에서 뒤쳐지는 일은 없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 필자도 아이 셋을 대학을 보낸 경험자로서 이 부분을 십분 경험한 간접적인 경험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대니 윤 (NTK)
이원창 (비즈니스, 빌딩 융자 전문)
2014-09-18 괜찮아 , 걱정하지마
수황이형 생각이 난다... 돌아보면 약 50 년 전 일이다. 당시 서울 시내 신설 중학교 야구팀 시합이 열렸었다. 신용산, 균명, 마포 그리고 우리 학교등, 네 팀이 참가했었다. 균명과 시합이 있는 날, 원래 던지던 선수 대신 전혀 못보던 투수가 나왔다. 거무티티한 얼굴에다 덩치도 컷고 볼 던지는 폼도 너무 노숙해서 어른 같이 보였다. 인사이드로 마구 내리 꼿히는 공에 우리는 다 겁을 먹었다.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가 피쳐 마운드에서 유유히 껌을 씹고 있었던 모습이. 공격이 시작되자마자 1 번 타자 완식이와 2 번 타자로 들어선 나 , 둘 다 삼진을 당했다. 삼진 행진(?)이 시작된 것이다. 순식간에 타순이 돌아와 다시 내 차례가 되었다. 첫 번째 스트라이크에 이어 두 번째도 역시 스트라이크였던 것 같다. 또 삼진을 당할 것같아, 타임을 부르고 수황이형한테 갔다. "이 번에도 삼진 당할 것 같아요" "괜찮아, 걱정하지 말고 좋은 거 들어오면 그냥 쭉 밀어쳐, 알았지" "이,번에도 삼진인데..." "괜찮아, 삼진당해도..." 웃음이 보인다. 순간 빨리 들어오는 인코너 볼, 몸이 자연스레 따라나갔지만 간신히 스윙은 멈출수 있었다. 하마터면 또 당할 뻔 했다. 그 다음 볼도 대려다가 말았다. 이제 투 스트라이크 투 볼. 제 오구는 빠르게 들어오는 직구였다. 팔을 쭉 뻗었드니 텅하고 맞아나갔다. 숕스탑과 세컨베이스 사이로 빠져나가는 중전안타! 나간김에 이루로 도주 성공. 이어 터진 영준이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세번째 타석이다. 푹 눌러선 모자끝으로 나를 째려보고 있었다. 빠른 직구였다. 갖다대니 역시 텅하고 맞는데 팔목의 느낌이 좋았다. 안타였다. 네 번째 타석, 공의 속도가 더 빨라졌다. 금방 투 스트라이크 먹었다. 수황이형을 보니, 걱정하지 말라면서 웃고있었다. 투 스트라이크 스리볼 풀카운트까지 갔다. 투 아웃에 주자 둘이었던 것 같다. 숨을 길게 들이마시는 순간 그렇게 기다렸던 직구가 빠르게 들어오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어깨가 힘차게 돌아갔다. 휘두르는 배트에 퉁 소리가 났다. 맞는 소리가 훨씬 강했다. 전력으로 질주해 일루로 뛰어갔다. 원래 장타는 아니었지만 센터가 내 공을 잡으려고 전진 수비하는 바람에 볼이 그의 키를 넘어버렸다.이루를 지나 삼루로 달리는데, "달려, 달려!"하는 함성이 들려왔다. 전력으로 뛰었다. 이제 홈으로, 온몸을 던져 슬라이딩해 들어갔다. 세이프, 살았다! 먼지를 털고 일어서는데 우뢰같은 함성이 터졌다. "십 번, 십번" 생애 최초이자 마지막 러닝홈런 그렇게 얻었다. 파이널 스코어는 5 : 2, 우리가 신승했다. "삼진 당해도 괜찮아", 형님의 그 한마디가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잘 안풀리는 날, "강당뒤로 모여"하면서 녹카뱃으로 무지하게 패던 다른 형과는 비교도 안되었다. "괜찮아" 그 한마디가 강한 매질 보다는 훨씬 더 낫다는 것을 직접 체험한 것이다. 일 차, 이 차 다 떨어지고 삼 차에 간신히 들어간 학교 , 오산에서 겪은 일이었다. 어젯밤 꿈에도 형님이 조용히 찾아오셨다. "괜찮아, 걱정하지마. 삼진이면 어때!"
대니 윤 (NTK)
2014-09-10 대기업 침투로 영세산인들 존폐위기
대기업의 유통 업체가 골목 상권을 침투한 이래로 하루 벌어 먹고 사는 영세 상인들의 존폐 위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고 인터넷으로 들려오는 암울한 소식은 우리들의 마음을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영세 상인들의 외침에 행정 당국은 자유 경제라는 민주주의 틀을 조금씩 흔들면서 대기업의 유통 업체 진출 제한과 강제 휴무라는 칼을 빼들었지만 자금 사정이 열악한 영세 상인들의 앞날은 어둡기만 합니다. 비단 한국만 그런것은 아닙니다!! 필자가 거주하는 미국에서도 한국과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수십 개의 지점을 거느린 대형 그로서리 마켓이 하루아침에 다른 유통 업체에 합병이 된다던가, 하루아침에 없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유통 업체를 합병을 한 대형 업체는 항상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서 서비스 질을 개선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나 그것도 잠시!! 그러한 구호는 메아리로 그치고 맙니다. 물론 미주 한인을 소비자로 상대하는 한인 소유 마켓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세성을 면치 못하기에 진열해 놓은 상품이 유효 기간이 지난 물건을 버젖히 판매를 한다던가, 미 식품 안전의 기준인 식품의 생산지 표시도 지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더우기 육류인 경우에는 미국인 소유의 마켓은 육류 생산지 혹은 어류의 생산지 표시를 정확하게 명기를 하나 한인이 소유하는 대형 마켓 조차도 생산지 표시가 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필자가 거주하는 새크라멘토에 한인 뿐만 아니라 다민족을 상대하는 제법 규모가 큰 마켓이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만 이제까지 필자가 언급한 생산지 표시가 되지 않은 극히 소규모 영세 상인의 판매 방식을 추구하고 있으니 따지기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약점을 잡혀 원산지 표시가 되지 않은 내용을 고수하다 법적인 소송을 당하지 않을까 극히 우려가 됩니다. ( 육류에는 USDA 같은 품질을 보증하는 마크가 있게 마련인데, 건물 전면에 붙힌 배너에는 USDA 혹은 Blue Ribbon 이라는 내용의 육류 제품이 있다고는 하나 실제 진열된 육류 제품은 원산지 표시가 전혀 되지 않는 하급품의 육류가 진열이 되어 있어 과연 이 마켓을 소유하고 있는 실소유주는 그러한 내용을 알고나 있는지 극히 우려스럽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오늘 미국 대형 그로서리 마켓이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이 이러한 내용을 모르고 지나갈까? 하는 꼼수를 부리는 내용 11가지를 소개를 할까 합니다 ( 물론 미주 한인 소유 마켓도 포함이 됩니다!! ) 1. 쇼핑 카트의 지저분함!! 우리가 그로서리 마켓을 가면 카트가 줄지어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손님들이 그러한 카트를 이용을 하는바 그런 카트를 재대로 청소를 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지요? 하다못해 출입을 하는 출입문 입구에 클로락스 wipes이라도 놓고 손님이 손잡이 닦고 들어갈수 있게 비치한 그런 마켓?? 별로 많이 못봤습니다. 2. 우리 마켓의 과일과 야채는 싱싱 합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이나 저도 그렇게 행동을 합니다. 가급적 싱싱한 과일과 야채를 사려 이거저것 집어 보고 놓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야채나 과일은 사람 손이 달때마다 신선도는 저하가 됩니다. 그런 신선도가 저하된 야채나 과일을 그냥 버릴까요? 3. 캐시어에게 돈을 지불키 위해 줄을 서야 합니다!! 이럴때 바쁜 시간이면 많은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마켓 소유주들은 이러한 인내심을 이용 잡지, 캔디 등 다수의 제품을 캐시어 주변에 포진을 시킵니다. 결국 여러분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우리가 볼땐 상술이요, 소유주가 볼때 매니지먼트라 이야기를 합니다. 4. 식품의 재활용?? 많은 식품 업체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을 합니다., 진열된 제품이 유효 기간에 다가오면 어떻게 해서라도 판매를 하려고 합니다. 만약 판매가 되지 않은 제품은 공급 업체에 반품을 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생산이 된다 합니다. 예를 들어 밀가루인 경우는 유효 기간이 지나면 반품을 하고 그 밀가루 제품은 쿠키나 빵을 만드는 그러한 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이고 한인 소유 마켓도 마찬가지 입니다. 거의 말라 비틀어진 배추로 김치를 담궈, 소비지에게 재판매를 하거나 마켓 주인이 옆에 식당을 운영을 하며 그런 야채를 손님 반찬에 올려 놓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마켓에서 만든 김치는 구입치 않습니다!!) 5. 가짜 레이블을 붙히는 경우!! 특히 육류나 어류에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소유 육류에 붙하는 USDA 마크를 붙히고 실제 육류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하니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근래 적발된 경우는 참치로 포장을 하고 그와 비슷한 생선을 포장하는 경우가 있었고 대부분 그러한 생선은 식용이 가능하기에 별문제가 없으나 snake mackerel같은 생선은 잘못 먹으면 소화기 게통의 장애가 발생을 한다 합니다.( 잠깐 snake은 뱀 mackerel은 고등어 종류.. 그럼 이런 생선의 이름은 무엇? ) 한때 일식집에서 아프리카에서 잡히는 틸라피아 라는 생선을 도미라 해서 손님상에 스시 혹은 사시미로 내놓는 경우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압니다.( 모양이 거의 흡사하더군요) 6. 제품의 유효 날짜를 우리 업소에서는 칼 같이 지킵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런데 유효 날짜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우유나 치즈 같은 유제품은 유효 기간이 지나면 냄새나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만 특히 육류인 경우는 보통 마켓에서 포장을 할때 유효 기간을 늘려 잡는다 합니다. ( 그런데 경악스러운 사실은 미국 30개주에서는 이러한 내용에 대한 법적인 기준을 만들고 있지 않다 하니....) 특히 육류는 더욱 더 그러합니다!! 그래서 제가 근무하는 병원의 간호사 몇몇은 소를 직접 키웁니다!! 본인이 직접 들에 나가서 키우는게 아니라 몇몇 간호사들이 돈을 서로 분배를 해 소를 사서 목장에 농장주에게 키워 달라 해서 29개월 전에 도축 업자가 고기를 분배하는 그런 모임이 있는데 필자에게도 참가를 하라 했지만 고기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no thanks!! 그랬습니다. 7. 우리 마켓의 쎄일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야기 하는 쎄일은 진정 쎄일이 아니라 합니다!! 실제로 메주 수요일마다 우리가 사는 지역의 주류 신문에 그로서리 마켓 쎄일 광고가 나오는데 그런 가격이 실제로 쿠폰이 없이 구입을 하는 가격과 동일하다고 하니 이젠 그런 것도 못믿겠습니다. 하인 마켓도 마찬가지 입니다. 쎄일을 한다고 내놓는 물건은 유효 기간이 근접한 상품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쎄일 물품만 빠른 시일내에 소비가 가능하다면 사도 괜찮을 겁니다. 8. 위생 검사에 합격치 못한 그로서리 마켓은 계속 영업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식당이 관계 당국의 위생 검사에 합격을 못하면 시정을 할때까지 문을 닫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로서리 마켓도 그러리라 생각을 하실 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합격을 못했다 하더라도 그로서리 마켓은 영업이 가능합니다. 위생 검사를 하는 인원은 무척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식당을 중점적으로 검사를 하니 그로서리 마켓은 신경도 쓰지 못합니다. 결국 소비자의 몫입니다. 해당 마켓의 소비자 rating응 확인하는 방법이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9. 진열대의 식품 진열도 통계학을 적용을 한다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거의 야채나 과일이 진열이 됩니다. 그럼 통로에 진열된 제품에 대해선 생각을 해보셨습니까? 보통 눈높이에 있는 제품은 값이 만만치 않은 제품을 진열을 하고 값싼 제품은 꼭대기니 하단에 진열을 한다 합니다. 물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값비싼 제품은 아이들 눈높이에 기준을 한다 합니다. 10. 야채나 과일에 물을 뿌리는 것은 신선치 않습니다!! 왜? 정기적으로 물을 뿌린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첫째 보기좋게 하기 위함이고, 둘째는 물을 먹여 무게가 더나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과거 한국에서 고기 근수를 나가게 하기 위해 물먹인 소를 도살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미국도 그렇군요!! 앞으로 야채를 살땐 우리가 빨래를 널때 옷을 털듯이 우리도 털고 구입을 합시다!! 그런데 그렇게 물 뭍은 과일이나 야채는 빨리 썩습니다. 11. 계산대를 확충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계산대가 수십개가 되는데 손님이 줄지어 서있는데도 계산대를 오픈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요? 줄지어 서있어야 기다리면서 진열된 제품에 눈이 가게 해서 충동 구매를 유발하는 상술때문이라 합니다
Jackie Lam (ThinkTank Learning)
2014-09-04 Majors, Careers, and You
For many of you, it may seem that one’s college major is the primary stepping-stone to securing employment in a directly related field. After all, a degree in biology is a sure-fire way to obtain a license in dentistry! Recruiters at Facebook will “Like” you for deciding to major in computer science! Right? Better prep for the Bar early by studying political science. The truth is, going from college major to career is not as cut-and-dry as it may seem. Allow me to raise a few points that I hope will convince you to evaluate your major choices more deeply. Majors and College I wouldn’t be surprised if statistics showed that high school students spend more time looking up restaurants on Yelp than researching colleges and majors. Along the same lines, think of choosing a major the same way you think about choosing a place to eat. Each restaurant has a few signature dishes that stand out from the rest just like each college has a few majors and programs that receive more funding and attention than the rest. Even the not-so-popular eateries on page five of your Yelp search results may have a few dishes that are more palatable than the worst dishes at the top rated spot. Some colleges are just better at concocting and flavoring certain majors than other colleges, adding ingredients like esteemed faculty, vast alumni networks, focused research, and distinctive curriculum. Students and their families are often quick to fix their sights on the highest ranked school and end their research right there. If you do this, on Yelp or in real life, you are missing out on the diamonds in the rough that may be a perfect fit for you, your interests, and your tastes. Majors and Admissions “Impacted Majors” can also have a major impact on your college admissions chances (get it?) Impacted majors receive many more applicants than the number of spots they can offer and are, by nature, incredibly competitive. The impacted status of majors is determined at the discretion of each individual university, so a major that is impacted at one school might not be at another. That being said, however, economics, engineering, psychology, life sciences, and architecture, to name a few, are often impacted at many universities. Being aware of the impacted majors at a college can help you temper your admissions expectations and also allow you to better strategize on how to position your application. I’ve spoken to families who swear by a college’s average statistics, who believe that if their students’ GPA’s and test scores match the average admitted numbers from the year before, then voila, admission! Average stats provide a good starting point; however, they cannot provide an accurate landscape of a heterogeneous student body. Because many of today’s students have internalized the notion that major determines future success, they will likely be drawn to impacted majors where barriers to entry make posted averages virtually irrelevant. If you are a top-tier engineering program hopeful with a below average GPA, ever checked out Applied Math? It might be worthwhile to invest some Internet research time here. Majors and Career You did a healthy amount of research, strategized correctly, and now you’re in college. But alas, the “logical” corresponding career is still not a guarantee. I know a girl who majored in biology at MIT and now works as a ski lift operator and a barista (depending on the season). The point is, when it comes down to it, your choice of major should reflect your passions – just in case. Undergrad is the only time you can focus on what you want to learn and really, really learn it. Majoring in something you are passionate about can benefit your educational and professional prospects in so many ways. Developing and demonstrating an affinity for a field should begin in high school, if not earlier. Not only will your high school involvements and experiences help you choose a relevant major in a few years and give your college application more oomph, but you will also be more likely to pursue relevant activities in college, building a strong representation of yourself on paper. This is huge, as it is often your resume and not the degree you earned that will land you that ideal job. If your goal is to do graduate work, the same rationale holds. Having a genuine interest in your major will show through in your statement of purpose and graduate school interview. Majors and You Diplomas and dollar signs aside, what’s most important for students entering college is having efficacy and a feeling of ownership. The right major can really set the tone for your college experience and beyond. Be passionate about the schools you want to apply to. Be passionate about what you want to study. The rest will reveal itself. To know more about choosing colleges, extracurricular activities, majors, and career, join our upcoming education seminars on Saturday 9/6 and Sunday, 9/7. Seats are limited. Please register online at www.ttlearning.com 세미나 날짜 및 시간 1. 9월6일, 오후10-12pm -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컨퍼런스 센터(South San Francisco Conference Center) 2. 9월6일, 오후 3-5 pm - 클럽스포츠 플레즌튼(ClubSport Pleasanton) 3. 9월7일, 오후 2:30-4:30pm - 산타 클라라 컨벤션 센터(Santa Clara Convention Center) • 주요 주제 : 전공 또는 취업 경로 선택을 결정하는 방법 • 부 주제 1. 대학 전공, 관심 분야 및 수입 잠재력 2. 대학 선택 및 졸업 후 취업 3. 전공 및 취업 경로를 결정하기 위해 꼭 해야할 고등학교 특별 활동들 강연자들: ThinkTank Learning 컨설팅 팀 Guest Speakers: Dr. Mark Chao o Internal Medicine Resident, Stanford Hospital HHMI Medical Research Fellowship o Clinical Consultant Dr. Enoch Choi o Urgent Care Physician, Palo Alto Medical Foundation o Medical Director, Jordan Internaional Aid o Founder of Enoch Choi Foundation o Clinical Assistant Faculty, Stanford Medical School Mark Mao, J.D. o Juris Doctor, UC Berkeley o Partner and Vice Chair, Kaufman Dolowich & Voluck LLP
박성보 (전 기자협회)
2014-09-04 곱게 늙으셨네요
예전에는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에게 인사치레라도 이렇게 인사를 해주면 좋아들하셨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표현을 쓰면 별로 반응이 시큰둥하거나 도리어 "내가 늙었다는 얘기냐?"하고 기분 나빠하는 분들도 계시다. 평균수명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노인의 기준이 에매 해졌다. 60회 생일을 기념하는 환갑잔치는 이미 사라져 버린 지 오래됐고 칠순잔치 소식도 별로 들어보질 못했다. 외모도 마찬가지로 가꾸고 꾸미는(?) 노력의 결과에 따라 10살 정도는 겉모습만 봐서는 분간을 할수 없을 정도다. 이렇게 노령화 시대가 도래하며 노인들은 많아지지만 진짜 노인들이 없다. 아니 노인이라 불리길 거부한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이것은 이 시대에 어른들이 없다는 간접적인 반증이기도 하다. 사회적 이슈가 발생했을 때 목소리를 높여 집단행동도 서슴치 않는 과격한 노인그룹들은 많아졌지만, 기나긴 세월을 살아가며 터득한 생활의 지혜를 젊은이들에게 알려주는 어른들이 사라져간다. 점점 개인주의성향이 뚜렷해지는 현대사회의 특성상 세대별로 대화가 단절되고 있다는 것은 비단 한국뿐만이 아닌 전 세계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가까이 이 지역의 한인단체나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를 돌아보면 평균연령이 매년 올라가고만 있다. 젊은 피는 수혈하지 못하고 구성원들의 나이만 먹어가니 평균연령은 물론 회원수도 급격히 줄어가고 있어 향후 10년 정도만 지나도 대다수의 현 한인단체들이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된다. 단체나 모임의 회장이 새로 선출되면 대개가 한인 2세 등 차세대 리더들을 키워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젊은이들이 들어오면 직책이나 권한은 주지 않은 채 궂은 일만 시키고, 서로 감투싸움만 일삼으니 그나마 있던 장년층도 등을 돌리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과감하게 자리를 물려주고 뒤에서 말없이 지지하고 도와주면 회원들의 존경이라도 받을 수 있지만, 끝까지 별것 아닌 자리를 놓지 못하고 욕심내다가 말년에 체면을 구기는 분들이 어디 한 둘인가. 물론 젊은이들도 무조건 노인들은 말이 안 통한다고 치부하며 거부하지 말고, 그분들의 인생여정을 존중해주고 이해심으로 받아줄 때 세대간의 간극이 줄어들 것이다. 얼마 전 쉰세대로 진입하는 생일을 맞으며 각오를 해봤다. 나는 외모뿐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곱게 늙겠다고... 박성보 편집국장 샌프란시스코 저널
이원창 (비즈니스, 빌딩 융자 전문)
2014-09-03 내가 본 빠리!
미라보 다리 아래로 세느 강은 여전히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스물 세 개나 넘는 브릿지 그 위로 수많은 사람 들이 지나갔습니다. 나폴레옹 , 드골, 장 폴 사르트르, 알랑 드롱,캐트린 드뇌브, 그리고 이방인 들이 지나갔습니다. 그 한가운데에 놓인 빠리, 늘 우리의 낭만 속에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빠리는 유럽과 아시아 , 라틴과 아프리카와 그리고 이슬람 모두가 만나는 곳 입니다. 저희가 있었던 노트르담 사원 건너편 라틴 쿼터에도 동양인 들; 한국과 중국인 그리고 일본과 인도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백인들도 많았지만, 이곳은 빠리의 이방지역 입니다. 각종 고기와 생선 굽는 냄새 그리고 담배연기로 꽉 찬 좁은 골목, 그 길을 막으면서 서로 자기 식당으로 들어오라고 권합니다. 12 유로 부터 25 유로, 달러로 치면 약 20-40 불 그렇게 알고 들어가지만 , 막상 테이블에 앉으면 나오는 가격은 달라집니다. 몇 유로 씩 더 내게 돠어있지요. 그리스 , 프랜치, 중동, 이태리 식당들 가운데 중국 식당이 한 두개, 한국 식당은 거진 찾어볼수 없고... 프랑스를 찾아오는 수많은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이 있지만 그 들의 식당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왜 그럴까?...중국 사람들이 어떤 사람 들인데! 몇개 큰 식당 빼고는 조그만 식당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거기다 한국식당은 찾기가 더 힘듭니다 어쩌면 그만큼 한국인 들이 , 중국인들이 장사를 하기가 어려운 곳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동양인 전체, 그리고 라틴 사람들 모두가 이곳 빠리에서는 자리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맥도날드, 풀 밀은 달라로 치면 12 불 대가 넘습니다. 콜라가 3 불, 기본 가격부터가 두 배 이상 이지요. 그리고 수입은 미국보다 훨씬 적고. 중산층 지역 아파트 가격이 몇 백 만 달러라니 서민들의 능력으로는 어림도 없겠습니다.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미국 실리컨 밸리에 이미 붐을 일으켰지만 , 구글, 야후, 훼이스 북, 트위터 , 린크드인, 세계를 리드하는 IT technology 산업이 일어서는데 이민자들 결정적 역활을 했습니다. 이민자들, 새로운 무리들, 그 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가 큰 몫을 했습니다. 반면, 빠리는 어떻습니까 ? 실리컨 벨리, 샌프란시스코 IT 산업과 LA에 펼쳐진 이민 기업들에 비하면 상대가 안됩니다. 왜. 새로운 이민자의 물결이 이루어지지 않으니까요. 오래된 전통, 뮤지엄들을 자랑하지만, 그 들의 문화권은 담배연기 자욱한 과거속에서 안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노트르담 사원, 루블 박물관, '무세이 돌세이'는 없지만 수많은 이민자들, 그 들이 만들어낸 살아 숨쉬는 역사가 있습니다. 늘 새로운 물이 흘러 들어와 나날이 새로워지는 가운데 바로 미래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캘리포니아가 , 미국이 살아 있습니다. 왜? 우리가 만들어 낸 생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혈관 속으로 흘러들어가 심장을 박동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우리 들, 축복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있기에 캘리포니아도 미국도 축복을 받을수 있었고 또 앞으로도 더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KEEUM (키움, KEEUM )
2014-08-31 Big school에 가기 전에
10년전 Creme 에서 일할 때 미국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많이 쓰는 말 중 하나가 "Keep your hands to yourself please." 이다. 이 부탁이 잘 지켜 진다면 학교에서 아이들 사이에 일어나는 사소한 다툼에서 크게는 몸에 상처가 남는 사고를 대부분 막을 수 있다. 프리스쿨에서 언어적 타툼도 많지만 아이들간의 물리적인 다툼은 외관상 상처와 함께 심리적으로도 깊은 상처로 남는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노는 놀이 시간에도 늘 옆에서 교사가 눈과 귀를 열고 지켜보아야 하는 것은,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고 의견 충돌이 생길 때 바로 즉시 그 자리에서 바른 방법으로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령 전 아이들이 여럿이 모여 놀 때는 토이를 뺏거나 친구를 밀거나 꼬집거나 때리고 심지어 물거나 하는, 말 보다 손이 먼저 나가는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있기 마련이다. 또 바닥에서 토이를 가지고 놀 때 팔을 뻗어서 손을 벌려 놀다가 다른 친구에게 밟히는 사고도 자주 일어난다. 어리고 말을 잘못하는 아이들이지만 자주 '너의 손은 꼭 너에게 있어야 해" 하고 미리 말해 준다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hands on your side를 이해하게 된다. Creme 킨더에 다니는 에릭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친구랑 다툴 때 두 손을 몸에 꼭 붙이고 다투던 모습이 생각 난다 - 얼굴은 무척 화가 난 상태였는데…. 그때 옆에서 나는 두 아이의 손만 지켜 보고 있었다.
Ivy Review (아이비 교육센타)
2014-08-30 입학심사관이 높이 평가하는 에세이는?
대학 에세이는 학생 인생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건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묘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소개서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때의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그 사건을 자세히 묘사하고 그 사건을 통하여 자신이 무엇을 배웠는지를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 에세이에 포함해야 하는 장점들 어떤 학생은 대학 에세이를 영어 수업에 쓰는 에세이와 혼동해서 그런 식으로 대학 에세이를 써서 제출하려고 합니다. 입학을 위한 대학 에세이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부각시키는 이야기를 써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대학에세이에 쓰면 좋은 장점은 봉사정신입니다. 나만 공부 잘해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 하기 보다는 공부가 힘든 친구를 도와 개인지도를 해준 경험이 있다면 이 내용은 대학 에세이의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미국 대학교는 기독교인이 설립했기 때문에 남을 사랑하고 도와준 경험이 곧 대학 졸업 후에도 사회에서 타인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리더로 키우는 대학교육 목표와 부합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지원자의 성적도 보지만 주위의 불우한 이웃과 친구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마음자세를 중요하게 봅니다. 학생이 봉사 활동을 했다면 이러한 마음자세를 자기 소개서에 잘 표현해서 대학에 입학하는 것을 목적으로 의무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남을 도와주려는 기쁜 마음과 자세로 했다는 것을 알리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대학 에세이에서 부각 시키면 좋은 내용은 내가 얼마나 목표의식이 뚜렷한지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내가 대학을 가는 것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가라고 해서가 아니라 내 나름의 특별한 목표와 뜻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것을 밝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는 의사가 되어 환자들을 돕고 싶습니다. 나는 특히 내과에 관심이 있으며 그 분야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싶고 그래서 고등학생에서 생물, 화학, 공학 과목에 집중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과외활동도 병원이나 의료 봉사를 통하여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체험하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여름 방학 때 직접 위암에 대한 연구를 하여 논문을 써보기도 했습니다." 대학 에세이에 이런 내용을 쓰면 입학 심사관은 지원자가 인생의 초점이 뚜렷하고 목표의식이 뚜렷한 학생이라는 높은 평가를 할 것입니다. 세 번째 대학 에세이에 표현하면 유리한 장점은 정직함입니다. 예를들어 "다른 학생들이 AP U.S. History class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할때 나는 부정행위를 하지 않고 시험을 보았다. 그 결과 부정행위를 한 학생들은 A를 받았고 나는 B를 받았지만 나는 내 성적에 자부심을 갖는다. 그 건 정직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의 integrity를 지켰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을 쓴다면 학생이 정직한 모범생임을 알릴 수 있습니다. 많은 동양 학생들이 선배들에게 소위 '시험 족보'를 물려받아 공부를 하거나 페이퍼를 쓸 때 표절을 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정직함을 강조하는 내용을 쓴다면 높이 평가 될 것입니다. 네 번째 대학 에세이에 쓰면 좋은 장점은 인내입니다. 대학 측에서는 학생이 4, 5년 안에 졸업하기를 바랍니다. 만일 학생이 1, 2년 후 공부하는 것이 힘들어서 중퇴를 하거나 다른 학교로 편입한다면 추가 모집을 해야 하는 행정적인 어려움이 발생하고 또 입학 심사관은 학생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 것이 되기 때문에 난처해집니다. 또 학교의 졸업률도 떨어집니다. 이런 이유로 학생이 고등학교 시절 한 가지의 목표를 세워 인내를 가지고 끝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대학 측에서는 이것을 큰 장점으로 여길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우리 농구팀이 전반전에 20점 차이로 지고 있었습니다. 관중들은 이미 포기하고 응원을 하지 않았고 나의 팀 동료들도 사기가 저하되어 있었으며 심지어 코치조차 기권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분발해서 3점 골을 3번 넣어 3번째 쿼터에 11점까지 점수 차이를 줄였습니다. 그러자 코치와 동료들도 다시 힘을 얻어 경기를 1점 차이로 마쳤습니다. 비록 우리가 이기지는 못했지만 코치와 동료들은 나의 불굴의 정신을 크게 칭찬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대학 에세이를 통해 보여줘서 "나는 한 가지 목표를 정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끝내는 스타일이다" 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학생이 일단 대학교에 입학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4년 안에 졸업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대학 에세이에 쓰면 좋은 장점은 나는 혼자서도 공부를 잘하지만 공동 프로젝트나 연구에서 팀원과 협동하여 보다 좋은 결과를 낳는 협동정신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협동정신은 운동선수로서도 보여 줄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축구팀에서 10명의 다른 선수들과 협동하여 팀 향상에 기여하고 서로 돕는 팀워크를 발휘한 경험이 있다. 나는 대학교에 들어가도 이런 팀워크 활용할 수 있다." 라고 쓰는 것입니다. 입학심사관이 높이 평가하는 에세이는? 글 Ivy Review 제공 http://ivyrevi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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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30 생활 속 사고력 학습법
1. 아이들의 성향별로 다르게 접근해주세요! 첫 번째, 외향적이고 활발한 성향을 지닌 아이는 선생님 놀이와 같이 배운 것을 발표를 통해 익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무엇이든 보여주고 인정받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칭찬을 받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하게 될 거에요! 두 번째, 겉으로는 활달해 보이지만 본래 소심한 성향을 지닌 아이는 모르는 부분에 대한 주변 사람의 조언이 학습 효율을 높여줍니다. 이 때 부모님들은 학습의 가이드라인을 주고, 머뭇거리는 아이에게 유도적인 힌트를 주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해요. 세 번째, 본래 심지가 굳은 성향의 아이는 융합적인 스팀형 문제 등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문제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해요! 스스로 기발한 생각을 할 수 있는 도구나 책을 주어도 좋고, 엉뚱한 이야기를 통해 자기만의 수학 세계를 확장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하는군요. 문제 풀이 과정을 친구나 부모님께 설명하듯 써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2. 생각의 길을 터주세요! 사고력 수학을 위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은 기본이지만 여기에 더해 적절한 문제풀이의 힌트를 줘야 한답니다. 문제가 길어지거나 어려운 말들이 나오면 쉽게 다음 문제로 넘어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 것은 어려운 문제를 보자마자 생각하는 것을 멈추기 때문이죠. 그럴 때에는 우리 부모님들이 방향을 잡아주어야 해요! 절대 푸는 법이나 정답을 알려주지 않으면서 단계별 힌트를 주며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아이는 자신이 풀어냈다는 자신감으로 다시 한 번 어려운 문제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기 때문에 우리 부모님들은 생각의 길을 터주는 조력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에요! 3. 게임을 통해 이야기 해 보세요! 수 많은 보드 게임 중 할리갈리나 브루마블 등은 숫자를 가지고 노는 게임이랍니다. 이런 게임들을 통해 숫자와 친근감을 갖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역할극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앞서 언급했던 것 처럼 선생님 놀이를 하며 서로 가르치는 상황을 재연해보는 방법인데, 이는 표현력을 기르고, 서술형이나 스토리텔링, 토론 학습에도 도움을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