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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매희 (Goldwell Insurance Service)
2017-10-04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메디케어 우월보험)
메디케어 어드벤티지는 오리지날 메디케어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100% 모두 받으면서도 다른 추가적인 혜택이 많습니다. 또한 메디케어 어드벤티지는 오리지날 메디케어에 비하여 비용이 엄청나게 싼 장점이 있습니다. 흔히들 HMO라고 부르는 방식이 여기에 속합니다. 어떤 분들은 HMO라고 하면 거부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있으나, 이것은 단지 선입감입니다. 미국에서 직장을 다녀보신 분들은 직장을 통하여 HMO 보험을 쓰는데 익숙해 있습니다. 이것이 단지 선입감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합니다. 이번 호에는 메디케어 어드벤티지에 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는 파트 C라고도 불리는데, 메디케어 어드벤티지는 민간 보험회사들이 정부의 메디케어 운영 경비를 넘겨받아 정부를 대신하여 집행하는 방식입니다. 정부에서 메디케어를 운영하는 자금과 기타 정부 지원금을 민간 보험회사가 넘겨받아서 정부(CMS)의 엄격한 통제 아래 민간 보험회사를 통하여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파트 C는 보험회사에서 임의로 만들어 판매하는 상업용 제품이 아니라 사실상 정부의 자금으로 운영하는 국책상품입니다. 따라서, 정부 규정상 파트 C 는 파트 A와 파트 B의 모든 혜택을 포함하도록 요구되며, 해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상품이 시장에 나오기 전에 각 회사별로 정부에서 일일이 검토 평가하여 정부의 규정을 통과해야 정부의 돈을 받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얼렁뚱땅 팔고 소위 먹튀를 하는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보험은 미국 시장에 있을 수 없습니다. 판매라는 말에도 어폐가 있는데, 판매하면서도 돈은 받지 않고 서로 열심히 더 퍼 주려고 경쟁하는 아마도 유일한 상품입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에는 MA (Medicare Advantage)와 MAPD (Medicare Advantage with Prescription Drug) 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MAPD는 파트 D(처방약 보험)를 포함하는 보험이고, MA는 파트 D를 포함하지 않는 보험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한인들이 말하는 파트 C는 MAPD입니다. 직장을 통하여 처방약 혜택을 받으시는 분들은 MA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MA나 MAPD 를 가입한 후에는 파트 D를 따로 가입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에 가입하면 최대 분담 비용(MOOP=Maximum Out of Pocket)을 정해 놓아서 불의의 의료 비용에서 환자를 보호합니다. 최대 분담 비용이란 일년 내내 누적된 의료비용이 이 최대 분담 비용을 넘어서면 보험회사에서 100% 부담한다는 것입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에 가입 하더라도, 오리지날 메디케어에서 내야 할 파트 B 보험료 140불 (Mandatory) 정도는 계속 지불해야 합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에 가입하게 되면 오리지날 메디케어에서는 받을 수 없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의사나 병원 방문시 몇 천불이나 내야 하는 의료 공제금 (Deductible)이나 20%의 의료분담금 (Co-Pay)이 거의 면제되고, 처방약 혜택, 안경, 보청기, 치과, 발병원, 한방, 헬쓰클럽 회원권, 전 세계에서 여행 중 응급치료. 어드벤티지에하면, 대부분의 플렌들이 파트 D 보험료를 면제해 주고 상당히 저렴한 처방약 혜택을 주므로, 약을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골드웰 건강보험 (주)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2017-10-04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메디케어 우월보험)
메디케어 어드벤티지는 오리지날 메디케어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100% 모두 받으면서도 다른 추가적인 혜택이 많습니다. 또한 메디케어 어드벤티지는 오리지날 메디케어에 비하여 비용이 엄청나게 싼 장점이 있습니다. 흔히들 HMO라고 부르는 방식이 여기에 속합니다. 어떤 분들은 HMO라고 하면 거부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있으나, 이것은 단지 선입감입니다. 미국에서 직장을 다녀보신 분들은 직장을 통하여 HMO 보험을 쓰는데 익숙해 있습니다. 이것이 단지 선입감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합니다. 이번 호에는 메디케어 어드벤티지에 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는 파트 C라고도 불리는데, 메디케어 어드벤티지는 민간 보험회사들이 정부의 메디케어 운영 경비를 넘겨받아 정부를 대신하여 집행하는 방식입니다. 정부에서 메디케어를 운영하는 자금과 기타 정부 지원금을 민간 보험회사가 넘겨받아서 정부(CMS)의 엄격한 통제 아래 민간 보험회사를 통하여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파트 C는 보험회사에서 임의로 만들어 판매하는 상업용 제품이 아니라 사실상 정부의 자금으로 운영하는 국책상품입니다. 따라서, 정부 규정상 파트 C 는 파트 A와 파트 B의 모든 혜택을 포함하도록 요구되며, 해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상품이 시장에 나오기 전에 각 회사별로 정부에서 일일이 검토 평가하여 정부의 규정을 통과해야 정부의 돈을 받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얼렁뚱땅 팔고 소위 먹튀를 하는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보험은 미국 시장에 있을 수 없습니다. 판매라는 말에도 어폐가 있는데, 판매하면서도 돈은 받지 않고 서로 열심히 더 퍼 주려고 경쟁하는 아마도 유일한 상품입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에는 MA (Medicare Advantage)와 MAPD (Medicare Advantage with Prescription Drug) 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MAPD는 파트 D(처방약 보험)를 포함하는 보험이고, MA는 파트 D를 포함하지 않는 보험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한인들이 말하는 파트 C는 MAPD입니다. 직장을 통하여 처방약 혜택을 받으시는 분들은 MA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MA나 MAPD 를 가입한 후에는 파트 D를 따로 가입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에 가입하면 최대 분담 비용(MOOP=Maximum Out of Pocket)을 정해 놓아서 불의의 의료 비용에서 환자를 보호합니다. 최대 분담 비용이란 일년 내내 누적된 의료비용이 이 최대 분담 비용을 넘어서면 보험회사에서 100% 부담한다는 것입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에 가입 하더라도, 오리지날 메디케어에서 내야 할 파트 B 보험료 140불 (Mandatory) 정도는 계속 지불해야 합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에 가입하게 되면 오리지날 메디케어에서는 받을 수 없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의사나 병원 방문시 몇 천불이나 내야 하는 의료 공제금 (Deductible)이나 20%의 의료분담금 (Co-Pay)이 거의 면제되고, 처방약 혜택, 안경, 보청기, 치과, 발병원, 한방, 헬쓰클럽 회원권, 전 세계에서 여행 중 응급치료. 어드벤티지에하면, 대부분의 플렌들이 파트 D 보험료를 면제해 주고 상당히 저렴한 처방약 혜택을 주므로, 약을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골드웰 건강보험 (주)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이재근 (아이교회)
2017-10-04 시월 유감[遺憾]: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으며…!
조지 워싱턴 George Washington(1732-1799)과 히포크라테스 Hippocrates (bc 460- 377), 미 건국의 아버지와 현대 의학의 아버지…무언가의 아버지로 불리운 것 외에 공통분모가 없을 이 두사람에게 나름의 인연이 존재한다. 1799년 겨울, 뉴잉글랜드의 세찬 겨울나기가 힘들었을 고령의 워싱턴은 인후염을 앓았고 그해 12 월 14일 생을 마감하는데, 그의 마지막 모습에 황당한 스토리 하나가 담겨 있다. 당시 대통령 주치의는 목감기에 걸린 자신의 환자에게 방혈요법을 처방한다. 환자 몸에 상처를내고 병을 일으킨 피를 흘리게 하는 이 치료법으로, 당시 67세 워싱턴의 노구에선 2.5리터의 혈액이 빠져나갔고, 이틀 후 미국은 건국의 아버지를 그렇게 잃게 되었다. 1836년 프랑스 의사 피에르 루이 Pierre Louis 의 문제제기가 있기까지 무려 2천년을 살아낸 방혈요법… 그 질긴 생명력의 기원에 바로 현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자리한다. 생명과 직결되는 피의 건강을 위해 나쁜 피는 몸밖으로 내보내야 한다는 히포크라테스의 그럴듯한 의학적 상상력은 가뿐히 2천년 세월의 간극을 넘어 신대륙의 초대 대통령에까지 영향을 미친것이다. 성경은 말하길 피는 생명이라 했다. 성경이 아니더라도 혈액과 생명이 직결되는 만큼, 적어도 의사라면 혈액을 잘 알아야 한다. 그것이 무엇이며, 사람몸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인지…, 이를 파악하는 것이 의학의 기본이겠지만, 안타깝게도 현대 의학의 아버지는 피를 잘 몰랐고 심지어 곡해했다. 아마도 혈액은 이럴것이다 라며 의학을 가장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을 히포크라테스에게 언젠가 워싱턴은 유독 유감을 표할런지도 모르겠다. 2017년의 시월…'오직 말씀'으로 시작된 종교개혁이 감사하게도 500 주년을 맞는다. 개혁교회가 '오직 말씀'에만 매달린지 오백년 세월이 흘렀다는 말이다. 그렇다! 성경말씀과 이를 선포해온 말씀의 전통은 개혁교회의 기반이자 생명이다. 마치 앞서 언급한 몸과 혈액간의 관계 처럼 그렇게 말이다. 그러기에 더욱 되묻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오늘의 교회와 말씀의 관계가 흡사 히포크라테스의 의학적 상상력 처럼 그렇게 근거없는 이야기들로 뒤틀려 있는 것은 아닌지… 성서신학을 전공한 어떤 이는 말한다. 성서신학을 공부하며 두번 놀랐다고. 첫째는 지난 몇 세기 동안 성서신학 분야에서 이루어진 엄청난 연구 업적들 때문이고, 동시에 그가 놀란 두번째 이유는 교회 공동체가 이 놀라운 신학적 유산들에 너무나도 무지하다는 사실이라고. 성경읽기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한국교회 이건만, 정작 성경에 무지하다는 반전…이 말에 동의하는 바, 우선, 책임을 물어야할 대상은 바로 목회자들이다. 신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 않았던지, 아니면 아예 몰랐던지…, 다음으론 단지 성경을 그저 말랑말랑한? 은혜와 사랑, 개인의 영적만족과 소양의 도구로 여겨온 이들의 인식역시 개선의 여지가 있다. 성경은 개인을 향한 말씀이전에 우리네가 살아가는 삶의 한복판, 역사와 공동체를 향한 예언임을 기억해보자. '말씀대로 살자!'… 이것이 그저 여느 종교적 클리세Cliche로 여겨지기 쉽상인 요즘, 특히나 '오직 말씀'의 전통을 간직한 교회 공동체의 정신이 오백년전 개혁가들의 그것마냥 진지하고 날카로우며 살아 숨쉬는 통찰로 유지되고 있는지…아픈마음이지만, 생각할 수록 유감이란 말을 떠올리게 된다. 이토록 아름다운 시월의 유감으로 말이다. Phone: 408-655-6310 Email: ichurchus@yahoo.com
2017-10-04 시월 유감[遺憾]: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으며…!
조지 워싱턴 George Washington(1732-1799)과 히포크라테스 Hippocrates (bc 460- 377), 미 건국의 아버지와 현대 의학의 아버지…무언가의 아버지로 불리운 것 외에 공통분모가 없을 이 두사람에게 나름의 인연이 존재한다. 1799년 겨울, 뉴잉글랜드의 세찬 겨울나기가 힘들었을 고령의 워싱턴은 인후염을 앓았고 그해 12 월 14일 생을 마감하는데, 그의 마지막 모습에 황당한 스토리 하나가 담겨 있다. 당시 대통령 주치의는 목감기에 걸린 자신의 환자에게 방혈요법을 처방한다. 환자 몸에 상처를내고 병을 일으킨 피를 흘리게 하는 이 치료법으로, 당시 67세 워싱턴의 노구에선 2.5리터의 혈액이 빠져나갔고, 이틀 후 미국은 건국의 아버지를 그렇게 잃게 되었다. 1836년 프랑스 의사 피에르 루이 Pierre Louis 의 문제제기가 있기까지 무려 2천년을 살아낸 방혈요법… 그 질긴 생명력의 기원에 바로 현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자리한다. 생명과 직결되는 피의 건강을 위해 나쁜 피는 몸밖으로 내보내야 한다는 히포크라테스의 그럴듯한 의학적 상상력은 가뿐히 2천년 세월의 간극을 넘어 신대륙의 초대 대통령에까지 영향을 미친것이다. 성경은 말하길 피는 생명이라 했다. 성경이 아니더라도 혈액과 생명이 직결되는 만큼, 적어도 의사라면 혈액을 잘 알아야 한다. 그것이 무엇이며, 사람몸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인지…, 이를 파악하는 것이 의학의 기본이겠지만, 안타깝게도 현대 의학의 아버지는 피를 잘 몰랐고 심지어 곡해했다. 아마도 혈액은 이럴것이다 라며 의학을 가장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을 히포크라테스에게 언젠가 워싱턴은 유독 유감을 표할런지도 모르겠다. 2017년의 시월…'오직 말씀'으로 시작된 종교개혁이 감사하게도 500 주년을 맞는다. 개혁교회가 '오직 말씀'에만 매달린지 오백년 세월이 흘렀다는 말이다. 그렇다! 성경말씀과 이를 선포해온 말씀의 전통은 개혁교회의 기반이자 생명이다. 마치 앞서 언급한 몸과 혈액간의 관계 처럼 그렇게 말이다. 그러기에 더욱 되묻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오늘의 교회와 말씀의 관계가 흡사 히포크라테스의 의학적 상상력 처럼 그렇게 근거없는 이야기들로 뒤틀려 있는 것은 아닌지… 성서신학을 전공한 어떤 이는 말한다. 성서신학을 공부하며 두번 놀랐다고. 첫째는 지난 몇 세기 동안 성서신학 분야에서 이루어진 엄청난 연구 업적들 때문이고, 동시에 그가 놀란 두번째 이유는 교회 공동체가 이 놀라운 신학적 유산들에 너무나도 무지하다는 사실이라고. 성경읽기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한국교회 이건만, 정작 성경에 무지하다는 반전…이 말에 동의하는 바, 우선, 책임을 물어야할 대상은 바로 목회자들이다. 신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 않았던지, 아니면 아예 몰랐던지…, 다음으론 단지 성경을 그저 말랑말랑한? 은혜와 사랑, 개인의 영적만족과 소양의 도구로 여겨온 이들의 인식역시 개선의 여지가 있다. 성경은 개인을 향한 말씀이전에 우리네가 살아가는 삶의 한복판, 역사와 공동체를 향한 예언임을 기억해보자. '말씀대로 살자!'… 이것이 그저 여느 종교적 클리세Cliche로 여겨지기 쉽상인 요즘, 특히나 '오직 말씀'의 전통을 간직한 교회 공동체의 정신이 오백년전 개혁가들의 그것마냥 진지하고 날카로우며 살아 숨쉬는 통찰로 유지되고 있는지…아픈마음이지만, 생각할 수록 유감이란 말을 떠올리게 된다. 이토록 아름다운 시월의 유감으로 말이다. Phone: 408-655-6310 Email: ichurchus@yahoo.com
박성보 (전 기자협회)
2017-10-04 사실은...
각 사람마다 자주 쓰는 표현이나 단어가 몇 개씩은 꼭 있다. 학교나 직장에서는 한 동료가 자주 쓰는 말을 그 사람의 별명으로 지어주는 경우도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TV뉴스를 진행하는 앵커나 토크쇼의 진행자들은 물론 강단의 목회자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 있다. '사실은...' '실은...' 접두어처럼 붙여쓰는 이 말을 독자들도 자주 들어보았을 것이고, 또 본인도 자주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 남들이 쓰니까 따라서 쓰게 되었는지, 사회에서 많이 쓰니까 뉴스진행자까지 쓰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떨 때는 귀에 거스릴 정도로 자주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왜 이 표현이 부쩍 자주 쓰이게 되었는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현대 사회가 가짜뉴스들이 판을 치고 거짓말이 많아진 시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실임을 강조하기 위해 나온 표현으로 보인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개인의 이익만을 위한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소문을 만들어 내는 혼란스러운 이 시대가 낳은 결과이기도 하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한 국가의 정보기관원들 까지 동원되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바른소리를 내는 연예인과 민간인들을 사찰하고 불이익을 줬다는 사실이 우리를 경악하게 만든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앞두고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고 있는 조국 대한민국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소득수준이 국민의 의식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수 십 억원대의 아파트에 살며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녀도, 외국여행을 수시로 다니며 영어를 잘 해도, 선진국으로 넘어서야 할 언덕은 분명히 있다. 사회정의가 살아있어 누구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고, 국민의 의식수준과 정치수준 또한 국제적인 수준까지 올라 갔을 때, 비로소 일등국민으로 대우를 받을 것이다. 정직한 사람들이 많아서 '사실은..' 이라는 표현이 필요없는 사회가 선진사회라는 것이다. 사실은(?)... 그런 롤모델이 되는 국가나 국민이 별로 없기는 하다.
2017-10-04 사실은...
각 사람마다 자주 쓰는 표현이나 단어가 몇 개씩은 꼭 있다. 학교나 직장에서는 한 동료가 자주 쓰는 말을 그 사람의 별명으로 지어주는 경우도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TV뉴스를 진행하는 앵커나 토크쇼의 진행자들은 물론 강단의 목회자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 있다. '사실은...' '실은...' 접두어처럼 붙여쓰는 이 말을 독자들도 자주 들어보았을 것이고, 또 본인도 자주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 남들이 쓰니까 따라서 쓰게 되었는지, 사회에서 많이 쓰니까 뉴스진행자까지 쓰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떨 때는 귀에 거스릴 정도로 자주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왜 이 표현이 부쩍 자주 쓰이게 되었는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현대 사회가 가짜뉴스들이 판을 치고 거짓말이 많아진 시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실임을 강조하기 위해 나온 표현으로 보인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개인의 이익만을 위한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소문을 만들어 내는 혼란스러운 이 시대가 낳은 결과이기도 하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한 국가의 정보기관원들 까지 동원되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바른소리를 내는 연예인과 민간인들을 사찰하고 불이익을 줬다는 사실이 우리를 경악하게 만든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앞두고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고 있는 조국 대한민국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소득수준이 국민의 의식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수 십 억원대의 아파트에 살며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녀도, 외국여행을 수시로 다니며 영어를 잘 해도, 선진국으로 넘어서야 할 언덕은 분명히 있다. 사회정의가 살아있어 누구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고, 국민의 의식수준과 정치수준 또한 국제적인 수준까지 올라 갔을 때, 비로소 일등국민으로 대우를 받을 것이다. 정직한 사람들이 많아서 '사실은..' 이라는 표현이 필요없는 사회가 선진사회라는 것이다. 사실은(?)... 그런 롤모델이 되는 국가나 국민이 별로 없기는 하다.
쥬디장 (국제 통상법, 이민법 전문)
2017-09-28 DACA 비난이 부당한 이유
DACA의 운명이 향후 6개월안에 결정될 시점에서 DACA가 정식 법규로 통과되어야 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깊은 관계가 있는 우리 이민 커뮤니티에서 몇명이 답할수 있을까! DACA를 폐지하자는 이들의 틀린 논리를 반박하고 DACA의 혜택을 설명할수 없다면 우리는 이길수 없는 논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원초적인 이유는 감정에서 솟아나는데 즉 부모님 따라 온 젊은이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는가이다.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맞는 말이지만 반이민자들의 논리에는 맞설수 없다. 1. DACA의 진실은 무엇인가? DACA는 시민권도 영주권도 주지 않는다. 일부 사람들은 DACA 가 너무 쉽게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허락한다고 못마땅해한다. 혹은 반이민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사면을 겉포장만 달리했다는 이상한 의견도 떠돈다. DACA 는 어떤 정해진 신분을 주지 않는다. 다만 추방대상에서 제외시키고, 미국 체류를 허락하고 취업 허가증을 허락한다. 취업 허가증을 통해 소셜 번호나 운전면허증 취득이 가능하다. 과거 기록이 지워지지도, 영주권이 주어지지도 않는다. 영주권이 없으니 시민권은 더 더욱이 먼 일이다. 결론적으로 수혜자에게는 마음의 평화를 주고, 사회적으로는 음지에 있는 노동력을 양지로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2. DACA수혜자들은 세금도 내지 않고 사회 보장 제도 혜택만 가져간다. The Institute on Taxation and Economic Policy 의 2016년 조사발표에 의하면 서류 미비자들이 내는 주세와 지역세가 매년 $11.6 billion 에 달하며 이중 DACA 수혜자들이 내는 세금이 $2 billion이었다고 계산하고 있다. 반면 DACA를 폐지했을때 주와 지역세가 반으로 감소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DACA 수혜자들은 소셜 번호를 받을수 있고 적정 연령이 되었을때 소셜 혹은 메디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예: food stamps, Medicaid). 의료 보험 혜택을 받는 경로도 취업후 회사를 통해, 배우자로서, 혹은 보험을 사서 얻는 것이다. 또한 DACA 수혜자가 대학 입학을 할때 연방 학자금 지원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각 주 별로 혹은 대학 방침에 따라 DACA 수혜자가 주거민 학비를 내거나 학자금 지원 신청이 허락될 때가 있다. 반면 Georgia, South Carolina를 포함한 7개 주에서는 주거민 학비를 내거나 학자금을 신청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도 하고, 일부 대학은 유학생 학비를 요구한다. 3. 미국인의 직장을 뺏어간다. 현 정부의 대변인은 미국 시민중 4백만이 DACA수혜자와 같은 연령이라며 DACA가 직장을 뺏어갈 수도 있다고 공식 석상에서 추측을 말하며, 심지어 법무부 장관 제프 세션스는DACA가 불법 이민자들에게 직장이 가도록 했다고 공언하며 아무런 증빙 자료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런 증거없는 공언에 일부 반이민자들은 열광하고 일부 이민자들은 과연 그런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하지만 가장 공식적이라 볼수 있는 Federal Reserve 의 7월 자료에 의하면 미국내 필요 인력 부족 현상이 있다고 한다. 과학과 증거를 믿지 않는 현 사회 분위기에서 이런 통계는 사실이지만 개인적인 울림이 적다. DACA를 비난하는 이들은 이민자만 아니면 고용주들이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할 것이고 그러면 미국인들이 일할것이라는 답답한 논리도 풀어 놓는다. 경제학자들은 현재 미국내6백만개의 잡이 공석이라는 것을 꼬집으며 DACA와 관계가 없음을 증빙한다. 이민자들이, 그중에서도 어린시절부터 미국에서 자라 문화적으로 미국에 동화된 DACA수혜자들이 미국 사회에 미치고 있는 영향은 매우 긍정적이다. 이성적으로 뒷받침된 논리로 DACA의 입법을 이루어 내어야 한다.
2017-09-28 DACA 비난이 부당한 이유
DACA의 운명이 향후 6개월안에 결정될 시점에서 DACA가 정식 법규로 통과되어야 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깊은 관계가 있는 우리 이민 커뮤니티에서 몇명이 답할수 있을까! DACA를 폐지하자는 이들의 틀린 논리를 반박하고 DACA의 혜택을 설명할수 없다면 우리는 이길수 없는 논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원초적인 이유는 감정에서 솟아나는데 즉 부모님 따라 온 젊은이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는가이다.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맞는 말이지만 반이민자들의 논리에는 맞설수 없다. 1. DACA의 진실은 무엇인가? DACA는 시민권도 영주권도 주지 않는다. 일부 사람들은 DACA 가 너무 쉽게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허락한다고 못마땅해한다. 혹은 반이민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사면을 겉포장만 달리했다는 이상한 의견도 떠돈다. DACA 는 어떤 정해진 신분을 주지 않는다. 다만 추방대상에서 제외시키고, 미국 체류를 허락하고 취업 허가증을 허락한다. 취업 허가증을 통해 소셜 번호나 운전면허증 취득이 가능하다. 과거 기록이 지워지지도, 영주권이 주어지지도 않는다. 영주권이 없으니 시민권은 더 더욱이 먼 일이다. 결론적으로 수혜자에게는 마음의 평화를 주고, 사회적으로는 음지에 있는 노동력을 양지로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2. DACA수혜자들은 세금도 내지 않고 사회 보장 제도 혜택만 가져간다. The Institute on Taxation and Economic Policy 의 2016년 조사발표에 의하면 서류 미비자들이 내는 주세와 지역세가 매년 $11.6 billion 에 달하며 이중 DACA 수혜자들이 내는 세금이 $2 billion이었다고 계산하고 있다. 반면 DACA를 폐지했을때 주와 지역세가 반으로 감소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DACA 수혜자들은 소셜 번호를 받을수 있고 적정 연령이 되었을때 소셜 혹은 메디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예: food stamps, Medicaid). 의료 보험 혜택을 받는 경로도 취업후 회사를 통해, 배우자로서, 혹은 보험을 사서 얻는 것이다. 또한 DACA 수혜자가 대학 입학을 할때 연방 학자금 지원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각 주 별로 혹은 대학 방침에 따라 DACA 수혜자가 주거민 학비를 내거나 학자금 지원 신청이 허락될 때가 있다. 반면 Georgia, South Carolina를 포함한 7개 주에서는 주거민 학비를 내거나 학자금을 신청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도 하고, 일부 대학은 유학생 학비를 요구한다. 3. 미국인의 직장을 뺏어간다. 현 정부의 대변인은 미국 시민중 4백만이 DACA수혜자와 같은 연령이라며 DACA가 직장을 뺏어갈 수도 있다고 공식 석상에서 추측을 말하며, 심지어 법무부 장관 제프 세션스는DACA가 불법 이민자들에게 직장이 가도록 했다고 공언하며 아무런 증빙 자료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런 증거없는 공언에 일부 반이민자들은 열광하고 일부 이민자들은 과연 그런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하지만 가장 공식적이라 볼수 있는 Federal Reserve 의 7월 자료에 의하면 미국내 필요 인력 부족 현상이 있다고 한다. 과학과 증거를 믿지 않는 현 사회 분위기에서 이런 통계는 사실이지만 개인적인 울림이 적다. DACA를 비난하는 이들은 이민자만 아니면 고용주들이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할 것이고 그러면 미국인들이 일할것이라는 답답한 논리도 풀어 놓는다. 경제학자들은 현재 미국내6백만개의 잡이 공석이라는 것을 꼬집으며 DACA와 관계가 없음을 증빙한다. 이민자들이, 그중에서도 어린시절부터 미국에서 자라 문화적으로 미국에 동화된 DACA수혜자들이 미국 사회에 미치고 있는 영향은 매우 긍정적이다. 이성적으로 뒷받침된 논리로 DACA의 입법을 이루어 내어야 한다.
배매희 (Goldwell Insurance Service)
2017-09-06 메디케어 플랜들의 장점과 단점 (2)
메디케어 우월보험 : 파트 C라고도 불리는데, 정부에서 메디케어를 운영하는 자금과 기타 정부 지원금을 사용하여 CMS의 엄격한 통제 아래 민간 보험회사를 통하여 시행하는 제도로서, MA(Medicare Advantage)와 MAPD(Medicare Advantage with Prescription Drug)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MA는 파트 D를 포함하지 않는 보험이고, MAPD는 파트 D를 포함하는 보험인데, 일반적으로 우리 한인들이 말하는 파트 C는 MAPD입니다. 모든 보험회사는 파트 C의 혜택을 디자인할 때 모든 파트 A의 혜택과 모든 파트 B의 혜택을 포함하도록 메디케어에 의해 요구됩니다. 일반적으로 MA나 MAPD를 가입 한 후에는 파트 D를 따로 가입할 수 없습니다. 파트C에 가입하면 최대 분담 비용(MOOP=Maximum Out of Pocket)을 정해 놓아서 불의의 의료 비용에서 환자를 보호합니다, 따라서 의료비 때문에 파산하는 일은 없습니다. 파트 C에 가입하더라도, 파트 B 의료 분담금(166불)은 내야 합니다. 파트 C에 가입하게 되면 오리지날 메디케어에서는 받을 수 없는 많은 추가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의사나 병원 방문 시 몇천불의 의료 공제금이나 몇만불 내지 몇십만불의 의료분담금이 거의 면제되고, 처방약 보험료, 안경, 보청기, 치과, 발병원, 한방 침, 헬쓰클럽 회원권, 세계 여행 중 응급치료 등이 무료나 저가로 제공되고, 심지어는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를 염가에 주기도 합니다. MAPD에 가입하면 대부분의 플랜들이 상당히 저렴한 처방약 혜택을 주므로, 오리지날 메디케어에서의 파트 D의 디덕터블은 대부분 면제되고, 처방약 분담금도 상당히 낮아지며, 갭기간에도 상당히 우수한 처방약 혜택이 주어지므로, 약을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대부분의 보험의 경우 메디케어 우월보험에 가입하기 위한 보험료는 무료라는 것입니다. 파트 C에는 대부분 HMO가 대세인데, HMO는 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시스템으로서, HMO에 가입하면 각자가 주치의를 정하여 그 주치의가 보내 주는 전문의를 만나야 하는 불편도 있습니다. 주치의와 전문의는 일반적으로 같은 메디칼 그룹 (IPA)에 속해 있고, 주치의나 전문의가 치료허가요청 (Treatment Authorization Request, TAR)를 제출 한지 72시간 이내에 허락이 납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미국 안밖의 어떤 의료 시설이든 방문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치의를 바꿀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횟수나 이유에 제한이 없이 매월 1일 부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연방정부에서 가주정부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메디-칼(Medi-Cal) 의료혜택과 메디케어는 전혀 별개의 제도입니다. 메디-칼 의료 혜택이란 저소득층에게 파트 A, 파트 B, 파트 B 공제금, 비용 할당금 (cost sharing), 파트 D 처방보험의 일부를 주정부에서 대신 납부 해주는 제도입니다. 408-499-7529 / 213-738-5100
2017-09-06 메디케어 플랜들의 장점과 단점 (2)
메디케어 우월보험 : 파트 C라고도 불리는데, 정부에서 메디케어를 운영하는 자금과 기타 정부 지원금을 사용하여 CMS의 엄격한 통제 아래 민간 보험회사를 통하여 시행하는 제도로서, MA(Medicare Advantage)와 MAPD(Medicare Advantage with Prescription Drug)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MA는 파트 D를 포함하지 않는 보험이고, MAPD는 파트 D를 포함하는 보험인데, 일반적으로 우리 한인들이 말하는 파트 C는 MAPD입니다. 모든 보험회사는 파트 C의 혜택을 디자인할 때 모든 파트 A의 혜택과 모든 파트 B의 혜택을 포함하도록 메디케어에 의해 요구됩니다. 일반적으로 MA나 MAPD를 가입 한 후에는 파트 D를 따로 가입할 수 없습니다. 파트C에 가입하면 최대 분담 비용(MOOP=Maximum Out of Pocket)을 정해 놓아서 불의의 의료 비용에서 환자를 보호합니다, 따라서 의료비 때문에 파산하는 일은 없습니다. 파트 C에 가입하더라도, 파트 B 의료 분담금(166불)은 내야 합니다. 파트 C에 가입하게 되면 오리지날 메디케어에서는 받을 수 없는 많은 추가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의사나 병원 방문 시 몇천불의 의료 공제금이나 몇만불 내지 몇십만불의 의료분담금이 거의 면제되고, 처방약 보험료, 안경, 보청기, 치과, 발병원, 한방 침, 헬쓰클럽 회원권, 세계 여행 중 응급치료 등이 무료나 저가로 제공되고, 심지어는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를 염가에 주기도 합니다. MAPD에 가입하면 대부분의 플랜들이 상당히 저렴한 처방약 혜택을 주므로, 오리지날 메디케어에서의 파트 D의 디덕터블은 대부분 면제되고, 처방약 분담금도 상당히 낮아지며, 갭기간에도 상당히 우수한 처방약 혜택이 주어지므로, 약을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대부분의 보험의 경우 메디케어 우월보험에 가입하기 위한 보험료는 무료라는 것입니다. 파트 C에는 대부분 HMO가 대세인데, HMO는 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시스템으로서, HMO에 가입하면 각자가 주치의를 정하여 그 주치의가 보내 주는 전문의를 만나야 하는 불편도 있습니다. 주치의와 전문의는 일반적으로 같은 메디칼 그룹 (IPA)에 속해 있고, 주치의나 전문의가 치료허가요청 (Treatment Authorization Request, TAR)를 제출 한지 72시간 이내에 허락이 납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미국 안밖의 어떤 의료 시설이든 방문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치의를 바꿀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횟수나 이유에 제한이 없이 매월 1일 부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연방정부에서 가주정부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메디-칼(Medi-Cal) 의료혜택과 메디케어는 전혀 별개의 제도입니다. 메디-칼 의료 혜택이란 저소득층에게 파트 A, 파트 B, 파트 B 공제금, 비용 할당금 (cost sharing), 파트 D 처방보험의 일부를 주정부에서 대신 납부 해주는 제도입니다. 408-499-7529 / 213-738-5100
김 완 (자생한방병원)
2017-09-06 중장년 어깨 건강의 적신호 – 오십견의 증상과 예방
오십견의 정확한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 으로서,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서로 엉겨 붙으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오십견의 대표 증상은 팔을 들어 올리면 통증이 심해지거나 팔이 아예 잘 올라가지 않는 것인데, 어깨 통증이 주로 낮보다 밤에, 특히 누워있는 자세에서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심한 통증이 길게는 수개월에 걸쳐 지속되고, 통증이 악화되면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거나 하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마저도 불가능해진다. 초기에는 어깨 근육이 약간 뭉치는 정도의 통증만 생겨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팔이 저리는 느낌과 함께 뒷목 통증까지 함께 와서 목디스크로 오해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오십견 초기에 양방에서는 진통소염제 처방, 물리치료 및 운동요법,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는데 이런 보존적 치료를 3~4개월 이상 받아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관절경 수술을 고려한다. 한방에서는 오십견의 근본 원인인 정체된 기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침 치료, 한약 치료와 함께 어깨 주변의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추나요법을 병행하게 된다. 또한 양방에서와 마찬가지로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들지 않게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지속적인 운동요법을 병행한다. 오십견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주기적으로 어깨를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칭을 통해 틈틈히 경직된 어깨 근육을 이완시킬 필요가 있다. 팔을 뒤로 돌려서 올리는 동작이나 목을 크게 돌리는 동작, 두 팔을 좌우로 벌리는 동작 등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만약 어깨를 감싸는 4개의 힘줄인 회전근개(Rotator Cuff)의 손상으로 인해 어깨 통증이 생긴 경우라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증상이 점차 완화되는 오십견과는 달리 증상 초기에 최대한 어깨 근육을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갑작스런 어깨 통증이 일주일 넘도록 완화되지 않고 계속 된다면 가까운 전문 병원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자. 산호세분원 408-645-8232 / SF 분원 415-913-9662
2017-09-06 중장년 어깨 건강의 적신호 – 오십견의 증상과 예방
오십견의 정확한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 으로서,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서로 엉겨 붙으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오십견의 대표 증상은 팔을 들어 올리면 통증이 심해지거나 팔이 아예 잘 올라가지 않는 것인데, 어깨 통증이 주로 낮보다 밤에, 특히 누워있는 자세에서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심한 통증이 길게는 수개월에 걸쳐 지속되고, 통증이 악화되면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거나 하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마저도 불가능해진다. 초기에는 어깨 근육이 약간 뭉치는 정도의 통증만 생겨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팔이 저리는 느낌과 함께 뒷목 통증까지 함께 와서 목디스크로 오해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오십견 초기에 양방에서는 진통소염제 처방, 물리치료 및 운동요법,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는데 이런 보존적 치료를 3~4개월 이상 받아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관절경 수술을 고려한다. 한방에서는 오십견의 근본 원인인 정체된 기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침 치료, 한약 치료와 함께 어깨 주변의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추나요법을 병행하게 된다. 또한 양방에서와 마찬가지로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들지 않게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지속적인 운동요법을 병행한다. 오십견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주기적으로 어깨를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칭을 통해 틈틈히 경직된 어깨 근육을 이완시킬 필요가 있다. 팔을 뒤로 돌려서 올리는 동작이나 목을 크게 돌리는 동작, 두 팔을 좌우로 벌리는 동작 등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만약 어깨를 감싸는 4개의 힘줄인 회전근개(Rotator Cuff)의 손상으로 인해 어깨 통증이 생긴 경우라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증상이 점차 완화되는 오십견과는 달리 증상 초기에 최대한 어깨 근육을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갑작스런 어깨 통증이 일주일 넘도록 완화되지 않고 계속 된다면 가까운 전문 병원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자. 산호세분원 408-645-8232 / SF 분원 415-913-9662
이재근 (아이교회)
2017-09-06 교회안의 거짓말 3: 평신도?... 평신도는 없다!
"남자는 홀수고 여자는 짝수다"… 기원전 6세기를 살다간 철학자요 수학자인 피타고라스Pythagoras 는 주 전공인 숫자를 이용해 남녀를 구별했다. 아니 사실은… 남녀를 차별했다. 홀수인 남자는 철학을 논하는 고차원적 존재인 반면, 짝수인 여성은 빨래와 설거지등 그저 현세적이고 저차원적 일들에 적합한 존재라 여겼던 피타고라스… 한편, 이런 남성 편향적 사고가 당연했던 그시절 헬라 문화권에서,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안에서 하나이니라" (갈 3:28)는 초대교회의 메세지는 가히 혁명적 발상이었다. 남녀간 평등뿐 아니라, 인종과 계층질서를 무너뜨릴 인간사이의 보편적 평등 사상… 여전한 생명력으로 살아 숨쉬는 21세기 미국의 위대한? 백인 우월주의와 비교한다면, 2천년전 초기 기독교는 그야말로 가치전복적 불순단체 일런지도 모르겠다. 한편, 그 뒤집어진 가치를 살아낸 그리스도인들의 스토리에서 오늘의 교회가 되짚어 볼 것이 있다면, 바로 '평신도'란 말과 개념이다. 교회의 일원으로 예배당 문턱을 넘나드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단어 '평신도'… 하지만, 사실 성경 어디에도 '평신도'란 말은 없으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 '평신도'는 없다. 기원후 4세기, 박해의 시기를 견뎌낸 교회가 로마 제국의 꽃으로 피어날 무렵, 유세비우스 Eusebius 는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완전한 삶'과 '허용된 삶'으로 구분한다. 완전한 삶은 관조 contemplation 를 중심으로한 소위 영적인 삶으로 사제와 수도사, 수녀를 위한 것인 반면, 허용된 삶은 병역, 농업, 상업, 가족 부양등 세속적 활동을 의미하는데… 이런 이분법적 도식은 중세 천년을 관통하며 사람들의 영성을 뒤틀어 버렸고, 여기로부터 성직자 priest와 평신도 laity라는 종교의 계층구조는 더욱 견고하게 교회안에 자리하게 된다. 하나님의 일은 목회자가, 세상의 일은 평신도가...뭐 이런 단순 구도로 말이다. 캐톨릭에 저항했던 16세기 종교개혁은 이러한 이분법적 영성을 바로잡으려는 저항이었다. 사제들의 특권이던 성경읽기를 평범한 이들의 권리로 전환시켰고, 소명 즉, 하나님의 부르심 역시 종교인 만의 것이 아닌 세상 모든 이들에게 적용되는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왜 그랬을까? 이유는 단순명확하다. 그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바이기 때문이다. 베드로전서 (벧전 2:9)와 계시록 (1: 5-6)은 증언한다. 우리는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이며 그를 섬겨기 위해 부름받은 제사장들이라고… 모든 믿는이들이 부름 받은 성도라는 점에서 다음을 기억하자. 목사는 교회의 특권층이 아니다. 구약에서 말하는 구별되고 선별된 제사장 역시 아니다. 어느 목사건 자신을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의 중재자로 여긴다면, 이단사설의 전형적인 샘플이 되어 질것이다. 한편, 자신을 평신도라 여기며 면책특권을 누리려는 그리스도인 역시 옳지 않다. "나는 평신도니까…" 라는 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 나라를 향한 부르심과 그 책임을 모른채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목회자이건 그렇지 않건 차별이 없기 때문이다. 각자에게 주어진 그 부르심에 온전히 응답할 때 오늘의 교회는 더욱 건강한 영성으로 숨쉬게 될 것이다. 청출어람…! 생전의 옥한흠 목사는 평신도를 깨운다는 놀라운 가르침으로 제자훈련의 한획을 그었다. 하지만, 그 훌륭한 영적 스승을 넘어서는 것 역시 하나님의 뜻이기에, 이제 믿는이들은 새로운 외침을 마음에 새길때이다. '평신도는 없다'! 라고 말이다. Phone: 408-655-6310 Email: ichurchus@yahoo.com
2017-09-06 교회안의 거짓말 3: 평신도?... 평신도는 없다!
"남자는 홀수고 여자는 짝수다"… 기원전 6세기를 살다간 철학자요 수학자인 피타고라스Pythagoras 는 주 전공인 숫자를 이용해 남녀를 구별했다. 아니 사실은… 남녀를 차별했다. 홀수인 남자는 철학을 논하는 고차원적 존재인 반면, 짝수인 여성은 빨래와 설거지등 그저 현세적이고 저차원적 일들에 적합한 존재라 여겼던 피타고라스… 한편, 이런 남성 편향적 사고가 당연했던 그시절 헬라 문화권에서,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안에서 하나이니라" (갈 3:28)는 초대교회의 메세지는 가히 혁명적 발상이었다. 남녀간 평등뿐 아니라, 인종과 계층질서를 무너뜨릴 인간사이의 보편적 평등 사상… 여전한 생명력으로 살아 숨쉬는 21세기 미국의 위대한? 백인 우월주의와 비교한다면, 2천년전 초기 기독교는 그야말로 가치전복적 불순단체 일런지도 모르겠다. 한편, 그 뒤집어진 가치를 살아낸 그리스도인들의 스토리에서 오늘의 교회가 되짚어 볼 것이 있다면, 바로 '평신도'란 말과 개념이다. 교회의 일원으로 예배당 문턱을 넘나드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단어 '평신도'… 하지만, 사실 성경 어디에도 '평신도'란 말은 없으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 '평신도'는 없다. 기원후 4세기, 박해의 시기를 견뎌낸 교회가 로마 제국의 꽃으로 피어날 무렵, 유세비우스 Eusebius 는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완전한 삶'과 '허용된 삶'으로 구분한다. 완전한 삶은 관조 contemplation 를 중심으로한 소위 영적인 삶으로 사제와 수도사, 수녀를 위한 것인 반면, 허용된 삶은 병역, 농업, 상업, 가족 부양등 세속적 활동을 의미하는데… 이런 이분법적 도식은 중세 천년을 관통하며 사람들의 영성을 뒤틀어 버렸고, 여기로부터 성직자 priest와 평신도 laity라는 종교의 계층구조는 더욱 견고하게 교회안에 자리하게 된다. 하나님의 일은 목회자가, 세상의 일은 평신도가...뭐 이런 단순 구도로 말이다. 캐톨릭에 저항했던 16세기 종교개혁은 이러한 이분법적 영성을 바로잡으려는 저항이었다. 사제들의 특권이던 성경읽기를 평범한 이들의 권리로 전환시켰고, 소명 즉, 하나님의 부르심 역시 종교인 만의 것이 아닌 세상 모든 이들에게 적용되는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왜 그랬을까? 이유는 단순명확하다. 그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바이기 때문이다. 베드로전서 (벧전 2:9)와 계시록 (1: 5-6)은 증언한다. 우리는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이며 그를 섬겨기 위해 부름받은 제사장들이라고… 모든 믿는이들이 부름 받은 성도라는 점에서 다음을 기억하자. 목사는 교회의 특권층이 아니다. 구약에서 말하는 구별되고 선별된 제사장 역시 아니다. 어느 목사건 자신을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의 중재자로 여긴다면, 이단사설의 전형적인 샘플이 되어 질것이다. 한편, 자신을 평신도라 여기며 면책특권을 누리려는 그리스도인 역시 옳지 않다. "나는 평신도니까…" 라는 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 나라를 향한 부르심과 그 책임을 모른채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목회자이건 그렇지 않건 차별이 없기 때문이다. 각자에게 주어진 그 부르심에 온전히 응답할 때 오늘의 교회는 더욱 건강한 영성으로 숨쉬게 될 것이다. 청출어람…! 생전의 옥한흠 목사는 평신도를 깨운다는 놀라운 가르침으로 제자훈련의 한획을 그었다. 하지만, 그 훌륭한 영적 스승을 넘어서는 것 역시 하나님의 뜻이기에, 이제 믿는이들은 새로운 외침을 마음에 새길때이다. '평신도는 없다'! 라고 말이다. Phone: 408-655-6310 Email: ichurchus@yahoo.com
황종연 (기무도)
2017-09-06 장부의 조화 와 균형을 지키는 습생과 운동
한의학에서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 해서 모든 음식은 약도 되고 독도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음식을 잘 섭취하는 지혜야 말로 건강을 지키는 첫째 조건이다. 계절에 따라 습생 또한 다르며 겨울에는 소화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높은 열량을 가진 음식이 좋으며 여름에는 낮은 열량을 가진 경성식사가 좋은 방법이다. 또한 위장은 7, 8부 정도만 채우고 과식을 금할 것. 둘째,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숨을 길게 내쉬고 들어 마시는 호흡과 '내공 호흡', 걷기, 조깅 수영, 탁구, 골프 등. 몸의 신진 대사를 촉진 시키며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운동이 좋다. 질병에 따라서 운동이 제한 되는 것과 운동이 절대 금지되는 것이 있다. 폐결핵, 늑막염, 만성 기관지염, 선천성 심장판막증, 신장염, 위궤양, 급성 전염병 등은 운동을 절대 금하며 부상으로 인한 신체적 거동이 불편한 자는 제한된 운동을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과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시도 하지만 체지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뼈 고밀도가 어떠한가의 측정을 통한 감량이 무리한 운동의 폐해를 줄일 수 있다. 체중을 줄이는 것 보다 뼈의 고밀도 유지가 더 중요하다. 운동을 함에 있어서 우선 자신의 병이나 취약한 부위를 염두에 두고 수련할 것. 고혈압이 있는 분은 머리를 아래로 향하는 굴신 동작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가부좌나 굴신운동이 심한 동작을 자제해야 된다. 허리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누워서 허리 들기 등의 굴신 작용을 금하며, 노약자 및 초보자는 고관절이 약하므로 과격하게 동작을 하지 말고 단계적인 방법을 따라할 것. 정성 없는 동작은 단순한 체조에 불과하며 기대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을 사랑하며 정성들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든 몸을 상상해 보면 병들어 고생하기보다는 될 수 있으면 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정신과 육체를 단련 하여야 한다. 지식은 때로는 알고 있음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단점을 가졌다. 아는 것을 바로 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건전한 마음을 갖지 못한 까닭이라고 했다. 마음은 의도를 행동으로 옮겨주는 에너지다. 정신 활동이나 육체적인 활동을 비상하게 활약함에는 '마음이 발동하여 주지'않으면 실천에 옮길 수 없다. 운동은 행동 철학이다. 개인의 자기개발은 그 스스로가 책임 져야할 문제이며 습관이란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일이든지 하게 만든다. 미래는 지금의 습관으로 바뀌어 가기 때문이다
2017-09-06 장부의 조화 와 균형을 지키는 습생과 운동
한의학에서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 해서 모든 음식은 약도 되고 독도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음식을 잘 섭취하는 지혜야 말로 건강을 지키는 첫째 조건이다. 계절에 따라 습생 또한 다르며 겨울에는 소화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높은 열량을 가진 음식이 좋으며 여름에는 낮은 열량을 가진 경성식사가 좋은 방법이다. 또한 위장은 7, 8부 정도만 채우고 과식을 금할 것. 둘째,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숨을 길게 내쉬고 들어 마시는 호흡과 '내공 호흡', 걷기, 조깅 수영, 탁구, 골프 등. 몸의 신진 대사를 촉진 시키며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운동이 좋다. 질병에 따라서 운동이 제한 되는 것과 운동이 절대 금지되는 것이 있다. 폐결핵, 늑막염, 만성 기관지염, 선천성 심장판막증, 신장염, 위궤양, 급성 전염병 등은 운동을 절대 금하며 부상으로 인한 신체적 거동이 불편한 자는 제한된 운동을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과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시도 하지만 체지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뼈 고밀도가 어떠한가의 측정을 통한 감량이 무리한 운동의 폐해를 줄일 수 있다. 체중을 줄이는 것 보다 뼈의 고밀도 유지가 더 중요하다. 운동을 함에 있어서 우선 자신의 병이나 취약한 부위를 염두에 두고 수련할 것. 고혈압이 있는 분은 머리를 아래로 향하는 굴신 동작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가부좌나 굴신운동이 심한 동작을 자제해야 된다. 허리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누워서 허리 들기 등의 굴신 작용을 금하며, 노약자 및 초보자는 고관절이 약하므로 과격하게 동작을 하지 말고 단계적인 방법을 따라할 것. 정성 없는 동작은 단순한 체조에 불과하며 기대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을 사랑하며 정성들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든 몸을 상상해 보면 병들어 고생하기보다는 될 수 있으면 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정신과 육체를 단련 하여야 한다. 지식은 때로는 알고 있음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단점을 가졌다. 아는 것을 바로 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건전한 마음을 갖지 못한 까닭이라고 했다. 마음은 의도를 행동으로 옮겨주는 에너지다. 정신 활동이나 육체적인 활동을 비상하게 활약함에는 '마음이 발동하여 주지'않으면 실천에 옮길 수 없다. 운동은 행동 철학이다. 개인의 자기개발은 그 스스로가 책임 져야할 문제이며 습관이란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일이든지 하게 만든다. 미래는 지금의 습관으로 바뀌어 가기 때문이다
박성보 (전 기자협회)
2017-09-04 세계 최고와 최고 중 하나 (Best & One of the best)
지난달에 이어 미국인들과 한국인들 사이의 문화적 차이점에 대해 소개한다. 어느쪽이 좋고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고 문화의 다른 점을 지적하는 것이니 독자들의 이해를 바란다. 한국인들은 어떤 분야든지 최고를 추구한다. 유치원부터 시작되는 무한경쟁사회에 참여하면서 늘 1등을 향해서만 질주한다. 한국인들의 높은 교육열은 현 한국사회에서는 학벌만이 신분을 상승시키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믿기 때문에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류대학만을 고집하고 대기업만을 선호하는 것이다. 요즘 한국의 학부모들은 미국의 대학랭킹 리스트에 대한 정보도 이곳 현지인들보다 더 자세히 알고 있는듯 하다. 이러한 한국인들의 1등 사랑은 사회 각 분야에서도 적용된다. 세계 최고라든지 최소한 세계 몇 번째 정도는 되어야 인정을 한다. 올림픽에서도 꼭 금메달을 따야만 국민들에게 각인이 되고, 외모도 비슷한 또래 중에 가장 이뻐야만 관심을 받기에 화장술이나 성형기술이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OECD 국가중 몇 번째'라는 식으로 다른나라랑 비교하거나 순위를 매기는 것을 좋아해서 하위권에 머물면 큰일 나는 줄 안다. 이에 비해서 미국인들은 석차나 순위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성적에 따른 석차를 매기지 않으며 상대 평가보다는 절대평가가 우선된다. 하지만 경쟁심을 부추기지 않으니 다른나라 동급학년생들에 비해 교육평가수준은 다소 뒤쳐지기도 한다. 명문고란 일류대학을 얼마나 많이 보냈느냐가 아니라 전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발전시키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을 배출한 학교를 뜻한다. 미국인들은 세계 최고(Best)라는 표현보다는 세계 최고 중 하나 (One of the best)라고 표현을 즐겨쓴다. 비록 역사는 짧지만 국가경쟁력이나 군사력, 기술력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임을 자타가 인정하는데도 미국인들은 한사코 최고라고 말하지 않는다. 가진자의 여유일까 아니면 비교당하는 상대에 대한 배려일까?
2017-09-04 세계 최고와 최고 중 하나 (Best & One of the best)
지난달에 이어 미국인들과 한국인들 사이의 문화적 차이점에 대해 소개한다. 어느쪽이 좋고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고 문화의 다른 점을 지적하는 것이니 독자들의 이해를 바란다. 한국인들은 어떤 분야든지 최고를 추구한다. 유치원부터 시작되는 무한경쟁사회에 참여하면서 늘 1등을 향해서만 질주한다. 한국인들의 높은 교육열은 현 한국사회에서는 학벌만이 신분을 상승시키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믿기 때문에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류대학만을 고집하고 대기업만을 선호하는 것이다. 요즘 한국의 학부모들은 미국의 대학랭킹 리스트에 대한 정보도 이곳 현지인들보다 더 자세히 알고 있는듯 하다. 이러한 한국인들의 1등 사랑은 사회 각 분야에서도 적용된다. 세계 최고라든지 최소한 세계 몇 번째 정도는 되어야 인정을 한다. 올림픽에서도 꼭 금메달을 따야만 국민들에게 각인이 되고, 외모도 비슷한 또래 중에 가장 이뻐야만 관심을 받기에 화장술이나 성형기술이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OECD 국가중 몇 번째'라는 식으로 다른나라랑 비교하거나 순위를 매기는 것을 좋아해서 하위권에 머물면 큰일 나는 줄 안다. 이에 비해서 미국인들은 석차나 순위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성적에 따른 석차를 매기지 않으며 상대 평가보다는 절대평가가 우선된다. 하지만 경쟁심을 부추기지 않으니 다른나라 동급학년생들에 비해 교육평가수준은 다소 뒤쳐지기도 한다. 명문고란 일류대학을 얼마나 많이 보냈느냐가 아니라 전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발전시키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을 배출한 학교를 뜻한다. 미국인들은 세계 최고(Best)라는 표현보다는 세계 최고 중 하나 (One of the best)라고 표현을 즐겨쓴다. 비록 역사는 짧지만 국가경쟁력이나 군사력, 기술력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임을 자타가 인정하는데도 미국인들은 한사코 최고라고 말하지 않는다. 가진자의 여유일까 아니면 비교당하는 상대에 대한 배려일까?
박성보 (전 기자협회)
2017-08-04 지겨운 천국 재밌는 지옥
강산이 두번 바뀌는 세월을 미국에서 보내면서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점을 이제서야 정확히 느끼는 것 같다. 직업상 한국뉴스에 민감하고 미국내의 한국인들을 주로 상대해왔으며 최근에는 한국에서 여행 온 관광객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게되면서 양 국민간의 문화적 괴리를 파악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측면이 있을 수 있고 개인적으로 관점의 차이도 있으니 일단 일상생활에서의 차이점을 소개한다. [조급함과 여유로움] 한국이 전쟁 폐허국가에서 경제대국으로, IMF사태에서 최첨단 IT 강국으로 성장하는데는 한국민들의 근면함과 '빨리빨리' 문화를 요인으로 들 수 있다. 모든 일을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예의처럼 여겨지며 느린것은 민폐로 낙인찍힌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광활한 땅을 개척하며 느리지만 여유있게 생활하는 것이 몸에 배어있다. 그러니 음식점 앞에서나 공연장 앞에 길게 줄을 서있어도 전혀 개의치 않지만 한국인들은 못마땅해 하고 종업원들의 느린 행동을 지적하기에 이른다. 그러니 음식점에서 식사 후에 팁(tip) 놓는 것에도 인색하다. 운전을 하면서도 한국인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가려고 차선을 옮겨 다니거나 크락슨(경적)을 울리기도 하지만, 워낙 긴거리를 운전하는 미국인들은 웬만하면 제 차선을 유지하면서 느긋하게 간다. [회사중심과 가족중심] 요즘은 한국사회가 많이 달라졌지만 주중에 직장인들이 퇴근후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상사와 동료들의 눈치를 보느라 할 수 없이 저녁회식에 참석하는 경우도 있지만 밤문화가 발달되어 자신도 모르게 습관처럼 회식이나 모임 자체를 즐기게 된다. 퇴근시간이 비교적 이른 미국인들은 저녁 시간을 거의 가족들과 함께 보낸다. 별다른 약속도 없고 취미생활 시간을 제외하면 아이들과 놀아주든지 집안의 구석구석 고장난 곳을 손수 고치기도 한다. 한인 이민자들의 경우 이 무료한 시간을 골프모임이나 운동모임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지만 이 또한 제한 된 시간과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쳐 포기하기도 한다. 한국의 다이내믹하고 빠른 생활패턴에서 수 십년을 보낸사람들은 미국에서의 무료하고도 느린 생활 자체가 지겹다고 한다. 미국의 느긋한 일상생활을 보내다가 한국을 방문한 후 정신이 없었지만 재미는 있었다고 얘기하는 현지인들이 많다. 그래서 '미국은 지겨운 천국이고 한국은 재밌는 지옥'이라는 말이 생겼을까?
2017-08-04 지겨운 천국 재밌는 지옥
강산이 두번 바뀌는 세월을 미국에서 보내면서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점을 이제서야 정확히 느끼는 것 같다. 직업상 한국뉴스에 민감하고 미국내의 한국인들을 주로 상대해왔으며 최근에는 한국에서 여행 온 관광객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게되면서 양 국민간의 문화적 괴리를 파악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측면이 있을 수 있고 개인적으로 관점의 차이도 있으니 일단 일상생활에서의 차이점을 소개한다. [조급함과 여유로움] 한국이 전쟁 폐허국가에서 경제대국으로, IMF사태에서 최첨단 IT 강국으로 성장하는데는 한국민들의 근면함과 '빨리빨리' 문화를 요인으로 들 수 있다. 모든 일을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예의처럼 여겨지며 느린것은 민폐로 낙인찍힌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광활한 땅을 개척하며 느리지만 여유있게 생활하는 것이 몸에 배어있다. 그러니 음식점 앞에서나 공연장 앞에 길게 줄을 서있어도 전혀 개의치 않지만 한국인들은 못마땅해 하고 종업원들의 느린 행동을 지적하기에 이른다. 그러니 음식점에서 식사 후에 팁(tip) 놓는 것에도 인색하다. 운전을 하면서도 한국인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가려고 차선을 옮겨 다니거나 크락슨(경적)을 울리기도 하지만, 워낙 긴거리를 운전하는 미국인들은 웬만하면 제 차선을 유지하면서 느긋하게 간다. [회사중심과 가족중심] 요즘은 한국사회가 많이 달라졌지만 주중에 직장인들이 퇴근후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상사와 동료들의 눈치를 보느라 할 수 없이 저녁회식에 참석하는 경우도 있지만 밤문화가 발달되어 자신도 모르게 습관처럼 회식이나 모임 자체를 즐기게 된다. 퇴근시간이 비교적 이른 미국인들은 저녁 시간을 거의 가족들과 함께 보낸다. 별다른 약속도 없고 취미생활 시간을 제외하면 아이들과 놀아주든지 집안의 구석구석 고장난 곳을 손수 고치기도 한다. 한인 이민자들의 경우 이 무료한 시간을 골프모임이나 운동모임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지만 이 또한 제한 된 시간과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쳐 포기하기도 한다. 한국의 다이내믹하고 빠른 생활패턴에서 수 십년을 보낸사람들은 미국에서의 무료하고도 느린 생활 자체가 지겹다고 한다. 미국의 느긋한 일상생활을 보내다가 한국을 방문한 후 정신이 없었지만 재미는 있었다고 얘기하는 현지인들이 많다. 그래서 '미국은 지겨운 천국이고 한국은 재밌는 지옥'이라는 말이 생겼을까?
김 완 (자생한방병원)
2017-08-02 과민성 방광의 증상과 관리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잘 참지 못해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을 찾는다면 일단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과민성 방광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 근육이 수축하는 질환을 말한다. 정상적인 방광은 방광 내부에 소변이 300~500cc 정도 차게 되면 반응하지만, 과민성 방광은 이의 절반도 안 되는 양에서도 소변을 내보내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질병 없이 하루 8번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급박한 요의를 느끼거나,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깬다면 과민성 방광이라고 볼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은 주로 노년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소변 배출 신호를 전달하는 배뇨신경과 방광 근육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20~30대의 젊은층에서 과민성 방광의 발병이 늘었는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뇌의 배뇨 중추가 영향을 받아 방광이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주로 임신과 출산, 폐경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특히 폐경기를 지나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방광벽 근육의 수축력이 떨어지는 것이 주원인이 된다. 과민성 방광 치료를 위해 양방에서는 약물치료, 행동요법, 보톡스 요법 등을 이용한다. 약물치료에는 방광을 수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막는 항콜린제가 사용되며, 행동요법으로는 배뇨 습관을 고치기 위한 시간제 배뇨법 및 방광 훈련, 그리고 골반기저 운동 (케겔운동) 등이 있다. 보톡스 요법은 보톡스를 주입하여 방광 근육을 마비시킴으로 소변이 마려운 느낌에 둔감해지게 만드는 것인데,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이나 행동요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고려하게 된다. 한방에서는 일반적으로 과민성 방광의 원인을 신기허한(腎氣虛寒) 이라고 보는데, 이는 방광근육 및 비뇨생식기계의 기능이 저하되었음을 의미한다. 한방 치료는 약화된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양기를 끌어올려 골반강내의 순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침 치료 및 한약, 골반기저운동 등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증상이 개선되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게 된다. 산호세분원 408-645-8232 / SF 분원 415-913-9662
2017-08-02 과민성 방광의 증상과 관리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잘 참지 못해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을 찾는다면 일단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과민성 방광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 근육이 수축하는 질환을 말한다. 정상적인 방광은 방광 내부에 소변이 300~500cc 정도 차게 되면 반응하지만, 과민성 방광은 이의 절반도 안 되는 양에서도 소변을 내보내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질병 없이 하루 8번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급박한 요의를 느끼거나,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깬다면 과민성 방광이라고 볼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은 주로 노년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소변 배출 신호를 전달하는 배뇨신경과 방광 근육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20~30대의 젊은층에서 과민성 방광의 발병이 늘었는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뇌의 배뇨 중추가 영향을 받아 방광이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주로 임신과 출산, 폐경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특히 폐경기를 지나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방광벽 근육의 수축력이 떨어지는 것이 주원인이 된다. 과민성 방광 치료를 위해 양방에서는 약물치료, 행동요법, 보톡스 요법 등을 이용한다. 약물치료에는 방광을 수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막는 항콜린제가 사용되며, 행동요법으로는 배뇨 습관을 고치기 위한 시간제 배뇨법 및 방광 훈련, 그리고 골반기저 운동 (케겔운동) 등이 있다. 보톡스 요법은 보톡스를 주입하여 방광 근육을 마비시킴으로 소변이 마려운 느낌에 둔감해지게 만드는 것인데,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이나 행동요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고려하게 된다. 한방에서는 일반적으로 과민성 방광의 원인을 신기허한(腎氣虛寒) 이라고 보는데, 이는 방광근육 및 비뇨생식기계의 기능이 저하되었음을 의미한다. 한방 치료는 약화된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양기를 끌어올려 골반강내의 순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침 치료 및 한약, 골반기저운동 등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증상이 개선되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게 된다. 산호세분원 408-645-8232 / SF 분원 415-913-9662
배매희 (Goldwell Insurance Service)
2017-08-02 메디케어 플랜들의 장점과 단점 (1)
오리지날 메디케어: 오리지날 메디케어는 파트 A,B 및 D로 구성됩니다. 파트 A는 병원 보험, 파트 B는 의료 보험, 파트 D는 처방약 보험 입니다. 오리지날 메디케어의 단점으로는 수혜자의 의료 분담금(cost sharing) 이 높다는 데 있습니다. 파트 A로 병원에 입원하면 의료 공제금 (deductible; 디덕터블)을 많이 내야 합니다. 디덕터블은 입원해서 60일까지는 2016년 기준으로 1,288불 만 내면 되지만, 다음 30일간은 매일 322불, 그다음 60일간은 매일 644불 (그나마 평생 1회 만 가능)을 내야 하고 그 이상의 병원비는 100% 수혜자가 내야 합니다. 파트B는 의료 비용의 80% 까지만 커버 하므로 모든 닥터 서비스, 검사, 치료, 수술 비용의 20% 코-페이 (의료분담금; co-pay)와 166불의 디덕터블은 수혜자가 내야 합니다. 다수의 오리지날 메디케어 수혜자들이 중병으로 장기간 병원에 입원 수술하고 나면 파트 A 디덕터블과 파트 B 코-페이를 감당하지 못하여 파산을 하고 배우자와 가족의 생계를 위태롭게 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인으로서, 파트 A 디덕터블과 파트 B 코-페이 20%를 커버하기 위해 오리지날 메디케어를 선택하는 분은 항상 보충 보험 (Medicare Supplementary Plan; 메디겝 MediGap) 가입하시길 권고 드립니다. 오리지날 메디케어를 처방약 보험 파트 D를 가입해야합니다. 파트D플랜의 디덕터블과 코-페이는 보험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정부 모델을 보게 되면, 파트 D의 최대 360불의 약값 디덕터블을 내야하고, 약값 누계가 3,310불이 될 때 까지는 여러 계층의 분담금을 내야 합니다. 누계 3,310불을 지나면 혜택의 갭(gap)이 생기고 일반 치료약 (generic) 은 58%의 분담금을 내야 하고 유명 치료약 (brand)은 55% 의 분담금을 내야 합니다. 갭이 지나면 소정의 분담금만 내면 됩니다. 오리지날 메디케어의 큰 장점으로는 환자의 선택대로 미국 안에서 아무 의료인이나 시설을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메디케어 우월보험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다음호에 계속하겠습니다.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 하십시오. 골드웰 건강보험 (주)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2017-08-02 메디케어 플랜들의 장점과 단점 (1)
오리지날 메디케어: 오리지날 메디케어는 파트 A,B 및 D로 구성됩니다. 파트 A는 병원 보험, 파트 B는 의료 보험, 파트 D는 처방약 보험 입니다. 오리지날 메디케어의 단점으로는 수혜자의 의료 분담금(cost sharing) 이 높다는 데 있습니다. 파트 A로 병원에 입원하면 의료 공제금 (deductible; 디덕터블)을 많이 내야 합니다. 디덕터블은 입원해서 60일까지는 2016년 기준으로 1,288불 만 내면 되지만, 다음 30일간은 매일 322불, 그다음 60일간은 매일 644불 (그나마 평생 1회 만 가능)을 내야 하고 그 이상의 병원비는 100% 수혜자가 내야 합니다. 파트B는 의료 비용의 80% 까지만 커버 하므로 모든 닥터 서비스, 검사, 치료, 수술 비용의 20% 코-페이 (의료분담금; co-pay)와 166불의 디덕터블은 수혜자가 내야 합니다. 다수의 오리지날 메디케어 수혜자들이 중병으로 장기간 병원에 입원 수술하고 나면 파트 A 디덕터블과 파트 B 코-페이를 감당하지 못하여 파산을 하고 배우자와 가족의 생계를 위태롭게 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인으로서, 파트 A 디덕터블과 파트 B 코-페이 20%를 커버하기 위해 오리지날 메디케어를 선택하는 분은 항상 보충 보험 (Medicare Supplementary Plan; 메디겝 MediGap) 가입하시길 권고 드립니다. 오리지날 메디케어를 처방약 보험 파트 D를 가입해야합니다. 파트D플랜의 디덕터블과 코-페이는 보험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정부 모델을 보게 되면, 파트 D의 최대 360불의 약값 디덕터블을 내야하고, 약값 누계가 3,310불이 될 때 까지는 여러 계층의 분담금을 내야 합니다. 누계 3,310불을 지나면 혜택의 갭(gap)이 생기고 일반 치료약 (generic) 은 58%의 분담금을 내야 하고 유명 치료약 (brand)은 55% 의 분담금을 내야 합니다. 갭이 지나면 소정의 분담금만 내면 됩니다. 오리지날 메디케어의 큰 장점으로는 환자의 선택대로 미국 안에서 아무 의료인이나 시설을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메디케어 우월보험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다음호에 계속하겠습니다.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 하십시오. 골드웰 건강보험 (주)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이재근 (아이교회)
2017-08-02 교회 안의 거짓말 2 : 오직 말씀! 오직 말씀만?...
"알. 쓸. 신. 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얼마전 종영한 종편 프로그램이다. 예능계 미다스의 손, 나영석 PD의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알.쓸.신.잡.의 매력 포인트는 여행과 음식, 그리고 그 안에 녹아든 인문학의 향연이었다. 작가 유시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뇌 과학자 정재승, 그리고 음악인 유희열… 예기치 않았던 기쁨 마냥 이들의 조합은 절묘했으며, 그 만남이 빚어낸 인문적 편린들의 어우러짐은 가히 21세기형 인문학의 성공적 임상이 되었다. 문, 사, 철 (문학, 역사, 철학)… 통상적 인문학 분야에 과학마저 버무려버린 그 맛깔스런 상상력과 함께 말이다. 믿는 이들과의 만남 가운데 성경이 지닌 인문적 통찰에 관해 이야기하곤 한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사건들… 이 역시 문학과 역사, 지혜와 사유의 형태로 기술되었고, 이 다양한 표현양식 속 신앙 고백들은 사람들의 오늘을 풍성케 하는 하늘의 보고가 되어진다. 이점에서 개혁교회Reformed Church의 외침인 '오직 말씀' Sola Scriptura은 여전히 지켜야 할 믿음의 유산이리라. 그렇다! 말씀은 진실로 우리가 심히 사랑할 그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잘못되고, 어긋나며, 뒤틀리는 사랑 마냥, 성경을 향한 사랑 역시 왜곡된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하나님 말씀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말씀을 문자 그대로 믿어야 하는 사람, 성경을 향한 외사랑 덕에 시중의 책은 가까이 못 할 너무 먼 당신이 되며, 삶의 모든 문제 해결은 성경만이 줄 수 있다는 믿음에 천착된 사람…심한 일반화일지 모르나 의외로 오랜 신앙인들의 말씀사랑이 이렇듯 기울어진 배마냥 위태로움을 보일 때면, 오늘의 교회가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다름 아닌 문자적 성경읽기의 극복 이란 고민을 지니곤 한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구원의 신비를 안다. 이 세상 그 무엇도 성경만큼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려주는 매체는 없다. '오직 말씀'의 전통은 이 점에서 타협 불가능한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이 말이 곧 성경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인문적 접근을 금하거나, 세상 학문과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오히려 종교개혁 전통에 어긋난단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오직 말씀'을 주창한 마틴 루터와 존 칼빈, 이들의 성경연구에 기반한 개혁 동력은 당시 유럽을 휘감던 르네상스 인문주의였다. 1534년, 당시 500굴덴(현시가 5억원)에 달하던 라틴어 성경을 단돈 1.5굴덴 (약 150만원) 독일어 성경으로 완역 출판한 루터에게 쿠텐베르크의 인쇄 기술은 '오직 말씀'의 종교개혁과 함께 사회개혁을 가능케 했다. 1559년 칼빈이 세운 제네바 아카데미 (현 제네바 대학)에서는 성경(신학)과 함께 언어, 논리, 수사, 수학, 음악과 문학을 전 유럽에서 몰려든 청년들에게 가르쳤다. 성경은 그렇게 문학과 예술, 과학적 발견과 함께 사람들에게 펼쳐졌으며, 그 상호 대화 속에 하나님 나라 복음의 풍요로움은 사람들의 일상을 가득 메우게 된 것이다. 주변에 혹시 '저는 오직 말씀만 읽습니다'라며 신령함을 드러내는 개혁교회 목사가 있다면, 오히려 의혹의 눈으로 보길 바란다. '오직 말씀'은 세상 학문과의 단절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말씀이 간직한 구원의 길을 오늘의 문학, 역사, 철학, 그리고 심지어 과학과의 대화에까지 넉넉히 확장시켜 간다. 이것이 말씀의 능력이다. 바로 그 능력과 함께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하나님도 그토록 사랑하셔서 아들을 내어주기까지 하셨던 그 세상으로 말이다. Phone: 408-655-6310 Email: ichurchus@yahoo.com
2017-08-02 교회 안의 거짓말 2 : 오직 말씀! 오직 말씀만?...
"알. 쓸. 신. 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얼마전 종영한 종편 프로그램이다. 예능계 미다스의 손, 나영석 PD의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알.쓸.신.잡.의 매력 포인트는 여행과 음식, 그리고 그 안에 녹아든 인문학의 향연이었다. 작가 유시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뇌 과학자 정재승, 그리고 음악인 유희열… 예기치 않았던 기쁨 마냥 이들의 조합은 절묘했으며, 그 만남이 빚어낸 인문적 편린들의 어우러짐은 가히 21세기형 인문학의 성공적 임상이 되었다. 문, 사, 철 (문학, 역사, 철학)… 통상적 인문학 분야에 과학마저 버무려버린 그 맛깔스런 상상력과 함께 말이다. 믿는 이들과의 만남 가운데 성경이 지닌 인문적 통찰에 관해 이야기하곤 한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사건들… 이 역시 문학과 역사, 지혜와 사유의 형태로 기술되었고, 이 다양한 표현양식 속 신앙 고백들은 사람들의 오늘을 풍성케 하는 하늘의 보고가 되어진다. 이점에서 개혁교회Reformed Church의 외침인 '오직 말씀' Sola Scriptura은 여전히 지켜야 할 믿음의 유산이리라. 그렇다! 말씀은 진실로 우리가 심히 사랑할 그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잘못되고, 어긋나며, 뒤틀리는 사랑 마냥, 성경을 향한 사랑 역시 왜곡된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하나님 말씀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말씀을 문자 그대로 믿어야 하는 사람, 성경을 향한 외사랑 덕에 시중의 책은 가까이 못 할 너무 먼 당신이 되며, 삶의 모든 문제 해결은 성경만이 줄 수 있다는 믿음에 천착된 사람…심한 일반화일지 모르나 의외로 오랜 신앙인들의 말씀사랑이 이렇듯 기울어진 배마냥 위태로움을 보일 때면, 오늘의 교회가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다름 아닌 문자적 성경읽기의 극복 이란 고민을 지니곤 한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구원의 신비를 안다. 이 세상 그 무엇도 성경만큼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려주는 매체는 없다. '오직 말씀'의 전통은 이 점에서 타협 불가능한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이 말이 곧 성경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인문적 접근을 금하거나, 세상 학문과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오히려 종교개혁 전통에 어긋난단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오직 말씀'을 주창한 마틴 루터와 존 칼빈, 이들의 성경연구에 기반한 개혁 동력은 당시 유럽을 휘감던 르네상스 인문주의였다. 1534년, 당시 500굴덴(현시가 5억원)에 달하던 라틴어 성경을 단돈 1.5굴덴 (약 150만원) 독일어 성경으로 완역 출판한 루터에게 쿠텐베르크의 인쇄 기술은 '오직 말씀'의 종교개혁과 함께 사회개혁을 가능케 했다. 1559년 칼빈이 세운 제네바 아카데미 (현 제네바 대학)에서는 성경(신학)과 함께 언어, 논리, 수사, 수학, 음악과 문학을 전 유럽에서 몰려든 청년들에게 가르쳤다. 성경은 그렇게 문학과 예술, 과학적 발견과 함께 사람들에게 펼쳐졌으며, 그 상호 대화 속에 하나님 나라 복음의 풍요로움은 사람들의 일상을 가득 메우게 된 것이다. 주변에 혹시 '저는 오직 말씀만 읽습니다'라며 신령함을 드러내는 개혁교회 목사가 있다면, 오히려 의혹의 눈으로 보길 바란다. '오직 말씀'은 세상 학문과의 단절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말씀이 간직한 구원의 길을 오늘의 문학, 역사, 철학, 그리고 심지어 과학과의 대화에까지 넉넉히 확장시켜 간다. 이것이 말씀의 능력이다. 바로 그 능력과 함께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하나님도 그토록 사랑하셔서 아들을 내어주기까지 하셨던 그 세상으로 말이다. Phone: 408-655-6310 Email: ichurchus@yahoo.com
배매희 (Goldwell Insurance Service)
2017-07-06 메디케어 플랜의 구성과 집행(2)
메디케어 프로그램은 연방 기구인 CMS에서 관장합니다. CMS는 10개 지역 오피스로 미국 전역을 나누어 관리합니다. CMS는 보험회사들과 계약을 맺어서 의료 청구를 심리하고 페이먼트를 지불합니다. 이 보험회사들은 CMS의 중계자로서 파트 A (병원, 전문 간호, 홈 헬스, 호스피스 등) 서비스와 모든 파트 B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CMS는 2004년부터 MMA 법(메디케어 현대화 법안: Medicare Prescription Drug, Improvement and Modernization Act) 시행을 위하여 이들 보험회사들을 MAC(메디케어 관리 계약체; Medicare Administrative Contractors)으로 대체하는 과정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가 우리에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끼치는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메디케어 파트 C우월 보험의 초기혜택의 결정은 플랜, 즉 보험회사가 자체적으로 합니다. 초기혜택 결정시 각 플랜들은 CMS 정책(policy), 혜택에 대한 규칙 및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지키도록 강요받습니다. 플랜들이 만든 초기혜택계획은 학계와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또 다른 계약체에 의해서 CMS 정책이나 규칙 및 가이드라인이 지켜졌는지 다시 검토를 합니다. 그 규칙이란 예를 들어 "처방약 포뮬러리 (formulary)는 사람이 많을 수 있는 병에 대한 모든 증상에 최소한 2가지 이상의 처방약을 포함해야 한다" 같은 것이 있습니다. CMS는 한 발짝 더 나아가 건강 보험 혜택 매뉴얼, 각종 공문, 회보(bulletins), 가이드(guidance), 각서(memoranda) 등의 방법을 써서 혜택 시행이나 특히 페이먼트의 적법성을 통제해 나갑니다. 사실상은 CMS 의 지침이 상급 법인 메디케어 시행령보다 더 구속적이거나 엄격할 때가 많고 그런 메디케어 법 위반 행위가 상당수 덜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 하십시오. 골드웰 건강보험 (주)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2017-07-06 메디케어 플랜의 구성과 집행(2)
메디케어 프로그램은 연방 기구인 CMS에서 관장합니다. CMS는 10개 지역 오피스로 미국 전역을 나누어 관리합니다. CMS는 보험회사들과 계약을 맺어서 의료 청구를 심리하고 페이먼트를 지불합니다. 이 보험회사들은 CMS의 중계자로서 파트 A (병원, 전문 간호, 홈 헬스, 호스피스 등) 서비스와 모든 파트 B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CMS는 2004년부터 MMA 법(메디케어 현대화 법안: Medicare Prescription Drug, Improvement and Modernization Act) 시행을 위하여 이들 보험회사들을 MAC(메디케어 관리 계약체; Medicare Administrative Contractors)으로 대체하는 과정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가 우리에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끼치는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메디케어 파트 C우월 보험의 초기혜택의 결정은 플랜, 즉 보험회사가 자체적으로 합니다. 초기혜택 결정시 각 플랜들은 CMS 정책(policy), 혜택에 대한 규칙 및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지키도록 강요받습니다. 플랜들이 만든 초기혜택계획은 학계와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또 다른 계약체에 의해서 CMS 정책이나 규칙 및 가이드라인이 지켜졌는지 다시 검토를 합니다. 그 규칙이란 예를 들어 "처방약 포뮬러리 (formulary)는 사람이 많을 수 있는 병에 대한 모든 증상에 최소한 2가지 이상의 처방약을 포함해야 한다" 같은 것이 있습니다. CMS는 한 발짝 더 나아가 건강 보험 혜택 매뉴얼, 각종 공문, 회보(bulletins), 가이드(guidance), 각서(memoranda) 등의 방법을 써서 혜택 시행이나 특히 페이먼트의 적법성을 통제해 나갑니다. 사실상은 CMS 의 지침이 상급 법인 메디케어 시행령보다 더 구속적이거나 엄격할 때가 많고 그런 메디케어 법 위반 행위가 상당수 덜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 하십시오. 골드웰 건강보험 (주)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김 완 (자생한방병원)
2017-07-06 삐끗한 발목에는 냉찜질일까, 온찜질일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하이킹이나 축구와 같은 야외 활동이나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문제는 이럴 때일수록 발목 염좌를 겪는 사람의 수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발목 염좌란 발목을 삐끗하거나 접질려서 발목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증상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1~3도의 세 단계로 구분한다. 가장 흔한 1도 염좌는 인대가 늘어났지만, 정상적인 운동은 가능한 상태를 뜻한다. 발목에 1도 염좌가 생기면 우선 목발이나 발목 보호대등을 사용하면서 붕대 압박이나 냉찜질 등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게 된다. 일반적으로 냉찜질은 부상 후 48시간까지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지만, 지나칠 경우 동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한 번에 20분 이내로만 시행하고 피부가 파랗게 변하기 전에 중단한다. 일단 냉찜질을 반복하여 울혈이나 부기가 완전히 사라지게 된 다음부터는 온찜질을 통해 해당 부위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만약 관절에 손상을 입었을 때 온찜질부터 하면 손상 부위의 혈관이 확장되어 출혈과 부기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관절이 붓거나 열감이 느껴진다면 우선 냉찜질부터 해야 한다. 다음으로 2도 염좌는 인대 일부가 파열되고 부종이나 멍과 함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를, 3도 염좌는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를 말한다. 2도 염좌 이후부터는 병원 치료가 필수적인데, 3도 염좌 발생 시에는 파열된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어떤 병증이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방이다. 발목 염좌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발목 운동을 통해 관절 주변의 유연성을 기르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도록 한다. 또한, 걸을 때 최대한 발목이 좌우로 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워낙 발목 주변이 약하여 염좌가 자주 생기는 사람은 발목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워커나 부츠 등의 신발을 신는 것이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산호세분원 408-645-8232 / SF 분원 415-913-9662
2017-07-06 삐끗한 발목에는 냉찜질일까, 온찜질일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하이킹이나 축구와 같은 야외 활동이나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문제는 이럴 때일수록 발목 염좌를 겪는 사람의 수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발목 염좌란 발목을 삐끗하거나 접질려서 발목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증상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1~3도의 세 단계로 구분한다. 가장 흔한 1도 염좌는 인대가 늘어났지만, 정상적인 운동은 가능한 상태를 뜻한다. 발목에 1도 염좌가 생기면 우선 목발이나 발목 보호대등을 사용하면서 붕대 압박이나 냉찜질 등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게 된다. 일반적으로 냉찜질은 부상 후 48시간까지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지만, 지나칠 경우 동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한 번에 20분 이내로만 시행하고 피부가 파랗게 변하기 전에 중단한다. 일단 냉찜질을 반복하여 울혈이나 부기가 완전히 사라지게 된 다음부터는 온찜질을 통해 해당 부위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만약 관절에 손상을 입었을 때 온찜질부터 하면 손상 부위의 혈관이 확장되어 출혈과 부기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관절이 붓거나 열감이 느껴진다면 우선 냉찜질부터 해야 한다. 다음으로 2도 염좌는 인대 일부가 파열되고 부종이나 멍과 함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를, 3도 염좌는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를 말한다. 2도 염좌 이후부터는 병원 치료가 필수적인데, 3도 염좌 발생 시에는 파열된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어떤 병증이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방이다. 발목 염좌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발목 운동을 통해 관절 주변의 유연성을 기르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도록 한다. 또한, 걸을 때 최대한 발목이 좌우로 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워낙 발목 주변이 약하여 염좌가 자주 생기는 사람은 발목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워커나 부츠 등의 신발을 신는 것이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산호세분원 408-645-8232 / SF 분원 415-913-9662
이재근 (아이교회)
2017-07-06 교회 안의 거짓말 1 : “일단 한번 믿어봐…”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The God Delusion 그 후 10년… 인류 사회에 종교는 어떤 유익도 없다는 이 진화 생물학자의 필력은 여전한 설득력으로 '하나님 없음'을 설파한다. 샘 해리스의 종교의 종말 The End of Faith, 데이빗 밀스의 우주에는 신이 없다Atheist Universe 역시 신앙의 무익함에 힘을 싣는 와중에, 이 무신론자들처럼, 사람들은 통상 '신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며 과학이고, '신이 있다'는 믿음은 비 과학 혹은 비 이성이라 여긴다. 하지만, 진화 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의 경우처럼 과학은 신과 신앙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다는 입장도 여전하고, 생각보다 많은 과학자들이 종교적 신념과 신앙을 지닌 사실은 괜시리 '과학적인' 그 무엇에 주눅 든 이들에게 안도감을 줄런지도 모르겠다. 한편, 교회 밖 과학이 신앙에 거리를 두는 만큼, 교회 안의 신앙 역시 이성을 그리 여기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교회생활? 신앙생활? 을 시작하며 종종 듣는, "일단 한번 믿어봐!", "묻지말고 무조건 믿어!" 오빠 한번 믿어보라는 어느 노랫말 같기도 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대출 업체의 광고 카피 같기도 한 교회 내의 통상적 언어들… 과연 우리네 신앙에 건강한 회의 suspicion, 진실된 의문 question, 진지한 성찰 reflection, 합리적 추론 reasoning 등은 불가능하다는 말인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것이니…(마 7:7)" 많은 경우, 응답받는 기도나 능력있는 기도의 비책으로 애용되는 이 말씀은 실상 산상수훈속 예수님의 핵심적 가르침에 그 연결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 관점으로 위의 구절을 다시 들여다 보면, 사람이라면 단 한번 사는 동안 그 무엇보다 갈망해야 할 궁극적인 삶의 의미를 간절히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살라는 것이다. 삶의 풍요, 명성, 소위 성공적 삶과 행복한 가정…, 역시 삶의 중요한 부분들이지만, 예수께서는 그 일시적인 것들을 넘어, 우리 삶 한복판에 와 있는 하나님 나라와 그의 통치를 사모하라 명령하신다.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무조건 믿지 않는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사야할 물건도 주의를 기울여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어떻게 그 깊고 높고 넓고 긴 신앙의 차원을 생각없이 무조건 마주 한다는 건지… 하나님 나라를 향한 한걸음 한걸음 속에 우리네 믿음에 대한 질문과 성찰은 오히려 필수적이다.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은 '영적spiritual'이란 표현을 위해 logike (롬 12:1)란 단어를 사용한다. 그 본뜻은 놀랍게도 논리적 logical, 또는 합리적 reasonable이다. 영적 거목인 바울이 왜 그토록 치열한 논리와 비판적 사유를 통해 로마서를 완성했는지 이해되는 대목이다. 그리스도가 전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명료하다. 심지어 단순하기 까지 하다. 하지만, 결코 가볍거나 유치 하지 않다. 우리가 감히 알수 없는 하나님을 향한 도상… 무조건 믿지 말자. 진실되이 묻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또 묻고… 그렇게 믿고, 그렇게 찾아가 보자. 참으로 '영적' 이고자 한다면 말이다. Phone: 408-655-6310 Email: ichurchus@yahoo.com
2017-07-06 교회 안의 거짓말 1 : “일단 한번 믿어봐…”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The God Delusion 그 후 10년… 인류 사회에 종교는 어떤 유익도 없다는 이 진화 생물학자의 필력은 여전한 설득력으로 '하나님 없음'을 설파한다. 샘 해리스의 종교의 종말 The End of Faith, 데이빗 밀스의 우주에는 신이 없다Atheist Universe 역시 신앙의 무익함에 힘을 싣는 와중에, 이 무신론자들처럼, 사람들은 통상 '신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며 과학이고, '신이 있다'는 믿음은 비 과학 혹은 비 이성이라 여긴다. 하지만, 진화 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의 경우처럼 과학은 신과 신앙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다는 입장도 여전하고, 생각보다 많은 과학자들이 종교적 신념과 신앙을 지닌 사실은 괜시리 '과학적인' 그 무엇에 주눅 든 이들에게 안도감을 줄런지도 모르겠다. 한편, 교회 밖 과학이 신앙에 거리를 두는 만큼, 교회 안의 신앙 역시 이성을 그리 여기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교회생활? 신앙생활? 을 시작하며 종종 듣는, "일단 한번 믿어봐!", "묻지말고 무조건 믿어!" 오빠 한번 믿어보라는 어느 노랫말 같기도 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대출 업체의 광고 카피 같기도 한 교회 내의 통상적 언어들… 과연 우리네 신앙에 건강한 회의 suspicion, 진실된 의문 question, 진지한 성찰 reflection, 합리적 추론 reasoning 등은 불가능하다는 말인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것이니…(마 7:7)" 많은 경우, 응답받는 기도나 능력있는 기도의 비책으로 애용되는 이 말씀은 실상 산상수훈속 예수님의 핵심적 가르침에 그 연결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 관점으로 위의 구절을 다시 들여다 보면, 사람이라면 단 한번 사는 동안 그 무엇보다 갈망해야 할 궁극적인 삶의 의미를 간절히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살라는 것이다. 삶의 풍요, 명성, 소위 성공적 삶과 행복한 가정…, 역시 삶의 중요한 부분들이지만, 예수께서는 그 일시적인 것들을 넘어, 우리 삶 한복판에 와 있는 하나님 나라와 그의 통치를 사모하라 명령하신다.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무조건 믿지 않는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사야할 물건도 주의를 기울여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어떻게 그 깊고 높고 넓고 긴 신앙의 차원을 생각없이 무조건 마주 한다는 건지… 하나님 나라를 향한 한걸음 한걸음 속에 우리네 믿음에 대한 질문과 성찰은 오히려 필수적이다.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은 '영적spiritual'이란 표현을 위해 logike (롬 12:1)란 단어를 사용한다. 그 본뜻은 놀랍게도 논리적 logical, 또는 합리적 reasonable이다. 영적 거목인 바울이 왜 그토록 치열한 논리와 비판적 사유를 통해 로마서를 완성했는지 이해되는 대목이다. 그리스도가 전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명료하다. 심지어 단순하기 까지 하다. 하지만, 결코 가볍거나 유치 하지 않다. 우리가 감히 알수 없는 하나님을 향한 도상… 무조건 믿지 말자. 진실되이 묻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또 묻고… 그렇게 믿고, 그렇게 찾아가 보자. 참으로 '영적' 이고자 한다면 말이다. Phone: 408-655-6310 Email: ichurchus@yahoo.com
황종연 (기무도)
2017-07-06 장부의 조화와 균형이 건강을 지킨다
중년 이후에 최선의 투자는 자신의 건강이다. 도가와 한의학적 치료 개념은 건강을 위해서는 장부의 조화와 균형 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람의 몸을 내부 기관별로 독자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전체로서 파악 한다. 따라서 어떤 장기나 내부비선 또는 시스템에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부상을 입게 되면 몸 전체가 약해지게 된다. 몸은 또 자기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황만 부여되면 자연히 균형을 향해 움직이게 된다. 우리말에 '기가 막히네' '기막혀 죽겠네' 등등의 말이 있는데, 이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스트레스와 충격으로 인한 에너지 흐름의 차단과 부작용을 경험으로 알고 있어서이다. 즉 질병은 몸속의 '기' 흐름이 막혔을 때 발생하기 쉽고 기의 소통이 원활하면 질병을 물리칠 자기 조절기능의 향상으로 건강 복원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게 된다. 어떤 문제는 몇 년 동안이나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몇 년 뒤에야 비로소 육체적, 정신적 질병이 되어 나타난다. 그것은 몸의 특정 부위 또는 장기 내에 에너지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기 흐름의 감소로 나타나기도 한다. 만일 기 흐름 에너지의 불균형이 처음 나타날 때 그것을 알아차릴 수만 있다면 우리는 유예 기간을 갖고 그것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급한 성질 또는 부정적 감정들을 질병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공 수련자로 한의학적 관점으로 보면 장부의 이상은 성격이나 냄새와 색깔로 또는 행동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고집이 센 것'은 심장의 에너지가 균형을 못 이루는데서 올 수 있고, 놀부를 심보가 나쁘다고 하듯이 또한 나쁜 냄새가 나는 체액, 땀 등은 신장의 기능이 약화된 것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겠다. 그러므로 몸속의 생명 에너지를 보존하고 증진 시키며 환원하는 것이 우리가 가장 먼저 수련해야 할 예방책이다. 모든 단계들은 정신적 수련들과 육체적 수련들을 병행하므로 효과를 더욱 기대 할 수 있으며 자비로운 사랑은 모든 것을 치유하고 젊어지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모든 성공의 기초는 반복 하는데 있으며 반복적인 훈련은 대단한 결과를 가져오며 훈련을 통해서 우리는 인내를 배우게 되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에 공통점은 끈기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2017-07-06 장부의 조화와 균형이 건강을 지킨다
중년 이후에 최선의 투자는 자신의 건강이다. 도가와 한의학적 치료 개념은 건강을 위해서는 장부의 조화와 균형 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람의 몸을 내부 기관별로 독자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전체로서 파악 한다. 따라서 어떤 장기나 내부비선 또는 시스템에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부상을 입게 되면 몸 전체가 약해지게 된다. 몸은 또 자기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황만 부여되면 자연히 균형을 향해 움직이게 된다. 우리말에 '기가 막히네' '기막혀 죽겠네' 등등의 말이 있는데, 이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스트레스와 충격으로 인한 에너지 흐름의 차단과 부작용을 경험으로 알고 있어서이다. 즉 질병은 몸속의 '기' 흐름이 막혔을 때 발생하기 쉽고 기의 소통이 원활하면 질병을 물리칠 자기 조절기능의 향상으로 건강 복원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게 된다. 어떤 문제는 몇 년 동안이나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몇 년 뒤에야 비로소 육체적, 정신적 질병이 되어 나타난다. 그것은 몸의 특정 부위 또는 장기 내에 에너지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기 흐름의 감소로 나타나기도 한다. 만일 기 흐름 에너지의 불균형이 처음 나타날 때 그것을 알아차릴 수만 있다면 우리는 유예 기간을 갖고 그것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급한 성질 또는 부정적 감정들을 질병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공 수련자로 한의학적 관점으로 보면 장부의 이상은 성격이나 냄새와 색깔로 또는 행동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고집이 센 것'은 심장의 에너지가 균형을 못 이루는데서 올 수 있고, 놀부를 심보가 나쁘다고 하듯이 또한 나쁜 냄새가 나는 체액, 땀 등은 신장의 기능이 약화된 것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겠다. 그러므로 몸속의 생명 에너지를 보존하고 증진 시키며 환원하는 것이 우리가 가장 먼저 수련해야 할 예방책이다. 모든 단계들은 정신적 수련들과 육체적 수련들을 병행하므로 효과를 더욱 기대 할 수 있으며 자비로운 사랑은 모든 것을 치유하고 젊어지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모든 성공의 기초는 반복 하는데 있으며 반복적인 훈련은 대단한 결과를 가져오며 훈련을 통해서 우리는 인내를 배우게 되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에 공통점은 끈기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박성보 (전 기자협회)
2017-07-04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을 찾아라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어떤 조직이 움직이려면 자격을 갖춘 사람이 적재적소에서 최선을 다해야 성공을 향해 갈 수 있다. 세계역사에서 보듯이 인재를 잘써서 태평성대를 이룬 나라도 있지만 군주의 비위만 맞추는 간신들을 등용하여 나라를 파탄에 빠뜨리는 사례는 어느곳에서나 찾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한 대기업의 신입사원을 뽑는데 점쟁이까지 동원했다는 사실도 남얘기 같지는 않다. 요즘 본국의 새 정부에서 장관 등 요직에 대한 인사를 두고 말들이 많은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과거 정권에서도 그랬듯이 대통령을 포함한 집권세력들은 각 부처마다 정권을 보좌할 입맛맞는 사람을 찾기 마련이고, 야당은 일단 존재감을 드러내고 새정권의 흠집을 내기위해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보는 것이다. 도덕적으로나 과거행적에 흠이 너무 많은 후보를 내세우거나, 무난한 후보자를 계속 반대만 한다면 양쪽 다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무결점의 사람은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상 어디에도 없다. 현재 본국정부에서 찾는 장관급 인사들이란 나이 5,60대의 사회 고위층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그들 대부분이 험하고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거나 운동권 전력이 있는 세대들로 웬만한 인생의 오점을 간직한 사람들이다. 또한 도덕군자가 꼭 국정능력이 뛰어나다는 보장도 없다.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자신의 과거와 가족들의 프라이버시까지 다 까발려진다면 일해보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없다. 현재로서는 여야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정치적으로 푸는 방법밖에 없는 듯 하다. 미국의 인사검증 시스템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200여가지의 항목별로 사전검증을 철저히 하고 주위사람들의 평가도 반영된다. 인사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담당기구가 있어 정밀하게 매뉴얼화된 검증시스템으로 공직자의 도덕성, 전문성, 업무적합성을 조사한 뒤에야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혹독한 검증을 거쳤다고 유능한 공직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인사검증시스템을 통과하기 위해서라도 공직에 나가려는 자들이 청렴한 생활을 할 것 아닌가.
2017-07-04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을 찾아라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어떤 조직이 움직이려면 자격을 갖춘 사람이 적재적소에서 최선을 다해야 성공을 향해 갈 수 있다. 세계역사에서 보듯이 인재를 잘써서 태평성대를 이룬 나라도 있지만 군주의 비위만 맞추는 간신들을 등용하여 나라를 파탄에 빠뜨리는 사례는 어느곳에서나 찾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한 대기업의 신입사원을 뽑는데 점쟁이까지 동원했다는 사실도 남얘기 같지는 않다. 요즘 본국의 새 정부에서 장관 등 요직에 대한 인사를 두고 말들이 많은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과거 정권에서도 그랬듯이 대통령을 포함한 집권세력들은 각 부처마다 정권을 보좌할 입맛맞는 사람을 찾기 마련이고, 야당은 일단 존재감을 드러내고 새정권의 흠집을 내기위해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보는 것이다. 도덕적으로나 과거행적에 흠이 너무 많은 후보를 내세우거나, 무난한 후보자를 계속 반대만 한다면 양쪽 다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무결점의 사람은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상 어디에도 없다. 현재 본국정부에서 찾는 장관급 인사들이란 나이 5,60대의 사회 고위층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그들 대부분이 험하고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거나 운동권 전력이 있는 세대들로 웬만한 인생의 오점을 간직한 사람들이다. 또한 도덕군자가 꼭 국정능력이 뛰어나다는 보장도 없다.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자신의 과거와 가족들의 프라이버시까지 다 까발려진다면 일해보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없다. 현재로서는 여야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정치적으로 푸는 방법밖에 없는 듯 하다. 미국의 인사검증 시스템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200여가지의 항목별로 사전검증을 철저히 하고 주위사람들의 평가도 반영된다. 인사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담당기구가 있어 정밀하게 매뉴얼화된 검증시스템으로 공직자의 도덕성, 전문성, 업무적합성을 조사한 뒤에야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혹독한 검증을 거쳤다고 유능한 공직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인사검증시스템을 통과하기 위해서라도 공직에 나가려는 자들이 청렴한 생활을 할 것 아닌가.
황종연 (기무도)
2017-06-04 장기별 소리 건강법
체질에 이어서 신체의 오장(五臟, 다섯가지의 장부)건강을 위한 소리 건강법을 다루고자 한다. 이 방법은 자신의 장기 중 허약한 장기를 안다면 그 장기에 좋은 소리를 통해서 장기의 기운을 좋게 하는 건강법으로 퇴계 선생의 지혜가 담긴 건강법이다. 1. 신장을 위한 소리건강법은 물소리로, '쉬--' '취--'라고 길게 소리를 낸다. 이 소리는 물이 흐르는 소리를 말한다. 혹시 화장실에서 물 내린후에 소변이 더 쉽게 나오는 것도 신장의 기운이 좋아져서 일어나는 현상이며, 잠자는 아이 깨워서 어머니가 '쉬--'라고 하면 소변을 보는 것도 신장 방광을 기운나게 하는 소리 건강법중 하나다. 2. 폐를 위한 소리건강법은 '스--'라고 소리를 길게 내면 폐의 기운을 좋게 한다. 한의학에서는 숨을 들어 마시는 기운은 신장의 기운이요, 내 쉬는 기운은 폐의 기운이라고 했으니 들어 마시는 힘이 짧으면 신장의 기운이 약한 것이고 내 쉬는 힘이 약하면 폐가 약한 것으로 단정짓는다. 소리 건강법과 폐에 좋은 음식과 신장에 좋은음식을 잘 선택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장기의 건강을 보호하고 젊음을 유지 하는 비결이다. 3. 간을 좋게 하는 소리는 '허--'라고 좀 길게 소리를 내면 간의 탁기를 배출하며 간의 기운을 더해준다. 한국에서 군생활 할 때 기상점호시 항상 큰 소리로 구령 조정 3회 실시 그런 다음 군가를 부르고 했던 것이 군인의 사기를 진작 시키는 것이었다. 즉 간은 스트레스를 제일 싫어하는 장기이며 간이 상하면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고 쉽게 피로해진다.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는 것은 간의 스트레스를 달래기 위한 한방법 이며 크게 노래를 부르는 것도 간의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효과가 크다. 4. 심장은 '훠--' 하면서 소리를 좀 길게 내면 심장의 사기(瀉氣)를 배출하며 심장의 기운을 돕는다. 누군가 가슴치며 답답해 할 때 "휴-- 내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하면서 내는 소리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5. 비를 좋게하는 소리는 '호--'하고 길게 내면 비장의 기운을 살리는 소리다. 밥 안먹는 아이를 위해서 숫가락을 들고 "호호" 하면서 아이에게 밥을 먹이던 부모님은, 뜨거운 음식을 식히는 목적만 있는 것이 아니고 비장의 기운을 살려 밥먹고 싶은 기운 을 들게 한 것이었다. [ 계절에 따른 소리 건강법 ] 봄에 좋은 소리. 휴-- 여름에 좋은 소리. 하-- 가을에 좋은 소리. 스-- 겨울에 좋은 소리. 취--
2017-06-04 장기별 소리 건강법
체질에 이어서 신체의 오장(五臟, 다섯가지의 장부)건강을 위한 소리 건강법을 다루고자 한다. 이 방법은 자신의 장기 중 허약한 장기를 안다면 그 장기에 좋은 소리를 통해서 장기의 기운을 좋게 하는 건강법으로 퇴계 선생의 지혜가 담긴 건강법이다. 1. 신장을 위한 소리건강법은 물소리로, '쉬--' '취--'라고 길게 소리를 낸다. 이 소리는 물이 흐르는 소리를 말한다. 혹시 화장실에서 물 내린후에 소변이 더 쉽게 나오는 것도 신장의 기운이 좋아져서 일어나는 현상이며, 잠자는 아이 깨워서 어머니가 '쉬--'라고 하면 소변을 보는 것도 신장 방광을 기운나게 하는 소리 건강법중 하나다. 2. 폐를 위한 소리건강법은 '스--'라고 소리를 길게 내면 폐의 기운을 좋게 한다. 한의학에서는 숨을 들어 마시는 기운은 신장의 기운이요, 내 쉬는 기운은 폐의 기운이라고 했으니 들어 마시는 힘이 짧으면 신장의 기운이 약한 것이고 내 쉬는 힘이 약하면 폐가 약한 것으로 단정짓는다. 소리 건강법과 폐에 좋은 음식과 신장에 좋은음식을 잘 선택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장기의 건강을 보호하고 젊음을 유지 하는 비결이다. 3. 간을 좋게 하는 소리는 '허--'라고 좀 길게 소리를 내면 간의 탁기를 배출하며 간의 기운을 더해준다. 한국에서 군생활 할 때 기상점호시 항상 큰 소리로 구령 조정 3회 실시 그런 다음 군가를 부르고 했던 것이 군인의 사기를 진작 시키는 것이었다. 즉 간은 스트레스를 제일 싫어하는 장기이며 간이 상하면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고 쉽게 피로해진다.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는 것은 간의 스트레스를 달래기 위한 한방법 이며 크게 노래를 부르는 것도 간의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효과가 크다. 4. 심장은 '훠--' 하면서 소리를 좀 길게 내면 심장의 사기(瀉氣)를 배출하며 심장의 기운을 돕는다. 누군가 가슴치며 답답해 할 때 "휴-- 내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하면서 내는 소리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5. 비를 좋게하는 소리는 '호--'하고 길게 내면 비장의 기운을 살리는 소리다. 밥 안먹는 아이를 위해서 숫가락을 들고 "호호" 하면서 아이에게 밥을 먹이던 부모님은, 뜨거운 음식을 식히는 목적만 있는 것이 아니고 비장의 기운을 살려 밥먹고 싶은 기운 을 들게 한 것이었다. [ 계절에 따른 소리 건강법 ] 봄에 좋은 소리. 휴-- 여름에 좋은 소리. 하-- 가을에 좋은 소리. 스-- 겨울에 좋은 소리. 취--
Sky Lee (배관 수도 전문)
2017-06-04 소중한 물 (2)
대부분 물이 수도를 타고 오염되기도 하고 실제 물 안에 내포되어 있는 불순물이 한번 몸에 흡수되면 빠지지 않기 때문에 잠을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몸이 무겁고 무기력해지는 이유가 바로 불순물 중금속이 몸 안에 장기적으로 쌓였기 때문입니다. 물 없이 살 수는 없지만, 물로 인해 야금야금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소중한 물을 우리가 만들고 지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우리 집에 들어오는 물만은 깨끗이 사수해야겠습니다. 먼저 중앙 물 정화기 (CENTRAL WATER FILTRATION) 를 설치합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저가형 제품은 대략 $300 선입니다. 시에서 공급되는 물을 한번 정화 시키고 나면 물 안에 정화되지 않는 석회질과 그 외 탁한 성분을 내서 물을 거칠게 하는 물질을 여과해 주는 연수기(WATER SOFTNER)를 설치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피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아토피나, 피부가 연약하거나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1차로 정수를 하고 2차로 연수기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이것들을 설치하여 유익을 얻는 것들은 설거지 그릇에 얼룩이 없고, 빨래가 더 깨끗하게 되고, 집안에 물이 노출되는 부엌과 화장실에 물때가 확연히 줄게 됩니다. 당연히 우리와 아이들의 피부가 좋아지며 세척도 잘 됩니다. 그래서 기분이 상쾌합니다. 연수기는 보급형으로 화장실 2개, 부엌 1개 기준의 용량을 커버하시려면 $400선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수용으로는 부엌 싱크대 밑에 설치해 주시면 좋습니다. 대략 $300선의 FILTER 3개 달린 것이면 충분합니다. COSTCO 나 HOME DEPOT에 있는 제품들도 충분히 제 기능을 하며 더 좋을 필요도 없습니다. 이렇게 3가지 여과 기능으로 우리 집 물 걱정은 없앨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리고 그밖에 더 자세한 내용을 접하고 싶으시면 동네 기술자분들 혹은 제게 연락 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Sky Lee (408-646-2923)
2017-06-04 소중한 물 (2)
대부분 물이 수도를 타고 오염되기도 하고 실제 물 안에 내포되어 있는 불순물이 한번 몸에 흡수되면 빠지지 않기 때문에 잠을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몸이 무겁고 무기력해지는 이유가 바로 불순물 중금속이 몸 안에 장기적으로 쌓였기 때문입니다. 물 없이 살 수는 없지만, 물로 인해 야금야금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소중한 물을 우리가 만들고 지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우리 집에 들어오는 물만은 깨끗이 사수해야겠습니다. 먼저 중앙 물 정화기 (CENTRAL WATER FILTRATION) 를 설치합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저가형 제품은 대략 $300 선입니다. 시에서 공급되는 물을 한번 정화 시키고 나면 물 안에 정화되지 않는 석회질과 그 외 탁한 성분을 내서 물을 거칠게 하는 물질을 여과해 주는 연수기(WATER SOFTNER)를 설치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피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아토피나, 피부가 연약하거나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1차로 정수를 하고 2차로 연수기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이것들을 설치하여 유익을 얻는 것들은 설거지 그릇에 얼룩이 없고, 빨래가 더 깨끗하게 되고, 집안에 물이 노출되는 부엌과 화장실에 물때가 확연히 줄게 됩니다. 당연히 우리와 아이들의 피부가 좋아지며 세척도 잘 됩니다. 그래서 기분이 상쾌합니다. 연수기는 보급형으로 화장실 2개, 부엌 1개 기준의 용량을 커버하시려면 $400선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수용으로는 부엌 싱크대 밑에 설치해 주시면 좋습니다. 대략 $300선의 FILTER 3개 달린 것이면 충분합니다. COSTCO 나 HOME DEPOT에 있는 제품들도 충분히 제 기능을 하며 더 좋을 필요도 없습니다. 이렇게 3가지 여과 기능으로 우리 집 물 걱정은 없앨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리고 그밖에 더 자세한 내용을 접하고 싶으시면 동네 기술자분들 혹은 제게 연락 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Sky Lee (408-646-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