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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윤 부동산 (뉴스타 그룹 부회장)
2018-10-02 '거품'의 논란에 빠진 주택 시장
실리콘벨리에 이렇다할 지역이나 동네들이 특히 학군 마저 좋다고 평이 나면 그 일대의 집값 상승은 게런티 된것과 같이 늘어나는 수요를 공급이 따르지 못하는 현상이 2012년 말 부터 나타나고 있다. 매년 이런 셀러 마켓의 집값 상승으로 인해서 일부에서는 거품론이 크게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중간가격이 2006년 7월의 23만400달러 이후 다시 최고치를 기록하자 이러다가 또 다시 부동산 거품이 붕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올 상반기 주택가격이 예상보다 높은 속도로 올라가자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었던 현상이기도 하다. 또한 중국인들의 투자가 주춤하는 것도 거품론을 부채질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서 밝히는 현실적인 입장을 들자면 지금은 거품을 논할 때가 아니고 오히려 준비된 바이어들이 집을 구입 해야 한다는데 힘을 싣고 있다. 단순히 거품이 아니라는 점을 경제 전문가들의 주장에 의해서 정리하자면, 첫째는 주택 구입 수요가 집값이 가장 비쌌던 시절보다 약 25%가 낮다는 데 있다. 거품이 생기려면 바이어들이 많이 몰려야 되는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다는 지적이다. 지금은 투자자들의 시장이 아니라 마이홈을 이루려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므로 거품이 생길 수 없다는 것이다. 둘째는, 신규주택 착공이 전성기 시절 대비 절반 수준이라는 것도 거품이 아니라는 데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주택가격이 폭등하던 2000년대 초·중반에는 지역적으로 수많은 신규주택 개발이 이뤄졌다. 그 결과 여러 채를 구입하는 무리한 투자자들이 속출했었다. 적은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살 수 있었으므로 새 집을 여러 채 구입해서 렌트를 준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신규주택이 예전같지 않다. 개발업체들이 신규착공을 꺼리면서 새 집 분양이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세째는, 모기지 부채가 전성기 시절대비 10%가 낮은 상태라 홈오너의 부채 부담이 그만큼 덜하기 때문이다. 거품이 꺼질 당시 5% 다운 혹은, 노다운으로 주택을 마구 구입한 사람들이 많았었다. 그때 집값이 떨어지면서 에퀴티가 적은 홈오너들은 집을 쉽게 포기했다. 어차피 투자한 금액이 없거나 적었으므로 망설임없이 차압이나 숏세일로 갔던 것이다. 2006년에는 주택가격과 거래량 모두 버블이라고 단정지을 만 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이 곳 실리콘 벨리를 깃점으로 북가주의 중간가격은 주택 공급물량이 적은 관계로 52개월 연속 전년대비 오르고 있다. 또한 경제 전문가들은 이렇게 덧붙여서 결론을 지어 주고 있다. "버블이란 고용창출과 같은 기본적인 경제구조의 뒷받침 없이 주택가격이나 거래 물량이 너무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지금은 전성기 시절보다 엄격한 융자기준이 적용되고 주택가격도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것이 아니므로 버블이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칼럼을 쓰는 저의 입장 역시, 실질적인 필드에서 일을 하고 부딛치면서 느끼는 그 체감이 전문인들이 내 놓는 버블이 아니라는 현재의 그 쟁점에 과감히 한표를 던져 본다. 애니 윤 "Your Life Time Realtor" 뉴스타 그룹 부사장 8년 연속 뉴스타 그룹 미전역 TOP SALE 수상 10 Best Real Estate Agent in CA 수상 Member of Santa Clara Chamber of Commerce
배매희 (Goldwell Insurance Service)
2018-10-02 메디케어 피-포-서비스 (Fee-for-Service)에 관하여(2)
지난호에 이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 들은 어드벤티지 보험에 가입 하지 않고 피-포-서비스 오리지날 메디케어를 사용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분들은 이 선택이 더 편리할 때도 많습니다. 다만 유사시에 파트 A 공제금(deductible), 파트 A 및 B 동시 분담금 (copay) 및 파트 D동시 분담금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재산이 많은 분은 그냥 감당하시면 되고, 아니면 보충 보험을 가입하시면 됩니다. 사실상 미국 주류 사회에서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오리지날 메디케어와 보충 보험을 둘 다 준비하여 두고 평안히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보충 보험이 없이 오리지날 메디케어만 가지고 대책 없이 있다가 별안간 큰 수술 치료를 받고는 노후를 위해 모아둔 현금과 집까지 날리고 파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설령 귀하가 보충보험을 가지고 있더라도 보충보험은 처방약 비용을 커버하지 않습니다. 어떤 처방약은 (예를 들어 항암제의 경우) 보험이 없으면 월 30,000불이나 지불해야하는 것도 있습니다. 처방약 보험으로 사더라도 월 8,000불을 지불해야 하지만 Out of Pocket 보호 조항에 따라서 경비가 대폭 줄어듭니다. 따라서 보충보험을 선택하시더라도 귀하가 추가 비용을 감당하실 수 있는지 신중히 고려하셔야 합니다. 처방약의 목록은 포뮬러리(Formulary)라고 부릅니다. 포물러리를 제작할 때, 사람들이 앓을 수 있는 모든 증상에 대하여 일반 약품(Generic)이든 유명 상표(Brand) 약품이든 최소한 두 가지 이상을 넣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상용하는 약(예를 들어 서metformin같은 약)이 이 회사에는 있고 저 회사에는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처방약 보험의 약품에는 층 (Tier) 구조를 씁니다. 보험회사마다 조금씩 틀리지만 Tier 1은 저가의 일반 약품, Tier2는 고가의 일반 약품, Tier 3은 저가의 유명 상표약, 그리고 Tier 4는 고가의 유명 상표약으로 나누어 집니다. 각 Tier에 따라서 또는 각 회사에 따라서 우리가 상용하는 약이 없을 수도 있고 동시 분담금이 틀리므로 처방약 보험을 선택할 때는 신중히 해야할 것입니다. 지금 가지고 계신 처방약 플랜을 평가해 보시려면 전화를 주십시오.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 하십시오. 골드웰 종합보험 (주), 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이재근 (아이교회)
2018-10-02 오늘의 날씨, 오늘의 기도…
뉴잉글랜드 끝자락 보스톤에선 가을녘이면 유독 신경써서 보게되던 오늘의 날씨였다. 매일 반복되는 일기예보이지만 시월에도 찾아오는 폭설과 바람의 소식이 있었기에 더욱 그러했다. 물론 오늘의 일기를 확인하는 일은 캘리포니아에서도 마찬가지 일듯 싶다. 거의 매일 비슷한 맑은 날에 굳이 일기예보가 필요한가 싶은 의문이 들면서도 매일 아침 나는 오늘의 날씨에 잠시동안 눈과 마음을 둔다. 처음 만난 이들과 대화를 열기에도 좋은 날씨이야기는 그렇게 하늘과 구름과 바람을 살피는 매일의 작은 예식으로 우리 삶에 한 모퉁이가 되어진다. 21세기를 살아도 하늘의 표정과 기운을 살피는 오늘의 우리처럼, 기원후 1세기를 살았던 믿음의 사람들도 하늘을 살피며 하루를 열었다. 물론 예전 그들의 하늘 살핌은 오늘의 날씨가 아니라 오늘의 기도 였다는데 큰 차이가 있긴하다. 그 차이를 한걸음 더 들어가 살피면, 우선, 하늘의 표정보다 그 하늘을 열어두신 이의 마음을 살폈다는 것이다. 파테르 헤몬 호 엔 우라노이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로 시작된 주의 기도는 매일 새롭게 펼쳐 진 하루의 시작점에서 창조자께 고백해야 할 찬미와 요청해야 할 간 구가 무엇인지 복기하는 영적 절차였다. 두번째는 주의기도가 단지 나를 위한 것이 아닌 '우리'를 위한 기도였다는 점이다. 그리 길지 않은 주의 기도문엔 '우리'라는 말이 여섯차례 나 언급된다. 오늘의 기도로 매일 드려진 주의 기도는 언제나 공동체 의 기도였고, 제자가 되기위해 기도를 배운 이들 역시 공동체의 연대 (Solidarity)로서 기도를 훈련했다. 그렇기에 일용할 양식을 위한 간 구는 그 하루치 양식조차 없어 굶주리는 이들을 위한 간구였고, 죄의 용서를 위한 기도는 혹여 다툼과 분쟁중에 있는 형제 자매들간의 우 선적 화해를 구함이었으며, 악에서 건짐받기를 바람은 세상에 판치 는 악의 구조와 실체를 인정하며 싸워 이기게 해달라는 갈망이었다. 불과 반세기만에 세계 교역규모 11위권 경제대국, 5천년 민족사에 처음으로 전쟁없이 잘 먹고 잘 살아온 지난 30여년… 자랑스러워야 할 우리네 모습이지만, 압축성장과 성취라는 그 화려함 이면엔 깨어 지고 상처나고 아파하는 이웃들의 상흔이 더욱 깊어가는듯 싶다. 13 년째 이어온 자살률 1위, OECD 국가 기준 끝자락에 위치한 아이들 의 행복지수, 세계적 노동시간과 치솟는 노인 빈곤율… 몇해전 "우리 는 조용히 죽어가고 있다."며 사회적 청부살인의 위험을 알렸던 한 칼 럼니스트의 글이 떠올려지는 요즘, 이러한 공동체속에서 교회의 기 도란 과연 무엇인지를 1세기 그리스도 공동체가 간직한 오늘의 기도 (주의 기도)를 통해 되새겨본다. 평화와 민족 번영을 위해 두정상이 올랐다는 천지의 그 맑음이 반가웠던 지난 달, 나 역시 스무해전 올랐던 천지의 추억을 떠올려 좋았지 만, 무엇보다 그 천지의 맑고 푸름 처럼 그렇게 '우리'들이 읊조리는 오늘의 기도가 우리의 공동체, 우리네 사람들의 삶에 맑음과 희망을 가져다줄 놀라운 영적 매개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오늘도 또다시 오늘의 날씨와 함께 오늘의 기도를 읊조리면서 말이다. 이재근 목사 약력 - 새물결 교회 (구 아이교회) 담임목사 - 장로회 신학대학교 (M.div., Th.M.), Boston University (Ph.D. ABD, 전도와 문화 전공) - KBS 1 Radio 보스톤 통신원 (2008-2015): 주간 리포트 & KBS TV 다큐 현지진행 Email: jgbrandonlee@gmail.com
황종연 (기무도)
2018-10-02 겨울을 건강하게
'게으름을 피우면 너는 건강을 잃고 재능이라는 재산을 모두 잃게된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섭취된 에너지의 70%가 사용된다고 한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추위를 물리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 운동은 가장 좋은 효과가 있으며 땀을 흘리는 운동은 체온을 올려주며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따뜻한 음식은 역시 신체를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해준다. 찬 음식은 위장에서 분해하는 능력을 감소시키며 소화를 힘들게한다. 겨울은 체온을 유지하기위한 에너지 소모량이 많으므로 특히 주의한다. 겨울은 한의학 장부론에서는 신장에 기능을 도와 주어야 하고 가을은 폐의 기능을 돌봐주어야 한다. 가을은 수렴해서 에너지를 겨울 신장에 저장 하는것이 자연의 순리이며 신장은 겨울에 더 기능이 중요하다. 가을은 피부와 몸에 있는 털을 조밀하고 윤택하게 하여 겨울을 준비하고 겨울은 몸안에 정기를 뼈속에 저장 하는데 이것이 즉 '골수'라고 부르는 에너지다. 이것은 사람을 성장시키고 피를 만들고 움직이게 만드는 정미로운 물질이며, 그것이 정력 힘을 상징하는 에너지이다. 신장의 기능 중 뼈에 골수를 보내는것도 중요한 임무이다. 한의학에서는 이 기능이 약하여 허리가 아플수 있다고 했으며, 이때 생긴 허리의 통증을 신장기능이 약해서 생긴 신허 요통이라 한다. 신장과 방광은 서로 돕는 표리관계이다. 신장이 중요한 장기이지만 신장에서 걸러낸 노폐물을 방광에서 배출하는 기능이 순조롭지 못하면 신장기능은 약해진다. 그러므로 표리관계는 양쪽을 같이 보강하는 것이 중요하며, 신장과 방광의 기능이 약해지면 발목이 시큰거리며 정강이에 통증, 귀울림,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작은일에도 크게 놀라고 무서움과 두려움이 많은것은 신 기능이 허약한 것으로 진단한다. 신장은 태어날때 부모로부터 받은 선천적 원기와 후천적 습생을 통한 에너지를 잘 보충하므로 부모로부터 받은 원기를 잘 지키면서 장수할 수 있으며 잘못된 습생과 과로한 노동으로 정기를 손실하여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 신장에 도움이 되는 소리는 '취-'소리를 길게 12초이상 다섯번 아침 저녁으로 실천하고 신장에 해로운 것은 지나친 당분 섭취다. 이로운 음식은 짠맛 각종 젓갈류, 김, 미역, 다시마, 검은콩, 검은깨, 호두, 밤, 견과류, 토란, 버섯, 수박, 늙은호박, 참마 등이다. 신장질환이나 투석을 하고있는 사람에게는 칼륨제한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의해서 섭취해야한다. 칼륨은 세포대사와 효소 활성화, 신경 안정과 근육수축에 관여하는 중요한 영양소이지만 만성신부전환자가 칼륨이 많은 음식을 과다섭취하면 제대로 배설되지 않아 고칼륨혈증 이되어 부 정맥을 일으키거나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지나친 염분, 칼륨, 당분이 많은 음식은 신장에 나쁜 음식이다. 잣, 호두, 아보카도, 바나나, 견과류, 또한 칼륨이 많으며 단백질 과다 섭취도 부담이 되므로 양을 조절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겠다. 황종연 기무도 창시자 기무한의원 원장
박성보 (전 기자협회)
2018-10-01 칭찬에 인색한 사회
얼마전 본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공식 방문하여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한반도 비핵화를 논의하고, 같이 백두산 천지를 등반하여 양국의 화해분위기를 조성하고 돌아왔다. 눈물을 흘리며 감격해 하는 국민들도 많았지만, 완전한 비핵화의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관광만 하고 돌아다녔다고 폄하하는 언론과 야당위원들도 있었다. 본인들과 사상이나 노선이 맞지않는다고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사람들의 속성은 무엇일까? 미국에 살면서 누구나 다 느끼는 것이 있다면 미국사람들은 참 칭찬에 익숙하다는 것이다. 새로 사입은 티셔츠와 헤어스타일 조금 바뀐것도 멋있다고 칭찬한다. 애들이 야구경기에 졌어도 열심히 뛰었다고 칭찬하고, 맛없는 요리를 했어도 음식모양이 이쁘다고 칭찬을 한다. 칭찬이 몸에 배어있는 듯 뭘해도 칭찬을 하니 상대방은 기분이 좋고 더 잘 하려고 노력을 하게된다. 유독 칭찬에 인색한 한국사람들을 보며 과연 왜 그럴까를 생각해본다. 많은 학자들은 엄격한 유교문화권에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부모들에게서 그 원인을 찾는다. 자식사랑은 속으로 하는거지 겉으로 표현하면 자녀를 망친다는 잘못된 교육관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부모가 칭찬을 받아보지 못했으니 자녀들에게도 칭찬을 해줄수가 없다. 자신도 모르게 칭찬과 격려에 인색한 사람이 되어버려서 남들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칭찬 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칭찬을 하지 못하는 또 다른 원인으로 자신의 열등감을 들 수 있다. 칭찬을 하게 되면 마치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웃는 것도 아부를 하는 듯 하여 항상 위축이 되어있다. 따라서 열등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칭찬에 인색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하겠다. 이런 사람이 한 집안의 가장이거나 공동체의 리더일 경우 칭찬과 격려가 없는 삭막한 조직이 되기 쉽다. 얼마나 칭찬이 없는 사회였으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제목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아이러니 하다. 일본의 유명한 저자 나카타니 아키히로는 이런 말도 했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이 세상에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자주보는 드라마에서도 남녀주인공이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지 않아서 서로 고비를 넘기는 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워 한다.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쑥스러움을 버려야 한다.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요즘 본 기자도 칭찬하는 법을 훈련중이다. 확실히 바뀐것이 있다면 아내가 잘 하는 요리가 부쩍 늘어났다는 것이다.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애니윤 부동산 (뉴스타 그룹 부회장)
2018-09-26 주택 매매의 절차 & 기본적인 중요 용어
바이어들을 위한 주택 매매의 절차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자. 첫 단계는 일반적으로 바이어가 마음에 드는 집을 결정해 오퍼를 작성, 셀러에게 보내면 셀러는 이 오퍼를 리뷰해서 accept 을 하던지 아님 원하는 조건으로 다시 수정사항을 게재, 카운터오퍼를 보내는 것으로 시작된다. 만약 바이어가 셀러의 카운터오퍼를 수락하게 되면 계약이 성립되는 것이며 이때 카운터오퍼 서류가 계약서가 된다. 물론 각 주마다 매매과정에 있어 다소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바이어와 셀러가 매매계약이 성립되기까지는 이같은 과정을 거친다. 오퍼나 카운터오퍼는 곧 매매계약서가 되는 것이므로 각 항목을 분명하게 기재해야 한다. 또한 모든 사항은 반드시 서면으로 작성해야 하며 바이어와 셀러는 사인을 하기 전 각 항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바이어 입장에서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주택매매 계약 용어를 살펴본다. Home contingency (홈 인스펙션 조건 조항) : 바이어가 인스펙션 결과 주택의 큰 문제점을 발견, 구입할 의사가 없어지면 계약은 무효가 되면 바이어가 디파짓한 금액은 곧바로 환불받는다는 내용이다. 또 한가지 타입은 바이어의 인스펙션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방법이 있다. 바이어는 계약이 성립된 날, 즉 최종적인 오퍼 또는 셀러의 카운터오퍼에 수락 서명을 한 날로부터 일정기간(일반적으로17일 이내, 영어 문자으로는 보통 'within 17 days'라는 표현) 내에 인스펙션을 한 후 수리할 부분에 대해 셀러에게 요구할 수 있으며 셀러는 바이어가 제시한 기간 내에 이를 수리해야만 계약이 계속 유효화, 진행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만약 이 기간 내에 셀러가 수리를 하지 않거나 아무런 응답이 없을 경우엔 계약이 무효가 되며 바이어의 디파짓은 곧 환불되는 것이다. 이때 바이어가 셀러에게 제시하는 수리 기간은 클로징 하기전까지다. 'AS IS condition' 즉, 있는 그대로의 상태대로 매각하는 주택을 구입 할 때도 바이어는 이같은 홈 인스펙션 조건 조항을 제시할 수 있다. 따라서 바이어는 이같은 주택을 구입할 경우에는 무턱대고 단번에 결정을 내리지 말고 전문적인 인스펙션을 통해 주택 결함 정도를 정확히 파악한 후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이런 인스펙션 조항을 수락하지 않는다면 셀러도 하자를 수리해 줄 의무가 없으므로 수리 비용이 많이 드는 결함이 발견됐을 경우 바이어는 구입 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실리콘벨리의 지금과 같은 셀러 마켓일 경우에는 거의 다 AS IS condition 으로 구입을 하는 것이 트렌드 라고 할 정도로 집에 큰 문제가 없는 한 있는 그대로의 조건으로 집을 구매 하는것이 현 실정이다. Financial mortgage contingency (융자 조건조항) :바이어가 전액 현금이 아닌 융자를 이용, 주택을 구입할 경우 일반적으로 이 조항이 첨부된다. 즉 바이어가 융자 승인을 통해 융자를 받았을 경우 계약이 성립되는 것으로 융자를 받지 못하면 계약은 자동으로 무효화된다는 내용이다. 이때 바이어는 받드시 이 조항의 문장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즉 바이어가 융자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융자를 받지 못한 경우 '바이어'는 계약을 무효화시킬 수 있으며 디파짓은 즉시 돌려받을 수 있다고 명시해야 한다. Property condition (주택 상태 조건조항) ; 'AS IS' (있는 그대로의 상태) 컨디션으로 매각하는 주택을 구입할 경우 바이어는 그 시점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즉 as is가 계약서에 사인을 할 때의 상태인지, 아니면 모든 매매과정이 완료된 시점의 상태인지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예를 들어 워터히터가 계약을 한 후 인스펙션을 했을 때는 제대로 작동이 되었지만 막상 매매가 끝나는 시점에서는 고장이 날 수도 있다. 이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프라퍼티 컨디션이 계약서에 어떻게 명시되어 있느냐에 따라 바이어는 셀러에게 수리를 요구할 수도 있고 요구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한가지 더 알아두어야 할 내용은 매매과정이 모두 끝난 후에도 바이어의 양해에 따라 셀러가 일정 기간 해당 주택에 더 머무를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을 "Rent back" 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바이어와 셀러와의 관계가 클로징 후에 주인과 세입자의 관계로 바뀐다는 것이다. Escrow (에스크로) : 계약상의 경제적 손실방지를 위한 조건부증서로 어떤 계약조건을 성립시키기 위하여 계약의 내용이 실행되기까지 매매당사자와 이해 관계가 없는 제3자 즉, 에크스로 대리인이 매매대금과 증빙서류를 보관 하였다가 거래가 종결될 때 상대편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는 과정을 말한다. 매매계약이 성립됨과 동시에 바이어는 주택 구입을 위한 디파짓을 하고 에스크로 계좌에 보관해야 한다. 디파짓 액수는 매매 가격에 3% 정도 이다. 애니 윤 "Your Life Time Realtor" 뉴스타 그룹 부사장 8년 연속 뉴스타 그룹 미전역 TOP SALE 수상 10 Best Real Estate Agent in CA 수상 Member of Santa Clara Chamber of Commerce
박성보 (전 기자협회)
2018-09-04 악법도 법인가?
소크라테스가 최후에 한 말이라고 알려져 있는 '악법도 법'이란 말은 후대에 누군가에 의하여 만들어진 말이라고 한다. 당시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소크라테스에게 감옥을 탈출할 기회가 있었는데도 이를 거부하고 생을 마감하게 되자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이 된 것이다. 법을 지키고 따라야 사회질서가 유지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하지만 역사를 통해서 보면 독재자들과 법의 권위를 옹호하는 기득권 세력들이 주로 이 말을 전제하며 법에 순종하라고 강요해 왔다. 군사독재 시절에 국민들을 감시하기 위해 만든 국가보안법이 얼마나 인권을 무시한 악법이었는지 수 십년이 지나서야 알게되지 않았는가. 대다수의 많은 사람보다 기득권을 가진 소수의 사람만을 위한 법이 충분히 있을 수 있고, 시대에 뒤떨어져서 아무도 그것이 법이라고 인정해주지 않는 사문화된 법도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 그래서 법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나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인정해줄 때 법의 권위가 있는 것이다. 법을 위해 국민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법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민사회에서도 이 '법' 때문에 갈등을 빚는 경우가 많다. 주로 한인단체들이 자신들의 활동범위와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규정등을 종합해서 만든 정관(articles of association)을 두고 말들이 많다. 현실에 맞지 않으니 개정을 하거나 어떤 방향으로 바꾸자고 하는데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이럴때 서로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치며 민주적으로 개정절차를 밟아야 후에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수 년전 이 지역에 모범적인 한 체육단체가 후임회장을 선출하는 데, 정관에 제시한 날짜를 며칠 넘기고 회장을 선출했다가 내분에 휩싸여 문제단체로 낙인이 찍힌적도 있었다. 법이나 정관을 개정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법을 준수하고 혹시 갈등이 생기더라도 성숙하게 해결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다.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이재근 (아이교회)
2018-09-02 나를 넘어서는 말씀읽기…
골프채 하나로 누구보다 멀리, 그리고 정확히 공을 보낼 줄 알았던 선수, 평범한 사람들은 누리기 힘든 넉넉한 부를 이루고, 여전히 성공적인 골퍼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타이거 우즈…, 그의 성공에 빼놓을 수 없는 은인을 꼽아본다면 아마도 스티브 윌리엄스 (Steve Williams)를 들 수 있겠다. 전성기 시절 우즈의 캐디였던 그는 상황에 따라 어떤 골프채를 써야하고,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보내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알려주었고, 맘먹은 대로 공이 날아가지 않을 때 우즈의 몸과 심리상태까지 파악해 조언을 건넸던 사람… 어찌 보면 그는 감히 '골프황제'에게 이렇게 쳐라 저렇게 쳐라 명령을 내릴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고, 그의 손짓을 따라 우즈는 그렇게 그의 성공 가도를 갈 수 있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라. (시 119:105)" 인생의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성경은 그들의 길을 밝히며 인도하는 진리의 가르침이 되어왔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말씀을 읽고 있으며, 시편의 서시인 시1 편은 밤낮으로 그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이 바로 복 있는 사람이라고 선언하기까지 하는데… 통상 묵상은 침묵하며 깊은 생각에 빠지는 것을 연상케 한다. 그 역시 건강한 영적 훈련의 방편임은 분명하지만, 히브리어 ' 하가'에서 온 묵상의 본래 뜻은 '나지막히 소리내다. 속삭이다'는 말로 침묵과는 다소 다른 의미를 지닌다. 그래서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시 119:97)"의 구절은 사실 "…내가 그것을 종일 읊조리나이다"로도 번역될 수 있고, 그 읊조린다는 것은 흡사 언어를 습득하는 방식과 같다. 특히나 "엄마, 맘마, 이거, 저거…" 간단한 단어이지만 어린아이에겐 자신의 생존 문제가 달린 말처럼 말이다. 구약을 살펴보면 이는 더욱 분명해진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묵상이란 단지 마음의 평안을 구하는 개인적 영성훈련이 아니었다. 430년 세월, 이집트와 파라오라는 제국의 체제에서 벗어나 광야 길로 접어든 그들은 더이상 노예가 아닌 자유인이자 하나님의 공동체로 살길을 나선 것이고, 고된 그 여정을 지탱하는 뿌리가 바로 입술의 읊조림을 통해 마음에 새겨진 말씀이었던 것이다. 생각해보면, 430년간 길들여졌던 곳을 떠나 다른 세상을 꿈꾸는 일이 쉬운 일이었을까? 결코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그 영적인 읊조림은 밤과 낮으로, 머리와 입술과 마음을 다해 계속돼야 했다. 언제고 다시 옛것으로, 편한 것으로, 익숙했던 것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그 가벼운 본성임을 알기에… 1884년 개신교 선교사가 한국 땅에 발을 내딛은 이래 4~5대로 이어져 온 우리의 교회는 성경을 사랑하고 읽기에 상당한 자부심을 지녀왔다. 하지만, 혹여 오늘 우리의 말씀 묵상이 단지 개인의 평안과 위로를 위한 심리적 안정제에 머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너무나 익숙해진 탓에 깊이 감추인 말씀의 보화를 찾고자 애쓰는 수고를 멈추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지어 그 옛날 이집트 제국과 다를 바 없는 맘몬(돈)과 권력의 논리에 오히려 우리의 말씀 읽기가 그 방향을 잃어 휩쓸리는 중은 아닌지… 나를 넘어서는 말씀 읽기를 마음 깊이 담아보는 가을녘이기를… 이재근 목사 약력 - 새물결 교회 (구 아이교회) 담임목사 - 장로회 신학대학교 (M.div., Th.M.), Boston University (Ph.D. ABD, 전도와 문화 전공) - KBS 1 Radio 보스톤 통신원 (2008-2015): 주간 리포트 & KBS TV 다큐 현지진행 Email: jgbrandonlee@gmail.com
황종연 (기무도)
2018-09-02 무엇인가 변화를 원한다면 '시도하라'
시도하지 않고는 변화를 기대 할 수 없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고 갖고 있어도 활용하지 않으면 건강도 지켜지지 않는다. 인간 최고의 과제는 먼저 자신의 육체적 건강을 가지고 정신을 가다듬고 수양하며 세상에 기여하는 것이 값진 인생을 살아가는 덕목이며 축복이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지만 자연계에서 본다면 내려놓는 것이고 비우는 것이다. 가지고 있던 모든 것, 푸르던 잎과 영글은 열매도 자연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사람도 잘 익은 열매처럼 애지중지 품고 키웠던 자식을 세상으로 돌려보내는 것이다. 만약 식물이 익은 열매를 내려놓지 못한다면 그 열매는 세상에 기여하지 못하고 새로운 자연의 탄생 기회를 멸하게 되는 것이다. 자연의 질서는 신비롭다. 우리는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의 질서를 이해하고 배우며 순응할 때 건강과 행복한 이 땅에서의 삶을 살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우리 인체의 내부장기를 다섯 가지의 '오장' 여섯 가지의 '육부'로 구분해서 각 장기의 특성과 질병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건강할 때를 비교해서 질병을 예방하고, 어떤 음식이 어느 장부에 영향을 미치고 도움을 주는지 수천 년을 살아오며 발견한 자연과학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의 생명은 숨을 쉬는가 쉬지 않는가로 우리들은 분간한다. 목숨을 끊었다면 숨을 안 쉬는 것이고 사망이다. 자연의 순리는 받았으면 주는 것이다. 숨은 들어 마시면 내 쉬어야 한다. 낼 숨이 없이는 들어 마실 수 없다. 그것은 내 쉬는 것을 담당하는 기관이 '폐' 이다.폐의 건강은 삶이요 폐의 기능이 정지되면 심장도 멎는다 폐의 건강이 사람의 생명을 가름하게 한다. 가을은 폐의 건강을 돌보게 하는 계절이다. 여름에 모르고 지냈던 폐의 건강이 가을에는 좀 더 증상이 나타난다. 잦은 기침, 까칠한 피부까지 폐의 건강과 관련이 있다. 폐는 추운 걸 싫어하며 추운 것도 폐의 건강에 해롭다. 때로 끓는물의 수증기로 집에서 아침 저녁 코로 흡입하면 좋다. 습식사우나도 폐에 도움이 된다. 폐에 해로운 것은 담배, 매연, 화학성 먼지를 들 수 있고 정신적으로도 걱정과 슬픔은 폐를 쪼그라들게 하며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가슴을 펴고 가능하면 맑은 공기로 심호흡을 하는 습관으로 폐활량을 늘리는 운동. 즉 조깅, 수영, 검도, 내공호흡수련이 폐의 건강에 유익하다. 습생 법으로는 한의학에서 쓰는 인삼, 도라지, 더덕, 은행과 일반식품으로는 무우, 당근, 고구마, 연근 등 뿌리음식과 두부, 청국장, 호박. 과일은 포도, 귤, 오랜지, 유자를 들 수 있다. 폐의 건강을 지켜 가을에 건강을 유지하고 겨울을 준비하자. 황종연 기무도 창시자 기무한의원 원장
배매희 (Goldwell Insurance Service)
2018-09-02 메디케어 피-포-서비스 (Fee-for-Service)에 관하여(1)
메디케어를 사용하는 방식에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피-포-서비스(Fee for Service; FFS)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메디케어 어드벤티지(Medicare Advantage; 우월보험) 방식입니다. 이 중 하나를 선택하셔 야지 둘 다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피-포-서비스는 정부에서 메디케어를 집행하는 방식이고 "오리지날 메디케어를 사용한다"고 말합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는 민간 보험회사들이 정부의 메디케어 운영 경비를 넘겨받아 정부 대신 집행하는 방식입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는 오리지날 메디케어에 비하여 비용이 의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흔히들 HMO라고 부르는 방식이 여기에 속합니다. 메디케어를 새로 받으신 분으로서 피-포-서비스를 선택하시기로 결정하셨으면 파트- D (처방약 보험)을 꼭 가입하셔야 합니다. 이 파트- D는 정부에서 주지 않고 민간 보험회사들을 통해서 사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월 25불에서 거의 100불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처방약 보험 선택을 하시기가 힘드시면 전화로 상담해 드립니다. 이 파트- D는 정부에서 강요를 하지 않으니까 선택사항이라고 가입을 안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입을 하지 않으면 처방약이 필요할 때 처방약 보험이 없으므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서 현금으로 처방약을 사야 하며, 더불어 처방약 보험 미가입 벌금이 발생하여 남은 평생을 그 벌금을 내야 합니다. 많은 건강한 노인들께서 "내가 건강해서 약을 안 쓰는데 왜 처방약 보험을 사?" 하고 되물으시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내가 처방약 보험을 안쓰면 정부 예산을 절약해 주잖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자랑스러운 노인들은 "내 딸이 약사인데 왜 처방약 보험을 사?" 하고 물으시기도 합니다. 귀하께서 처음 메디케어를 받았을 때 사실 정부에서는 처방약 보험을 사도록 강요를 하지는 않습니다. 강요를 하지 않은데는 이유가 있으므로 각자의 선택에 맡깁니다. 만약 이때 처방약 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면, 나중에 처방약 보험이나 어드벤티지보험을 가입할 때 그동안 가입하지 않은 기간에 해당하는 벌금을 남은 평생 동안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귀하가 10년 동안 처방약 보험을 들지 않았으면 매월 약 32불의 벌금을 남은 평생 내야 합니다. 벌금을 내지 않는 분들이 어드벤티지 보험에 가입하신 경우에 보험료를 따로 내지는 않지만 어드벤티지 보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험회사에서 대신 내어 드렸기 때문입니다. 다음호에 이어서..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 하십시오. 골드웰 종합보험 (주), 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황종연 (기무도)
2018-08-07 건강을 지키는 지혜 - 운동과 습생
건강을 지키는 지혜 - 운동과 습생 운동은 자신을 위해서 선행은 타인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이와같이 조화롭게 꾸준히 실천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혜이다. 적당한 운동은 건강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지만 과격한 운동은 항산화를 발생시켜서 오히려 노화를 촉진 시킬수 있으므로 나이에 맞게 점진적으로 체력을 고려해서 하는 것이 '과유불급'이란 의미이다. 과도한 노동이나 운동은 항산화를 예방하는 효소를 많이 소모하게 되므로 독소를 쌓이게 하며 특히 독성 산소의 증가가 노화 성인병의 주 원인이 된다. 우리 몸은 건강에 좋은 어느 한가지만 가지고 건강을 지킬 수 없으며 아무리 좋은 것도 지나치면 몸 전체의 균형을 무너 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요소가 부족 할때와 마찬가지로 과잉으로 섭취하거나 편식하는 것도 몸에 해가 된다는 점을 잊지말자. 많은 사람들이 겉모습을 젊고 아름답게 가꾸는 데 진정한 아름다움은 건강한 육체에서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것이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은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중에서 몸에 균형을 생각 하면서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다. 1. 균형 잡힌 식단 2. 적당한 운동 또는 노동 3. 충분한 휴식과 수면 4. 올바른 호흡 5. 건전한 취미생활과 교제, 웃음과 행복감 6. 깊은 신앙심은 생활에 안정과 활력소가 된다. 몸에 무리없는 디톡스법 요법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의 디톡스를 제안 하고 있는데 먹어서 배출한다. 독소를 배출해주는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함으로서 독소를 몸밖으로 내 보내는 방법이다. 단 섭취한 식품이 오염되어 있으면 오히려 독소를 늘리게 되므로 무농약 유기농 재배 무첨가 식재료를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유해 미네랄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킬레이트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야한다. 킬레이트는 유해 미네랄과 함깨 체외로 빠져나오는 특징이있다. 미네랄이라고 하면 인간의 생명활동에 빠질수 없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등의 유용 미네랄을 연상하지만 미네랄 중에는 수은이나 납, 카드륨, 비소 등 우리 몸에 유해한 미네랄도 있다. 이것들은 수돗물 배기가스, 담배연기, 식품첨가물, 오염된 바다에서 잡힌 생선등을 통해서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다. 킬레이트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양파, 마늘, 부추, 생강, 브로콜리, 현미, 아스파라거스 등이며 또한 유해 물질과 결합 하여 독성을 제거해주는 셀렌이나 아연이 들어 있는 식품도 추천 한다. 셀렌이나 아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녹황색채소류, 깨, 정어리, 오징어, 모시조개, 가래비, 땅콩, 낫또 등이다. 황종연 기무도 창시자 기무한의원 원장
배매희 (Goldwell Insurance Service)
2018-08-07 메디케어 플랜의 자격과 가입
일반적으로는 귀하가 65세 이상이고 소셜시큐리티 혜택이나 철도국 퇴직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으면 메디케어 혜택은 자동으로 받을 자격이 생기며, 자동으로 파트 A에 가입하시게 됩니다. 귀하께서는 파트 B에 가입할지 않을지에 대한 선택권도 주어집니다. 만약에 귀하가 65세가 되었다면 아직 소셜시큐리티 혜택이나 철도국 퇴직 혜택을 받지 않더라도 파트 A에 가입해야 합니다. 많은 분이 65세까지 일을 하므로 직장 보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으며, 이분들은 대부분의 경우 파트 B를 선택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세부적인 규정에 대하여는 문의 바랍니다). 메디케어를 처음으로 가입하는 시기는 생일이 있는 달로부터 3개월 전 그리고 3개월 후 도합 7개월간. 65세가 되어도 파트 A 를 가입하지 않거나 직장 보험과 같은 대체 플랜이 없이 파트 B를 가입하지 않으면 벌금이 나오므로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65세가 넘어서도 건강하므로 메디케어에 가입하지 않고 나라의 재정을 축내지 않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아주 선량(?)한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이 벌금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는 메디케어 규정의 부적절함을 항의하다가 후회하는 것을 여러번 봤습니다. 아닙니다. 그 규정은 적절합니다. 보험의 개념상 adverse selection을 인정하면 보험비가 아주 비싸집니다. 만약에 귀하가 소셜시큐리티로부터 장애인(disability) 혜택을 24개월 받았다면, 귀하는 메디케어 수혜의 자격이 있으며 메디케어를 신청을 해야 메디케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자동이 아니므로 소셜 시큐리티에 메디케어 신청을 해야합니다. 소셜시큐리티에서 장애인 혜택을 24개월을 받으신 분들이 파트 A만 필요하다면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장애인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수혜 21개월 이후에 미리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01년 7월 1일 부로 루게릭병(ALS)이나 말기 신장염(Early Stage renal Desease; ESRD)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65세 이하라도 항시 메디케어 혜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장애인이 장애인 헤택이 끝나고 9개월간의 시험 작업 기간(trial work period, TWP)에 있다면 메디케어 혜택은 93개월까지 연장될 수 있습니다. 만약에 귀하가 7개월의 메디케어 초기 가입 기간을 놓쳤다면 귀하는 다가오는 일반 가입 기간 (General Enrollment Period; GEP) 까지 기다려야 파트B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GEP는 매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파트B는 7월 1일이 되어야 발효하게 됩니다. 2006년 1월 1일부로 파트 D 처방약 보험을 가입하려는 사람들은 파트 D 처방약 보험 (Prescription Drug Plan; PDP)을 별도로 가입하던가 파트 C 우월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PDP나 파트 C 초기 가입 기간은 파트 A 초기 가입 기간과 일치하며, 만약에 귀하가 7개월의 메디케어 초기 가입 기간을 놓쳤거나 가입한 플랜을 변경 하려면 년중 가입 기간 (Annual Enrollment Period; AEP)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AEP는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로서 다음 해 1월 1일이 되어야 발효하게 됩니다. 위에서 설명 한 대로 파트 A, 파트 B 및 파트 D에 늦게 가입하면 지연 가입 벌금이 붙게 됩니다. 파트 B 벌금은 파트 B 월 보험료의 10%를 매월내야 하는데, 늦게 가입한 기간을 12개월마다 개상하여 늦어진 햇수 기간 동안 벌금을 내야 합니다. 파트 D 벌금은 미국 평균 파트 D 월 보험료의 1%를 한 달 수대로 곱하여 계산하고 이 금액을 매월 내야 합니다. 특히, 파트 B 및 파트 D벌금은 한번 발생하면 특별한 면제 사유가 없는 한평생 동안 이 금액을 매달 내야 합니다.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 하십시오. 골드웰 종합보험 (주), 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이재근 (아이교회)
2018-08-07 나를 넘어서는 복음…
16세기 독일의 비텐베르크..., 당시 그곳에서 루터, 멜랑히톤과 함께 종교개혁의 트로이카로 불렸던 요한네스 부겐하겐Johannes Bugenhagen (1485.1558)은 개신교 최초의 목사이다. 그의 목사임직이 지닌 특별함을 두가지로 살피면, 우선 교황, 추기경, 대주교와 주교로 이어지는 캐톨릭의 수직적 임명과 달리 해당 교회 교우들의 민주적 절차를 통해 이뤄진 최초의 임직 이었고, 다음으론 그 과정을 주도한 청빙위원회가 교회원에 더해 비텐베르크 대학 교수들과 비텐베르크 시의회원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캐톨릭에 저항해 민주적 절차를 밟는 것도 모자라 교회 목회자를 부르는데 지역 교원들과 시의회원들까지 참여했다?... 왜그랬을까? 종교개혁당시 목회자가 갖춰야할 덕목이 신앙, 지성, 공적 신뢰라는 것, 나아가 그를 불러 목사로 세운 교회역시 믿음과 함께 공공적 책임을 다하겠음을 표현한 이 역사적 목사임직 사건은 오늘 우리에게 복음의 의미를 새롭게 보게하는 단초를 제공하는데…, 복음은 결코 개인적 영역에만 머무르는 '좋은 소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 믿으면 천국가요!" "예수 믿으면 복받아요!" 심지어 운명적 팔자를 넘어 자식이 잘되고 부자되는 지름길로도 소개되온 복음의 본질은 '전향'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그분의 통치안에 머물지 않았던 삶을 애통해하며 돌이키는 삶… 이러한 방향 전환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사건을 죄많은 날 살리사 저 천국으로 인도하는 어 느 한 개인의 영혼구원으로 제한하지 않는다. 또한 신앙을 개인의 내면을 평안하고 풍요롭게 하는 종교적, 영적 훈련만으로 격하시키지도 않는다. 물론, 예수와의 인격적 만남은 복음의 세계로 들어서는 관문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는 말은 오직 예수 이름고백하면 그길로 천국행 입장권을 확보한다는 뜻이 아니라, 길되신 예수와의 인격적 사귐을 통해 아버지의 나라에 영과 육이 온전히 참여하게 됨을 말한다. 하나님 나라와 그의 통치는 우리가 죽어 맞이할 오는세계(내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예수께서 가르치신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우리가 깊이 연관되어 살아가는 이 세상가운데 오고 계심을 기억하자. 오늘 하루 먹고 마시고 살아가는 라이프 스타일, 땀흘려 얻은 소득과 그 소비 방식, 웃고 울리는 드라마와 영화, 깊음 울림의 예술작품 감상, 신앙이든 정치이든 우리가 함께 살아갈 공동체의 리더를 선출하고 그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는 일, 그리고 종교와 인종간의 다름과 차이를 이웃을 향한 관용과 용납으로 승화시킬수 있는 Spiritual Civility… 종종 예수의 정신? 그 핵심적 가르침?이 무엇이냐 물을때면 베테랑급 그리스도인조차 '사랑'이라 말하는 경우를 보게된다. 안타깝게도… 복음서와 사도행전이 전하는 예수 정신, 그 복된 소식의 핵심은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다. 사랑은 그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고 실천하는 고귀한 가치이며 방편일 뿐… 온 만물을 향한 하나님 통치의 선포, 부정하고 더럽다는 세상마저 끌어안는 기쁨을 동반한 놀람과 반전의 소식, 이 복음의 사건현장은 분명 '나'로부터 시작되지만 동시에 그 복음은 나 자신을 넘어 넓고 깊고 높고 긴 하나님 나라에 들어서라는 그분의 뜻깊은 초대이다. 복음은 그렇게 여전히 놀랍고 기쁜, 때로는 불편하고 갈등케 하는 소식인게다. '나를 넘어서는 복음'…특히나 교회의 공동체됨과 그 공적 책임을 고민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곰곰히 되내어야 할 말인듯 싶다. 이재근 목사 약력 - 새물결 교회 (구 아이교회) 담임목사 - 장로회 신학대학교 (M.div., Th.M.), Boston University (Ph.D. ABD, 전도와 문화 전공) - KBS 1 Radio 보스톤 통신원 (2008-2015): 주간 리포트 & KBS TV 다큐 현지진행 Email: jgbrandonlee@gmail.com
박성보 (전 기자협회)
2018-08-04 딜리버리를 원하십니까?
10여년 전 쯤 맥도날드 햄버거가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했던 광고문구가 생각난다. 'Do you want a delivery?' 이 정도의 굉장한 메뉴를 만들었는데 더 이상 뭐가 필요하냐는 의미로 그 문장을 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상은 그동안에도 많이 변하여 맥도날드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하는 매장이 늘어났고, 우버차량을 이용하여 웬만한 레스토랑 음식은 전부 배달을 시켜 먹을 수 있게 됐다. 월마트나 메이시스 같은 거대한 소매업체들은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업체들에게 밀리면서 몸집을 줄이고 온라인 거래와 딜리버리 시스템을 강화시키고 있다. 이렇듯 현대사회는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상품과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하고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바로 도태가 되는 급박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북가주지역 한인사회의 역사와 함께 해온 한인언론사들도 많은 변화를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최근 10년간 일간지와 주간지, 커뮤니티 사이트 몇 개가 문을 닫고 기존 업체들도 직원수를 대폭 줄이며 긴축경영을 하고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터넷 접속이 간편해졌고 이로인해 지면을 통한 신문시장은 더욱 위축되어 가고있다. 또한 무료 주간신문들은 부동산, 요식업소 등 광고주들의 감소로 광고비 수익이 줄어들고 있고, 신문의 주요 배포지인 한인마켓과 한인식당들의 비협조로 독자들에게 전달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북가주지역으로 이민이나 유학을 오게되면 가장 먼저 한인사회의 정보를 얻는 곳이 한인마켓과 지역 정보신문임을 감안하면 독자들과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 본 샌프란시스코 저널도 이러한 신문시장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판단하고 독자들에게 효율적인 배포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오랜 고민을 해오던 중, 지난달부터 '우편으로 직접배달'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북가주 전 지역의 한인업소와 한인가정들을 1차적으로 선정해 1,600부를 이미 우편으로 발송을 마쳤다. 향후 집에서 편하게 매거진 받아보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도 무료로 우편발송을 할 예정이다. 딜리버리를 원하십니까?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KEEUM (키움, KEEUM )
2018-07-04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법
아이들과 지내다 보면 웃을 일이 참 많이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듣지 않고 떼쓰는 모습도 귀엽고, 서로 싸우고 해결하는 장면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옵니다. 심지어 아이들에게 야단(?)을 치면서도 웃음을 참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다툼과 경쟁 속에서 아이들은 조금씩 사회성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끼리 일어나는 문제에는 반드시 교사가 개입해서 해결해주고 같은 경우가 다시 생길 때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연습 시켜줍니다. 아주 오래전에 미국 직장에서 일할 때 학교에서 유난히 장난감 욕심이 많아서 친구가 옆에만 와도 장난감을 빼앗길까 봐 소리를 지르고 육체적인 공격을 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는 늘 외롭게 친구 없이 놀았는데 세 살 무렵 또래 그룹에 관심이 생기면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 자주 장난감으로 인해 교사에게 주의를 듣는 일이 많았습니다. 나중에는 장난감에 너무 집착해서 정신과 상담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그때 이일을 지켜보면서 유치원에서 같은 장난감을 여러 개 준비하면 아이가 나누는 일에 마음을 편안히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또 장난감을 주기적으로 새로 업데이트해주면 싸움의 소재가 줄어들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마음을 움직이게 하려면 준비된 환경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물질적일 수도 있지만, 교사가 아이의 성격과 행동을 잘 이해해서 놀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변화되는 모습 뒤에는 오랫동안 아이들을 지켜보고 도와주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매일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가 한 번의 칭찬으로 바뀌는 경우도 보았 습니다. 네가 친구를 때려서 선생님이 화가 났다고 하는 것 보다 네가 친구를 때려서 친구가 아팠을 것 같아서 선생님이 슬프다고 이야기하면 눈빛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 후에 어른의 반응까지도 먼저 예상합니다 한번은 친구의 얼굴을 때려서 상처를 낸 후에 교사의 반응을 예상하는 상황에서 때린 아이를 품에 꼭 안아주었습니다. 저도 너무 실망 해서 속으로는 화가 났지만 애써 담담한 표정으로 아이에게 눈을 맞추고 작은 목소리로 지금 선생님은 너를 위해 기도했단다. 친구 때려서 아프게 하지 않고 착한 아이가 되게 해주세요 라고, “친구야 괜찮아? 미안해.. 다음부터는 사이좋게 놀자” “ 자 그럼 서로 꼭 안아주세요” Hee Sung Kim Executive Director KEEUM CHRISTIAN ACADEMY http://www.keeum.com
배매희 (Goldwell Insurance Service)
2018-07-04 메디케어 서비스에 불만이 있으십니까? (2)
지난호에 이어.. 불만을 신고 및 접수 시키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불평 (grievance)이고 다른 하나는 항소 (appeal)가 있습니다. 불평 (grievance): 만약에 귀하가 의료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서비스를 받는 데 있어서 시간이 너무 걸리거나, 치료가 적합하지 않다거나, 시설물이 깨끗하지 않다거나, 종업원이 불친절하거나, 치료 시설의 사용이나 사용허가에 대해 불편함이 있거나, 치료(procedure)상의 불편이나 문제를 발견했을 때, 가입자나 그 대리인이 불평을 접수하고 그에 대한 해결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불평을 접수할 때는 서면 또는 구두로 할 수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 불평은 해당 플랜에 관계되어 있는 만큼, 해당 플랜에 불평을 접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플랜이 해결하지 못하거나 응답이 없을 경우에는 그 플랜의 상급 감독 기관인 CMS에 불평을 접수하면 됩니다. CMS에 접수는 서면 또는 구두로 할 수도 있는데, CMS 웹 사이트에 접속하여 접수를 시킬 수도 있습니다. 구두 (즉 전화)로 접수하면 접수 번호가 주어지므로 그 번호로 진행 상황을 체크 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플랜의 웹 사이트에는 CMS 웹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링크가 있습니다. 항소 (appeal): 혜택 범위는 플랜이 이러 이러한 의료 서비스나 처방약이 커버가 되는지에 대한 결정입니다. 예를 들어 가입자가 생각할 때 이러 이러한 의료 서비스는 당연히 포함되어야 한다든지, 집을 떠나 있을 당시에 발생한 의료비용에 대한 지불 문제라든지, 의료상으로 필요한 서비스라서 당연히 커버가 되어야 한다는지, 또는 특정한 처방약이 치료상 꼭 필요한데 안되니 커버해 달라는지 등등의 결정입니다. 만약에 가입자가 혜택 범위에 대해 불만이 있으면 가입자나 대리인이 직접 할 수가 있고 의료상의 전문 의견이 필요할 경우에는 의사가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평이나 항소가 접수되면 그 해당 플랜은 그 접수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검토를 하여야 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혜택 범위를 변경해서 라도 답을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제도를 잘 사용하시면 메디케어를 사용하여 건강 관리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메디케어 관해서 세부적인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전문가와 상의 하십시오. 골드웰 종합보험 (주), 북가주지역 메니저 매희 배, 408-499-7529 / 213-738-5100
황종연 (기무도)
2018-07-04 내공을 쌓는 기공 호흡법
-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기울여라. - 몸의 작은 변화를 무시하지 말라. 우리는 잠을 자거나 일을 할 때 언제나 쉬지않고 호흡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호흡을 의식하는 일은 거의 없다. 이처럼 의식을 하지 않아도 호흡이 이루어지는 것은 호흡이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심장이 의식하지 않아도 쉬지 않고 박동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자율신경 지배하에 있는 것은 의식하지 않아도 움직이지만 반대로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거나 멈출 수도 없다. 그러나 유일하게 호흡만은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거나 잠깐 호흡을 멈출 수도 있다. 이처럼 자율신경 지배하에 있는 것 중에서 우리가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은 호흡뿐이다. 이러한 호흡의 특성을 활용함으로서 흐트러진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 올바른 호흡법을 실시하는 목적이다. 자율신경에는 흥분했을 때 활성화되는 교감 신경과 안정되었을 때 활발해지는 부교감신경의 두 종류가 있다. 즉 들어 마시는 숨은 교감신경을 관장하며 내쉬는 숨은 부교감신경을 관장하는데 이 두 가지가 잘 균형 잡혀 있다면 건강한 상태다. 그러나 외적 자극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 사회에서는 아무래도 자율신경이 교감신경보다 우위가 되기쉽다. 교감 신경은 흥분계의 신경이므로 활동적이 되는 등 좋은 면도 있지만, 과도해지면 Enzyme( 효소) 즉 채소 과일 등의 발효로 생물의 세포 내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성 촉매제 이것의 소모량이 늘어나고 위장의 기능이 둔해 지므로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이렇게 흐트러지기 쉬운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깊은 들숨과 느린 내쉼의 반복을 고르게 훈련하는 기공 호흡법이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복식호흡, 단전호흡, 석문호흡, 기공호흡, 석존(석가모니)호흡 등 여러 가지의 이름의 호흡법들은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하고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공호흡은 몸을 유연하게 만들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하루에 30분 정도가 적당하며 되도록 공기가 깨끗하고 조용한 곳에서 실시하는 것이 집중하기 좋을 것이다. 호흡이 체내로 들어가는 산소가 적으면 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특히 만성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은 산소부족을 의심 해보자. 기공 호흡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함으로 그 지배하에 있는 면역시스탬을 활성화시켜 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크게 높여준다. 입으로 하는 호흡은 병으로 가는 지름길이다.기공호흡을 할 때는 반드시 코로 호흡을 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코를 고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알콜의 과다섭취로 코 점막이 부어 코로 호흡 하는 것이 힘들어지자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호흡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으로 호흡하면 충분한 산소를 흡수할 수 없으므로 혈중산소 농도는 낮아지게 된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이나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에게 심근 경색이 일어나기 쉬운 것은 구강 호흡에 의한 혈중 산소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황종연 기무도 창시자 기무한의원 원장
이재근 (아이교회)
2018-07-04 목자와 주의 종을 향한 변명…
대표적 뉴스 앵커인 손석희는 방송 중 늘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고마움을 전한다. 덕분에 왜 “감사합니다”는 사용하지 않는가라는 괜한 트집을 마주 대하곤 한다. 하지만, 어법상 두 말은 차이가 없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감사(感謝)라는 한자어 사용이 고맙다라는 순수 우리말보다 왠지 그럴듯해 보인다는 구시대, 심지어 봉건주의의 잔재라 지적한다. 대통령 호칭으로 당연시됐던 ‘각하’ 역시 같은 맥락에서 잘못된 언어사용의 한 예라 하겠는데… 교회 공동체에서도 이러한 언어적 오용은 발견하기 쉬운 편이다. 예를 들어 믿는이들이 애용하는 “하나님 우리를 축복하소서”라는 말은 사실 잘못된 말이다. ‘복을 빌다’는 뜻의 ‘축복’(祝福)은 하나님을 대상으로 사용할 말이 아니라 내 주변의 누군가에게 부탁해야 할 말이다. 하나님은 우릴 위해 또다른 누군가에게 복을 비는 분이 아니라, 오히려 복의 주체로 복을 내리는 분, 즉 ‘축복’(祝福)이 아니라 ‘강복’(降福) 하시는 분이시다. 도대체 하나님이 또 누구에게 우릴 위해 복달라고 빌어야 한다는 말인지…하지만, 목회전문가 집단인 목사들 역시 축복이란 단어를 오용, 심지어 남용하는 현실에 종종 놀라곤 하는데 … ‘축복’의 오용과 함께, 교회 공동체가 다시 생각할 단어가 있다면, ‘목자’ 와 ‘주의 종’ 혹은 ‘성직자’가 아닐까 싶다. 어떤 이들의 이해 속에는 목사는 교우들의 목자이고, 교우들은 목사의 양떼라는 메타포가 여전하다. 때론 상징을 넘어 현실보다 무서운 왜곡의 기반이 되기도 하는 말들… 양떼는 결국 목자의 말을 듣고 따르며 오직 순종해야 한다는…주의 종의 말을 듣지 않으면 뭔가 두려운 일이 있을 것이라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자. 소위 성직자 집단과 일반 교우 간의 이분법적 사고는 결코 개신교 적이지 않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에게 있어 캐톨릭에 대한 95개 반박문보다 더 큰 영향력으로 독일 사람들을 일깨웠던 것은 “독일 기독교 귀족에게 고함”이란 소논문이었는데, 1520년 출판 당시 초판 4천부가 몇일만에 완판된 이 글에서 루터는 교회 안의 모든 직무는 계급이 아닌 “기능적 분화” (functional differentiation)임을 일갈했다. 성경해석과 목회자 임명권 등이 오직 교황과 사제들의 권한으로 성직자의 계급화를 유지했던 캐톨릭은 바로 이런 루터의 평등사상을 심지어 마귀라 칭하기도 했었는데…21 세기 개신교(개혁교회)안에서 혹여 목사만을 목자와 주의 종, 성직으로 부름받은 특정 집단으로 여기는 통념이 여전하다는 것은 5백년전 목숨 걸어 개혁했던 믿음의 선조들을 민망하게 하는 것은 아닐런지… 사랑하는 나의 교우들에게 늘 힘주어 말한다. 목사는 목자가 아니며, 여러분은 나의 양떼가 아니라고… 우리의 목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라고…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목자적 리더십은 목사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서로에게 드러내야 하는 것이며, 3-40년 신앙생활 했어도 고작 미련하고 연약한 양떼에 자신을 머물게 하는 것은 오히려 복음에 반하는 일이라고…나아가, 개신교 전통에서 성직이란, 목회로 부름받은 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부르심이라고…목회가 성직이라면, 자녀와 가족을 위해 땀 흘려 성실히 일하는 이들의 삶의 자리 역시 성직이 아니면 무엇이겠냐고… 이재근 목사 약력 - 새물결 교회 (구 아이교회) 담임목사 - 장로회 신학대학교 (M.div., Th.M.), Boston University (Ph.D. ABD, 전도와 문화 전공) - KBS 1 Radio 보스톤 통신원 (2008-2015): 주간 리포트 & KBS TV 다큐 현지진행 Email: jgbrandonlee@gmail.com
박성보 (전 기자협회)
2018-07-04 분노조절 장애
요즘 본국뉴스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인물이 있다면 문재인 대통령과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다. 한 사람은 남북관계를 전쟁위기에서 평화시대로 전환시키고 있는 나라의 지도자이지만, 또 다른 한 사람은 온갖 구설로 집안 망신에 나라 망신까지 시키고 있는 재벌총수 사모님이다. 그녀는 공사장 현장에 나타나 작업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수행기사에게는 입에 담지못할 욕설을 하는 등 갑질을 넘어 정신이상증세까지 보이며 부끄러운 민낯을 온 국민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명희씨의 폭행, 상해사건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구속영장을 두번이나 기각하여 국민들의 분노를 더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유는 이씨가 피해자들과 합의를 했다는 사실과 '분노조절장애' 진단서를 제출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분노조절 장애가 있다면 고의성이나 의도성이 낮은 것으로 보일 수 있고 제어가 불가능한 질환 때문에 이상행동을 했다고 판단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분노조절 장애란 정식 학술 명칭은 '간헐적 폭발 장애'(intermittent explosive disorder)를 의미하며 간단하게 말하면 분노와 관련된 감정 조절을 이성적으로 할 수 없는 상태로, 간헐적인 공격 충동이 억제되지 않아 실제 주어진 자극의 정도를 넘어선 파괴행동을 저지른다고 한다. 이명희씨의 경우는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두 딸이 땅콩회항이나 회의도중 물컵을 던지는 이상행동을 한 가족의 전력(?)때문에 관심을 받은 것 뿐이지,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비슷한 사례는 어느 곳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다. 대로변에서 모르는 사람을 무작정 폭행한다든지 이웃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살해까지 하는 경우는 이제 주요뉴스 거리도 되지 않는다. 젊은이들은 무한경쟁사회에 내몰려 언제 낙오될 지 모르는 불안감이 쌓여가고, 노인들은 가족과 사회의 무관심에 분노하다가 홧병까지 얻는다. 특히 한국 국민들은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사회때문에 자신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의식이 잠재해 있는 듯 하다. 그래서 화를 참지 못하고 분노를 바로 표출해야 자신이 존재감이 있다고 여기는가 보다. 모두가 스트레스가 쌓여서 화를 내지 않고는 살지 못한다는 이 현대사회에서도 평온하며 미소를 잃지않는 사람도 많이 있다. 그들은 화를 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화를 조절하여 겉으로 표현을 하지 않을 뿐이다.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듯이 좌절과 실패를 겪은자 만이 수행을 통해 그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황종연 (기무도)
2018-06-05 증상으로 보는 자가진단법(2)
여유로운 마음은 남을 살리고 나도 살린다. 간(肝)과 소화기 계통의 관찰(觀察) 간기능이 저하 되었을 때 영향을 받는것이 한의학에서는 상생 관계로 간을 목에 비유하고 비위(脾胃)를 토로 비유해서 소화기 계통은 간의 영향을 받는다고 보았다. 간은 자체의 아픔을 잘 나타내지 않으며 순종하는 장기로서 아래 징후 일때 간장에 병이 생겼음을 의심해본다. - 원인 불명의 열(熱)이 37-38도 정도로 감기증세같이 1주일 정도 계속 진행되며 몸의 윤기가 없어진다. - 식욕이 없고 몸이 나른 하다. - 술맛이 없고 숙취가 남는다. - 식후 구토를 느끼고 실제로 토하는 수도 있다. - 갑자기 기름진 음식이 싫어진다. 이런 경우 마치 감기에 걸린것 같지만 급성 간염을 의심할것 *진단 : 소변과 혈액에 의한 간장 기능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할 수있다. *예방 : A형 간염은 물이나 음식물에서 감염되는 일이 많으므로 특히 외국 여행때 조심해야 하며 과로나 과음이 원인이 되는 일이 있으므로 섭생에 유의한다. 단백질은 간장의 활동에 도움이 되므로 부족해지지 않도록 한다. 음식이 소화되어 배설 되기까지는 약 12 ㅡ24 시간이 소요된다. 육식과 채식의 소화시간 그리고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다르지만 변( 便)의 냄새, 변의 색깔, 길이와 단단함, 그리고 대변을 보는 것이 일정 하며 기간이 들쭉 날쭉 한지 관찰하는 것이 소화기 이상 유무를 파악 할 수 있는 소화기 계통의 질환 진단으로 유용하다.참고로 변의 색깔은 황금색, 길이는 길수록 소화기능은 좋은 것이다. 생선 내장이 썩는 듯한 냄새가 변에서 날 때는 의심해서 관찰하며 변의 횟수가 불규칙 하고 횟수가 많아지고 피가 섞여있으면 대장암을 의심하고 운동 후에 다른 사람에게서 위의 냄새를 맡는다면 대장암 심증이 깊다. 소화 불량일 때는 시큼한 냄새가 난다. 변이 검은색 일 경우 전날 고기를 많이 먹었을 때 혹은 십이지장 궤양에 의한 출혈이 있거나 걱정거리가 있을때 소화성 궤양이 되기 쉽다. 변이 꽤 붉다면 치질에 의한 출혈가능성이 있고 그렇지 않으면 직장의 출혈이 의심스럽다. 만성적 변비 : 뱃속에 열이 많은 증세로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다시마, 미역, 우유, 알로에, 유산균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많이된다. 대변이 부패하는 듯한 역한 냄새가 나면서 피가 섞여있다면 직장암이 의심 되므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갑자기 설사나 구토, 복통 등을 수반하면 식중독이 의심되며 방치하면 생명이 위독해질수있다. 만성적으로 계속된 설사, 변비는 정신적 불안이나 스트레스에서 오는 궤양성 대장염이 의심된다. 스트레스는 소화기능에 식중독 다음으로 영향을 바로 받게 된다. 황종연 기무도 창시자 기무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