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중에 복음서는 예수의 <일대기> 혹은 <전기>가 아니다.
특히 예수의 아기 시절에 대한 부분은 성경저자가
당대에 널리 퍼져서 유통되던 이야기들을 참고하여
추측해낸 '이야기'(영어로 story가 더 정확한 개념이겠다)에 불과하다.

예수 공생활이 끝나고도 수십년에서 약 백년이 훨씬 지난 때까지
지역적으로 구전(여러 사람들의 입을 뜻한다)으로 전해져오는
이야기를 모아놓은 것 뿐이다.

이 것은 내 말이 아니다.
성경비평학과 성경역사학에 도통한 탁월한 성경학자들의 공통된 결론이다.
(니들이 이런 논문이나 저서들을 읽어보려는 의지만 있으면 엄청나게 널려있다.
그런 노력은 안하고 그저 성경책 하나만 가지고 썩은 동태눈깔로 성경만 들여다보니
형편없는 개소리만 반복해서 끄적이는 거고 더이상의 발전이 없는거다.
성경팔아 먹고사는 먹사놈들과 다를게 뭐있냐?)

니들처럼 그저 성경문구만 가지고 백날을 이바구 틀어봐야
성경에서 배울 수 있는 참된 기독신앙에서는 멀어도 한참 멀 뿐이다.

이 성경전문가들의 견해로는 아래 산화비1이 끄적여 놓은 예수의 아기시절 이야기와
거기 출현하는 동방박사의 '이야기'도 역사적으로 실제로 있었던 일이 아니라
그렇게 그럴듯하게 '스토리'를 성경원저자들이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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