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은 운전자를 자처하며 남미북 대화에 자신감을 보여 왔다. 트럼프와 그는 궁합이 맞은 듯

손발이 척척 맞았다. 판문점에서 트럼프와 정은이의 만남도 주선 했고 정말 트럼프는 정은이를

만났다. 결과적으로 세 번 만난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차디찬 바다에서 죽어 나갈 때도 유엔

연설에서 문똥은 정전 협정을 운운했다. 대한민국은 회담 당사자가 아니다. 그저 업져버에 지나지

않는다. 다른 말로는 6.25 내전은 북한과 미국간의 전쟁이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정전 협정은

미국과 북한간의 일이다. 그런데 어떻게 문똥은 그리 주구장창 정전협정을 주장 할 수 있었을까?

내 생각에 트럼프와 둘 사이에 연결 고리가 있었던 것이다. 트럼프의 묵인 내지는 장미빛 로드맵이

둘 사이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니 정은이 트럼프 문똥 간에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트럼프가

둘은 친구라하지 않았나 백인판 데니스 로드만이다.


최고의 희생자를 꼽자면 정은이다. 줄듯 줄듯 결국 달라는 것은 안주고 엿을 떡하니 내 놓는 트럼프와

주게 한다 결국 줄 것이다 트럼프에 속아 날 뛰는 문똥. 이 둘을 믿고 하노이까지 열 몇 시간을 달려 갔다

싸대기만 맞고 집에 돌아가게 된 정은이 입에서  어찌 삶은 소대가리 소리가 나오지 않을 것이며 문똥은 이런

정은이에게 약조한  말이 있었는데 어찌 그를 나무랄 수 있을까? 왜 문통을 문똥이라 부르냐하면

그가 현실을 보는 누깔이 결여 되 있기 때문이며 이런 류의 지도자는 대한민국을 망가뜨릴 수 있다.


트럼프가 그리 똑똑하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그는 자신의 지지율이나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는 모든

할 사람이라는 것 이번 선거에서도 여지 없이 보여 주었다. 그는 그저 그런 사람이다. 나는 장삿꾼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그리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모든 장삿꾼은 결국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아 취소다 거의 모든 인간은 이기적이다. 양보를 많이 하는 사람도 결국 양보하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하다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 트럼프는 이에 밝은 사람이다. 국가간 정상간의

만남도 얼마든지 개인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트럼프는 그저 장난 삼아 정은일 만나 줄 수 있는지 몰라도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은 한 순간에

전화에 휩쌓일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을 반대하는 것은 현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에서 불가능 하다.

그럼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미국과 관계를 친밀하게 가져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 역사와

사회 시스템에 정통해야 하고 미국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문똥은 이 면에서 실패한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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