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중국 신종 바이러스 유행에 입원 속출..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2025011300182599871.png

2025011301475472132.png




중국에서 호흡기 감염병인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이 확산하며 의료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6일 중국 언론은 HMPV 감염자가 지난달 중순부터 급증해 병원 입원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MPV는 2001년 발견된 바이러스로, 주로 영유아와 면역 취약층을 감염시켜 폐렴과 같은 급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 밀접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며,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예방 조치와 대증 치료에 의존해야 합니다.



병원 응급실에 대기 줄이 섰습니다.

안내 창구엔 최소 3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표지판을 세워 뒀습니다.

한밤중에도 병원은 불야성, 1,000명을 넘긴 대기자 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중국 우한 주민 : 우한에 또 병이 도진 것 같습니다. 안에는 전부 사람이에요. 대기번호표가 1,000번을 넘겼습니다.]

중국에서 급성 호흡기 질환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1회 복용만으로 효과를 발휘한다는 독감 치료제는 품귀 현상을 빚으며 웃돈 거래가 이뤄질 정돕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권에선 코로나19 때처럼 중국발 HMPV 감염 확산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그러자, 중국 당국은 올해 유행성 호흡기 질환의 강도는 지난해보다 낮다며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지난 10일) : 말씀하신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HMPV)'와 관련해 주무부처에 알아보니 이건 무슨 '새로운 균주'가 아닙니다. 흔한 바이러스를 '미확인 바이러스'로 과장하는 것은 과학적 상식에 어긋나는 위험한 선동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불투명한 정보 공개에, 변종 엠폭스 집단감염 소식까지 더해져 불신은 커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콩고 거주 이력이 있는 외국인 1명과 4명의 추가 감염자가 중국에서 나온 겁니다.

특히 다가올 음력 설은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중국 교통 당국은 올해 춘제 연휴 전후로 연인원 90억 명이 움직일 거로 내다봤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추천 0

작성일2025-01-13 12:16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글은 정치/시사 게시판을 이용 바랍니다 댓글[4] 인기글 SFKorean 2024-12-14 1393 1
63713 건국전쟁(영화) 다시보기 새글 별밤 2025-01-27 12 0
63712 딥시크는 절대 불가능한 대답 ㅋㅋㅋ 새글인기글 pike 2025-01-27 240 0
63711 KBS '동행'에 출연했던 17세 천사누나 최근근황 새글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27 278 11
63710 식비때문에 텃밭 만드는 가족 새글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27 236 8
63709 섬에 살고 있는 한국계 사람들 새글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27 245 12
63708 채명신 장군이 평생 간직한 비밀 새글 원조다안다 2025-01-27 154 7
63707 종이빨대 백날 써봐야 의미 없는 이유 새글 원조다안다 2025-01-27 176 11
63706 신안 섬노예 사건을 조사 했던 경찰이 받은 보상 새글 원조다안다 2025-01-27 149 5
63705 철학자 니체가 말하는 외로움의 정체 새글 원조다안다 2025-01-27 126 3
63704 1950년대 일본 새글 원조다안다 2025-01-27 182 4
63703 오요안나 괴롭히던 아나운서들 표정 새글인기글 pike 2025-01-27 255 1
63702 장원영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새글 pike 2025-01-27 167 0
63701 로제 `아파트`, 빌보드 `핫100` 3위…K팝 여가수 신기록 새글 pike 2025-01-27 104 0
63700 올해 착공예정인 논란의 새만금국제공항 근황 댓글[1] 새글 pike 2025-01-27 161 0
63699 일본말은 아이누가 발음 할수 있었던 부여말 새글첨부파일 짐라이 2025-01-27 54 1
63698 불법 이민자 추방, 학교와 마트 교회까지 다가온 이민자 단속 새글 Fremont7 2025-01-27 118 0
63697 신채호나 일본의 동족동본이나 둘 다 맞는말 새글 짐라이 2025-01-27 50 0
63696 자동 시민권 못받는 케이스 새글인기글첨부파일 미이민 2025-01-27 217 0
63695 킴 카다시안 따라 성형하다가 사망한 미국 인플루언서 새글인기글 pike 2025-01-27 279 0
63694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새글인기글 pike 2025-01-27 301 0
63693 진짜 생각없는 페미니스트 새글인기글 소소한행복 2025-01-27 335 0
63692 '원칙'을 어겼던 BBC 자연다큐 제작진 새글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27 325 4
63691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한국인의 가치관 새글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27 322 3
63690 전세계 법원에서 선고된 최고 형량 새글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27 304 1
63689 콜롬비아 불법이민자 추방비행기 입국거부로 트럼프 긴급조치 시행 댓글[2] 새글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27 315 2
63688 압축해서 보는 인생그래프 새글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27 290 1
63687 방치하는 남편, 불타오르는 아내 새글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27 529 3
63686 역대급 불륜 사건 새글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27 508 0
63685 신라시대 "원화"가 된 블랙핑크 제니 - ZEN 새글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1-27 273 3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