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산호세 스테이트 트랜스젠더가 여자에게 강스파이크” 트럼프 칼 빼들었다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트랜스젠더가 여자에게 강스파이크” 트럼프 칼 빼들었다



“트랜스젠더, 학교 女스포츠 참여 금지”
트럼프, 5일 행정명령 서명 예정


배구 이미지. 기사와 관련 없음. 자료 : 아이클릭아트
배구 이미지. 기사와 관련 없음. 자료 : 아이클릭아트



“성별은 남성과 여성 뿐”이라며 성소수자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전환자(트랜스젠더)의 여성 스포츠 참여에 칼을 빼들었다.


“여성 선수 권리 옹호…거의 모든 대학 적용
4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백악관 관계자 등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5일 성전환 여학생이 학교 및 대학의 여성 스포츠에 참여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는 ‘남성의 여성 스포츠 출입 금지(Keeping Men Out of Women’s Sports)’라는 이름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낸시 메이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이날 자신이 행정명령 서명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스 하원의원은 “이번 행정명령은 학교 스포츠 활동 및 경기에서의 성평등을 규정한 ‘타이틀 나인(Title IX)’의 원래 취지를 지키려는 것이자 여성 선수들의 권리를 옹호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WSJ는 행정명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교육부가 ‘타이틀 나인’ 규정을 트랜스젠더 여학생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금지하는 것으로 해석하도록 대통령이 지시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 나인’ 규정은 미국의 거의 모든 대학을 포함해 연방정부의 자금을 지원받는 모든 교육기관에 영향을 미친다고 WSJ는 설명했다. 전미대학체육협회(NCAA)는 산하 1100개 대학 중 소수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연방 차원의 규정이 정해지면 협회도 관련 규정을 개정해 적용할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P 연합뉴스



“저런 강스파이크 처음 봐…남자와 여자가 경기”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선수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둘러싼 논쟁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레이스 기간 동안 쟁점화한 주요 이슈 중 하나다.

앞서 지난해 NCAA 여자배구리그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주립대(SJSU) 여자배구팀의 한 공격수 블레어 플레밍이 성전환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대 팀 선수들이 몰수패를 감수하고 ‘보이콧’을 해 파문이 일었다.

상대 팀 선수들은 플레밍의 ‘강스파이크’가 여성 선수들에게 부상의 위협이 된다고 항변했다. 이에 팀 전체가 곤욕을 겪자, 산호세주립대 선수들이 팀 동료인 플레밍을 상대로 “남성이 여성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면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선거 기간 내내 성소수자를 공격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이슈를 즉각 정치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폭스뉴스에 출연해 플레밍의 스파이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상대 팀 선수를 언급하며 “난 여태껏 여자 선수의 머리에 그렇게 세게 공을 때리는 장면을 본 적이 없다”면서 “남자와 여자가 경기한 셈”이라고 일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여성으로 성전환한 남성’의 여성 스포츠 참여 금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어 지난달 14일 미국 하원은 공화당 주도로 성전환 여성이 여성 스포츠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스포츠 여성과 소녀 보호법’을 통과시켰다.
추천 3

작성일2025-02-05 09:46

하얀눈님의 댓글

하얀눈
이건 트럼프 잘한다고 박수치고 싶다..화장실이3개..남자 여자, 중성..ㅎㅎ
혹은 1개..전부같이 사용..내말은 샤워실도..ㅋㅋ

지금부터 남성 여성 2개만 으로 가자..!!

산타밸리님의 댓글

산타밸리
남자가 외모만 여자로 바꾸고
남자 근육으로 여자들과 경기를 같이 한다는건 불공평.

강가딘님의 댓글

강가딘
이런건 새도알고 개도알고 돼지도 아는걸 지혜자란 인간이
할수있는건 아니지! 체력이 다르게 태어났는데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4145 송대관, 아내 빚 280억 갚으려 하루 5개 행사... 그래도 원망 안해 인기글 pike 2025-02-10 337 0
64144 티끌모아 태산...... 인기글 pike 2025-02-10 500 0
64143 나의 영어 Self Test (제 16 회) 댓글[1] Mason할배 2025-02-10 93 1
64142 합법적인 체류신분유지 중요성 인기글첨부파일 미이민 2025-02-10 208 0
64141 빚값으며 사망한 송대관. 미국은 어떻캐 하는? 인기글 짐라이 2025-02-10 360 0
64140 무신론자였던 아버지를 걱정하는 아들을 위해 교황이 한 말 댓글[1]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2-09 404 12
64139 사제들의 죽음, 그리고 한 사람 댓글[1]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2-09 444 14
64138 뇌 뉴럴링크 이식 환자3명 근황 댓글[1]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2-09 536 8
64137 무당이 꿈에서 나온 곳을 찾아가 땅을 팠더니 나온 것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2-09 696 5
64136 현장법사가 인도불경 변역한 방법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2-09 346 3
64135 N번방은 새 발의 피...자칭 목사 '김녹완' 신상 공개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2-09 469 3
64134 신천지가 사이비중 가장 악랄하고 규모가 큰 이유 댓글[4]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2-09 571 6
64133 60~70년대 골목 어린이들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5-02-09 524 10
64132 한인 여성들을 위한 건강 개선프로그램 참여자 모집($150, Fitbit 제공) 첨부파일 UTAustin 2025-02-09 146 0
64131 넘어진 방향이”…관람객 넘어져 르네상스 거장 작품 손상 인기글 pike 2025-02-09 603 0
64130 한국여자들 모유수유 비율 인기글 pike 2025-02-09 637 0
64129 20분안에 다 먹으면 공짜라는 점보라면 인기글 pike 2025-02-09 749 0
64128 결혼안하는 이유 인기글 pike 2025-02-09 728 0
64127 25달러에 산 가구의 정체 인기글 pike 2025-02-09 853 0
64126 2025 THE 세계 대학 컴공 부문 순위 인기글 pike 2025-02-09 440 0
64125 서울에서 혼인신고하면 10월부터 100만원 쏜다 인기글 pike 2025-02-09 302 0
64124 영어를 배우는 겸손한 자세. 댓글[5] 인기글 산타밸리 2025-02-09 436 0
64123 고대 중국의 왜. 댓글[3] 인기글 짐라이 2025-02-09 249 1
64122 나의 영어 Self Test (제 15 회) 댓글[2] Mason할배 2025-02-09 137 0
64121 아내로 충분히 골치 아픈 ‘이 남자’ 추방 안 하겠다 인기글 pike 2025-02-09 671 0
64120 25살 러시아 여성이 한국에서 새벽마다 밖으로 나가는 이유 인기글 양심 2025-02-09 676 0
64119 변희재가 미국 갔다 못 버틴 이유 인기글 짐라이 2025-02-09 569 1
64118 갈수록 희귀해지는 재능 인기글첨부파일 슬기로운사생활 2025-02-09 532 0
64117 두바이 가자마자 쪽 8 댓글[7] 인기글첨부파일 슬기로운사생활 2025-02-09 638 0
64116 치열했던 한식 세계 규격 등록 썰 인기글첨부파일 슬기로운사생활 2025-02-09 337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