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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결혼을 해서 영주권 펜딩 상태에서 별거를 하다가 전 불법체류로6개월 정도

있다가 한국으로 귀국을 했습니다.그 여자는 시민권자였구요...

근데 3년이 넘은 지금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아직 결혼 상태라구요...저는 분명히 이혼서류에 사인을 해주고 왔는데

그 애는 제출을 하지 않고 제 크레딧을 이용하다가 문제가 생겨서 갑자기 이혼서류에 필

요하니 한국주소와 연락처를 알려 달라고 하는거 아닐까요?

그 때 당시 그 여자는 개인신용파산자 상태였구요..참 난감하네요..

이젠 맘껏 미국에 갈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그애가 저의 신용정보를 다 알고 있는데

악용한건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소셜 넘버랑 운전면허 넘버 다 알 고 있는데..ㅠㅠ)

그렇다면 저는 한국에 가만히 있다가 낭패 당하는거 아닌가요/

한국에서 결혼도 곧 할 예정인데..이거 참 큰일이네요..

제발 도와주세요...어떻게 해야하는지..

평생 미국에 가지 못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혼이 아직도 안 될 수 있나요?

그애가 저를 이용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