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 홈스쿨링 하는분 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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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신문에 보니까 요즘은 홈스쿨링하시는 한국 분들도 많은 것 같던데요. 막상 동네 모임들에 가보면 한국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오는 한국 애들도 한국말은 못하구요.
저희는 올여름에 킨더 마치고 가을부터 시작 했는데요. 처음에는 경험이 없어 힘들었지만 몇달 새 많이 쉬워진 것 같습니다. 공부는 하루에 한두시간만 집중해서 하고 주로 다른 홈스쿨링 하는 애들이랑 공원에서 놀리거나 집에서 혼자 그림그리고 책읽게 합니다.
일주일에 두번 Coyote Grange에서 엄마들이 모여서 하는 학교에 가는데 거기서는 Academic한걸 배우는 건 아니고 주로 놀러 갑니다.
레슨 시키는 건 따로 없고, 엄마가 스케이트와 피아노 가르쳐 줍니다. 다음달부터는 스케이트 대신 수영 시키려고 하구요.
여기 오는 분들은 홈스쿨링 하고 계신분 없으신가요? 댓글이나 이메일 주세요.
justin@walche.com
저희는 올여름에 킨더 마치고 가을부터 시작 했는데요. 처음에는 경험이 없어 힘들었지만 몇달 새 많이 쉬워진 것 같습니다. 공부는 하루에 한두시간만 집중해서 하고 주로 다른 홈스쿨링 하는 애들이랑 공원에서 놀리거나 집에서 혼자 그림그리고 책읽게 합니다.
일주일에 두번 Coyote Grange에서 엄마들이 모여서 하는 학교에 가는데 거기서는 Academic한걸 배우는 건 아니고 주로 놀러 갑니다.
레슨 시키는 건 따로 없고, 엄마가 스케이트와 피아노 가르쳐 줍니다. 다음달부터는 스케이트 대신 수영 시키려고 하구요.
여기 오는 분들은 홈스쿨링 하고 계신분 없으신가요? 댓글이나 이메일 주세요.
justin@walche.com
작성일2008-12-16 11:01
저희도 잠깐 해봤고 제 주위에 홈스쿨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주 권장할 만한 자녀교육 방법입니다.
부모가 좀 힘들더라도 가치가 있습니다.
진짜 "애들 때문에 미국에 왔다"고 입발림하는 부모들은 한번쯤 고려해 보세요.
아주 권장할 만한 자녀교육 방법입니다.
부모가 좀 힘들더라도 가치가 있습니다.
진짜 "애들 때문에 미국에 왔다"고 입발림하는 부모들은 한번쯤 고려해 보세요.
사회에 나가서도 재택근무로 일하실 건가요? 좋은 또래 집단만 계속 만나고 그 부류들과 어울릴 때도 부모님이나 다른 부모님이 지켜보고 있겠죠.
홈스쿨링이 나쁘다는 게 아니에요. 근데 결국 고등학교는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홈스쿨링이 나쁘다는 게 아니에요. 근데 결국 고등학교는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물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장을 딸 수있겠죠.
하지만 끝까지 책임 지시지 않은 한 학교가 더 좋은 거 같아요.
하지만 끝까지 책임 지시지 않은 한 학교가 더 좋은 거 같아요.
지금은 스탠다드 커먼 코어 시스템을 도입해서 이루어 나가는 시대에요. 팀워크 즉 콜라보레이션 그룹으로는 문제해결능력, 사회대인관계 능력 등 입맛에 맞는 사람들이 아닌 누구와 하고도 잘 어울려 나가는 연습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