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에 관한 글을 짤막하게 부록으로 하나 더 올리자

세례라 하면 우선 떠오르는 세례 요한이 있다  이 선지자의 객관적 검증인 글을 하나 보자

유대교인이며 유대역사가 요세푸스의 유대고대사 18권 5장 2절에 하신 말씀을 옮겨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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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부 유대인들은 헤롯의 군대의 패배는 하나님의 심판으로서 헤롯이 세례 주는 자라고

부르는 요한을 살해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정당한 형벌이라고 생각하였다  요한은 의로운

인물 이었다 그는 유대인들에게 서로 의를 행하고 살 것과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 것을

강조하면서 그렇게 하고 와서 세례를 받으라 주장하였다 의를 행하지도 않은 채 그저 죄만을

씻기 위해서 세례를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 이었다 이미 의로 인해 영혼은 완전히 정결케 하기

위해서 세례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세례를 받을 수 있다는 태도였다  요한의 말을

듣고 감동한 사람들이 구름 떼처럼 요한에게 몰려들자 (군중들은 요한이 하는 말은 무엇이나

들을 정도로) 요한의 영향력이 커진 것을 본 본분 왕 헤롯은 혹시나 요한이 기고만장하여

반역을 일으키지나 않을까 심히 걱정하기에 이르렀고 마침내 요한을 처형하여 후환을 없애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잘못하면 시기를 놓쳐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을 것

이라는 생각이 본분 왕 헤롯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이다  결국 본분 왕 헤롯의 의심 많은 성격

때문에 요한은 내가 앞서 언급한 마케루스성으로 보내져 감금되었다가 마침내 그 곳에서

처형되고 말았다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본분 왕 헤롯 군대의 패배를 하나님의

심판이요 헤롯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의 징표라고 여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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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에게 목이 잘려 죽은 유대인 세례 요한을 같은 유대교인인 요세푸스가 자신의 시각으로

드려다 본 인간 요한과 그가 주장한 천국이 가까웠다고 외치던 모습을 상기하면서 남긴

기록이다

두 번째 글로는 요한이 그토록 외치던 요한의 세례 내용과 유대인들의 세례를 짤게 살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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