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글스 마크에 담긴 이야기
동그란 얼굴에 인자한 콧수염 아저씨가
그려진 프링글스 마크,
이 마크엔 눈물 나는 사연이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연합군과 독일군이
치열하게 싸우던 서부 전선의 작은 마을,
프록터 앤드 갬블사의 창업자이자
초대 회장인 루카시 도비슨은
독일군의 공습에 부모를 잃은 전쟁 고아였습니다. 
 
어느 춥고 배고픈 날, 먹을 것을 며칠간이나
구하지 못했던 고아들은 제비뽑기를 하여
군부대 취사실에 가서 먹을 것을 훔쳐오기로 했는데
하필 루카스가 걸렸습니다. 
 
군부대 취사실에 숨어들어 감자와 옥수수 같은
먹을 것들을 몇 개 집어서 취사실을 빠져나오던
루카시는 이내 어떤 투박한 손에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벙어리 프링글스씨와
루카시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호되게 야단을 맞을 줄 알았던 루카시의
예상과는 다르게 프링글스는
미소를 지으며 감자 몇 알과
고기 몇 점도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그렇게 둘의 인연이 계속 되던 어느 날,
루카시는 프링글스의 손목과 팔
얼굴 등에 상처가 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음식이 조금씩 없어진 것을 눈치 챈 상사가
말 못하는 벙어리인 프링글스에게
거친 폭언을 쏟으며 채찍으로 모질게
때렸던 것을 알고 둘은 껴안은 채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던 중 프링글스가 일하는 부대가
독일군에 의해 포위되어
병사들마저 굶는 사태가 일어났고
루카시는 프링글스가 탈영을 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뒤이어 어떤 연합군의 벙어리 병사가
독일군의 밭에서 감자를 훔치다가 잡혀
곧 총살당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은 루카시는
깜짝 놀라 형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때 마침 울리는 총성...
총에 맞은 프링글스의 고개가 숙여지면서
그가 쓴 허름한 군모가 벗겨졌고,
그와 함께 굴러 떨어지는 조그만 감자 네 알...
루카스는 그 감자 네 알을 안고 울었습니다. 
 
프링글스는 탈영을 한 것이 아니라
굶고 있을 루카시를 생각하며
목숨을 걸고 감자를 캐낸것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루카시는 프링글스를 잊지 못해
자신이 만든 과자에 언제나 인자하게 웃던
프링글스의 얼굴을 기억해 새겼고
그것이 이 마크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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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사형수 기자 회견장
어느 교도소에 사형수가 있었다.
그 사형수가 탈옥을 했다.
그런데 사형수가 교도소로 다시 돌아 왔다.
이 소문을 기자들이 듣고는 교도소에 몰려와서는
왜?
탈옥을 했다가
교도소로 다시 돌아왔느냐 그 배경에 대해 물었다.
사형수가 대답을 했다.
"우리 집에 들어가려고 살살 현관문을 여는데,
마누라가 다짜고짜 삿대질을 해 대며 내가 텔레비전 뉴스에서 보니까
당신이 탈옥한 시간은 10시간 전인데 지금까지 그동안 어디를 갔다 재미 실컹 보고
이제 서야 오는 거야 하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치며 게거픔에 지랄발광까지 한다 아이가 말이다....허허참,
그래서 차라리 감옥이 더 낫겠다.싶어


가을을 타는 여인

https://youtu.be/IHAaJqJbDcs?si=HL49LTuYCFBS8D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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