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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 소개 탐 행크스 주연의 <그레이하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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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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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mdb.com/title/tt6048922/?ref_=fn_al_tt_1


2차 세계 대전 중에 대서양을 건너 영국으로 가는 대형 수송단을 보호하는

구축함의 함장(탐 행크스)과 그 선원들이 겪는

전쟁 무용담.

늑대처럼 수송단을 노리는 유보트와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영화

재미있고 감동적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보니

주연 배우인 탐 행크스가 직접 영화 대본까지 썼군요.

원작은 C.S.Forester의 소설이라는데

찾아 보니 C.S.Forester는 오래 전 영화화 되어서 우리에게 친숙한 <아프리카의 여왕>의

원작자이기도 하군요.

이 영화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아프리카의 여왕(African Queen)은 지금 소개하고 있는 영화 그레이하운드 처럼 배 이름입니다.
https://www.imdb.com/title/tt0043265/?ref_=fn_al_tt_1

험프리 보가트와 캐더린 햅번이 나온 이 영화도 역시 2차 세계 대전 당시 바다와 배를

소재로 한 영화였죠. 다시 찾아 보니 1차 세계 대전이 배경이군요. 워낙 오래 된 영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어릴 적 KBS에서 영화로 본 거 같은데....

다시 21세기 현재로 돌아 와서 영화 <그레이하운드> 이야기를 하자면요,

영화 대본을 쓴 미국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배우 탐 행크스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네요.

영화 속의 진지한 그의 태도가 연기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것 저것 따지기 전에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재산과 생명을 책임지는

지도자는 과연 어떤 품성과 태도를 지녀야 하는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합니다.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발견하게 되어

함께 공유하고자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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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7-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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