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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현대사 - 위대한 3년, 1952~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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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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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보수 세력이 허망하게 무너진 자리, 날마다 1당독재가 판치기 시작하는 현실을 보면서 마음을 달래며 서성이다가 최근에 나온 책 한권을 구해 보았습니다.

제목은 [이승만 현대사 - 위대한 3년, 1952~1954]. 
왜 위대한 3년인가 갸읏거리며 책을 넘겨보고서 너무나 놀랐습니다. 

평생 살아오는 동안 어느 책에서도 못 보았고, 어떤 학자도 말하지 않았던 이야기가 가득했던 거지요..
저자가 '위대한 3년'이라 이름 붙인 이유는 이랬습니다.

즉, 1952년 일어났던 부산정치파동은 다름 아닌 대통령 직선제 개헌 파동이었습니다.
건국헌법에 간접선거제로 되어있는 대통령 선거 조항을 국민 직접 투표로 선출하는 직선제로 개헌한 것이죠.
직선제가 80년대 운동권의 6.10항쟁으로 처음 시작된 줄 알았는데 이미 1952년 전쟁중에 시작되었네요.
미국은 "일방적인 휴전을 결사 반대한다"는 이승만을 제거하고 국회간접선거를 이용하여 미국말 잘 듣는 대통령을 뽑으려고 야당과 공모하였던  사실을 이 책을 보고서야 처음 알았습니다. 
다음해 1953년엔 이승만을 죽이려는 미국과 싸우고 설득하여 기어코 한미동맹을 체결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해 1954년엔 헌법의 사회주의식 경제조항들을 자유시장경제 조항으로 전부 바꾸었더군요. 

그게 바로 사사오입 개헌파동, 우리는 이승만이 독재하려고 그런 줄만 알았잖아요.
이 책은 이승만 대통령이 3년동안 해마다 한가지씩 "자유민주화 혁명을 해냈다"고 주장합니다.
참으로 우리 국민들은 바보였던가. 4.19때 이승만이 자진하야한 이후 정치권과 언론, 학자들은 모두 이승만이 독재하려고 부산정치파동과 사사오입개헌을 해치운 독재자라고 규정하여 교육시켜왔으며 지난 60년간 부동의 고정관념으로 정착되었지요. 이제서야 그 사건들의 양면성과 진상을 알고 분노가 생깁니다.

또 한가지 놀란 것은 이승만이 하와이에서 독립운동할때 3.1운동을 기획하여 "만세운동을 빨리 일으키라"는 밀서와 밀사를 파견, 본국과 중국, 일본 등지에 알려서 3.1독립운동이 일어났나는, 믿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그 증거물과 증언들도 있네요. 특히 상하이 임시정부를 소련 레닌이 공산화하려는 내용은 충격적입니다.
이런 역사적 질실의 폭로가 왜 이제 나왔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이승만을 친일파, 독재자, 미국의 앞잡이로 낙인찍어 매도하는 공영방송들, 그걸 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문득 걱정스러워졌습니다. 어느 주장이 옳은지 정확한 진실을 이제라도 가르쳐야겠습니다.

여기 이승만의 어록을 조금 인용합니다.
"백성들은 수백년간 양반이 묶어놓은 마음의 결박을 풀고 일어나라.
우리가 목숨을 바쳐 지켜야 할 것은 오직 자유 뿐이다"
"기독교의 자유정신으로 독립해야 미국 영국같은 선진국과 동등한 나라가 될 수 있다."
(1904년 29세 이승만이 한성감옥서 몰래 쓴 저서 [독립정신]}에서)

"미국은 평화주의 잠꼬대에서 빨리 깨어라. 제국주의 일본이 곧 미국을 공격할 것이다" 
(1941년 뉴욕 출판 영문저서 [Japan Inside-Out]에서 에언, 4개월후 일본이 진주만 공격)

"일본이 패망해서 물러가면 소련이 한반도를 점령할 것이다. 미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하루 속히 승인하여 자유의 보루를 구축해야한다." (2차대전시 미국 정부에 요청)

"미국이 내말 안들어서 전쟁 났다. 어서 달려와 대한민국을 구하라" (6.25 침략발발 즉시 요구)
"일방적 휴전은 한민족에 사형선고...한미 방위조약을 맺기전에는 휴전을 결사 반대한다."
"적과 강대국의 협상 테이블에 국가와 국민의 목숨을 올려놓아선 안된다.."
"중국이 공산국가인 한, 대한민국도 세계도 평화는 불가능하다."(미국 의회 연설)

"우리는 원조를 구걸하지 않는다. 한국을 버렸던 미국에 한국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다."
"독도 등대에 불을 켜라" (평화선으로 독도 확보, 일본의 영유권주장에 맞불)

위에 소개한 말들은 역사의 갈림길에서 고비마다 쏟아낸 이승만의 발언 가운데 일부입니다.
젊은 날의 이승만에 관한 이야기, 유명한 반공논문 등 자료도 붙어있고, 특히 4.19의 진상을 
알려주는 당시 국무회의록까지 첨부되어, 우리시대 역사의 내막을 생생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승만이란 인간을 다시 한번 벗겨 봅시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이승만이 아닙니다.
자유민주공화국 헌법이 삼각하게 위협받는 오늘, 우리는 자유민주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자유보수세력은 정신무장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자유의 독립투사 이승만의 전략전술을 참고하여 현대적인 자유회복운동을 펼쳐야겠습니다.
참고로 이 책의 주요 목차를 첨부 내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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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7-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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