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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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 서거 5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규탄한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규탄한다.
당신이 대한민국의 보훈처장인가?
보훈처가 어떤 기관인가?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을 받들기 위해 존재하는 국가 기관이 아닌가?
그러나 당신은 본분을 잊고 대한민국을 적화통일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에게 아부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근래에 발생한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국가보훈처장이 저지른 패악 행위를 규탄한다.
첫째, 백선엽 장군의 장례를 홀대했다.
6.25 때 북괴군을 몰아내고 이 나라를 구했던 전쟁 영웅을 국립현충원에 안장하지 않고 대전 현충원에 안장했다. 게다가 종북세력이 대전현충원 앞에서 운구차 진입을 방해했는데 이를 방치했다.
이것도 모자라서 1942년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독립군을 소탕했다는 거짓보고서를 내세워 “친일 반민족행위자”라고 대전현충원 안장자 인적사항에 적시했다.
무슨 벼슬 욕심에 눈이 멀어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당신이 이렇게 전쟁 영웅을 푸대접할 때, 당신과 똑같이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선배와 후배들은 한밤중에 비를 맞으면서 광화문 광장에 시민분향소를 차렸다. 그 결과가 어땠는지 보았을 것이다. 비를 맞으면서 수만 명의 시민이 분향소를 찾아왔다. 이런 일은 보훈처가 앞장서서 해야 하는 업무가 아닌가?
둘째, 6.25 발발 70주년 행사를 허술하게 치렀다.
6.25 전쟁은 대한민국이 공산주의를 막아내고 자유 민주주의를 지킨 승리였다.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성대하게 치르지는 못할망정 한밤중에 몰래 실시하는 것이 정상인가? 누구에게 숨기고 싶었는지 묻고 싶다.
국군 유해가 행사 전날 도착했는데 마치 그날 맞이하는 것처럼 쇼를 벌였다. 국군 영혼을 찬 바닥에 내팽개치고 홀대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 맞는가? 전쟁에서 산화한 국군 덕분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했는데 당신은 왜 못마땅해 하는가?
깜짝 놀랄 일이 또 있다. 애국가를 부를 때 어찌해서 생뚱맞은 북한 국가 전주곡을 몰래 끼워 넣었는가? 이렇게 당신은 자유 대한민국을 모욕하고 국가 정체성을 흔들었다.
항상 실수라고 변명하는데 한두번이 아니지 않은가? 이렇게 실수를 연발하는 기관장이라면 자격이 없으니 당장 내려와라!
셋째, 이승만 대통령 55주기 추모식에서 못할 말을 했다.
북한 공산당의 침략을 막아낸 이승만 대통령을 어찌해서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고 박사라고 불렀는가? 누가 지시해서 그렇게 불렀는지 답하기 바란다.
해방 후에 나라를 세운 사람이 이승만 대통령이다. 6.25 전쟁이 끝난 후에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여 안보의 초석을 다지지 않았는가? 보훈처장이 이런 역사를 모른다면 자격이 없다.
이와 같이 박삼득은 대한민국 지우기에 동참하고 있음이 명확하다. 이에 육사 총구국동지회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에게 다음과 같이 엄중 경고한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서 육사의 명예를 더럽힌 것에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
역사가 당신의 죄를 심판할 것이다.
2020.7.20
육군사관학교 총구국동지회 일동
작성일2020-07-22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