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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 트럼프의 반 낙태 정책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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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 트럼프의 반 낙태 정책 철폐

https://www.politico.com/news/2021/01/28/biden-trump-anti-abortion-rules-46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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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1-28 10:46

불꽃님의 댓글

불꽃
바이든 대통령이 천주교 교인이라 하던데...

원조더안다님의 댓글

원조더안다
가톨릭 교회는 오랫동안 부패와 정화의 역사를 되풀이해 왔다.

옛날에 초기 그리스도교에서는 사제의 혼인과 자녀 출산을 막지 않았으며, 독신 생활은 도덕적인 선택지로만 이해했다. 그런데 5세기 무렵부터 지역교회를 자식에게 세습하는 악습이 나타나기 시작하고,[4] 11세기에 이르러서는 교회 세습의 폐단이 극심해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독신 규정을 강제하는 교회법이 제정되며 교회는 자체 정화를 시도하였다.[5]

허나 갑작스레 만들어진 법이 철저히 지켜지기는 힘들었고, 중세의 성직자들은 은밀하게 정부(情婦)를 두거나 사생아도 낳았으며, 심지어 교황조차도 사생아를 두는 경우가 있었다.[6] 이같은 수많은 위선과 타락으로 인해 교회 내에서도 불만이 끓었고, 16세기에 이르러 종교 개혁이라는 형태로 폭발하였다.

종교개혁의 여파와 더불어, 이후 근대·현대를 거치면서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시대적 요구에 맞게 상당한 자정 노력을 기울이면서, 현대의 가톨릭은 중세에 비해 비교적 깨끗한 이미지를 되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자정 노력과 지속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성직자들의 성적 일탈 문제는 현대에 이르러서도 완전히 근절되지 못하였고 오히려 변태적인 양상으로 음성화되었는데, 이것이 21세기에 이르러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터지게 되었으니, 바로 성직자의 아동 성범죄 문제였다.
1990년대 말, 미국 보스턴의 지역 언론이었던 《더 보스턴 글로브 The Boston Globe》에서는 한 신부의 성범죄 문제를 취재하게 되었다.

이 취재과정에서 《더 보스턴 글로브》는, 신부 한 명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사제들까지도 연루된 수많은 성범죄 사건들이 몰래 은폐되었다는 정황을 포착하게 되었고, 다년 간의 자료 수집 끝에 이것이 몇 십 년 동안 조직적으로 벌어지고 은폐된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자료가 상당히 모인 2002년에 이르러서야 이를 세상에 공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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