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수십 번 불렀지만”…‘관저개입 의혹’ 천공, 결국 경찰조사 안왔다

페이지 정보

JINRI

본문

일반인은 3번 정도 불러도 불응하면 체포영장 발부 하는데 얘는 뭐야?
이래도 공정을 논할 수 있나?
이 정권이 제일 잘하는
압수수색을 안했다니 믿을수가 없구만......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던 역술인 ‘천공’이 결국은 경찰 조사를 받으러 나타나지 않았다. 대신 변호인을 통한 의견서와 경찰 서면답변서를 통해 “개입한 적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한 걸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은 22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천공이 출석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이달 초 서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천공에게) 수십 차례 소환 조사를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출석을 하지 않았고 의지가 없어 보인다”며 “이달 초 (천공이) 서면조사에 응해 서면조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저 이전과 관련해 국방부 등 관계 부처를 방문하거나 개입한 적 없다며 앞서 변호인을 통해 제출한 의견서와 동일한 내용으로 회신 받았다”면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등 관련자들을 상대로 천공을 언급하게 된 경위와 과정 등을 계속해서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하고 폐쇄회로(CC)TV 기록과 출입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천공 등 관련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한 삭제된 영상 복원 등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다. 또 천공이 CCTV 영상에 등장하는지와 관계없이 중요 참고인인 만큼, 객관적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소환 조사를 통해 진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과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등은 언론과 저서 등을 통해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 관저 물색 과정에서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육참총장 공관에 역술인 천공이 다녀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통령실이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자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남 전 총장과 총장공관장 등을 한차례 불러 조사를 진행했고, 김 전 의원 등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추천 0

작성일2023-05-22 21:3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987 동수(GymLife, JINRI)가 정신병자라 매일 여기 도배를 하네요. 미친 놈이니 알아서 피하세요. 인기글 WTiger 2023-07-21 1118 0
3986 강용석 김용호의 어쩌다 뉴욕1 인기글 WTiger 2023-07-21 1063 0
3985 KNL 072123 댓글[1] 인기글 WTiger 2023-07-21 1049 0
3984 인싸it 072023 인기글 WTiger 2023-07-19 1010 0
3983 동수(GymLife, JINRI)가 정신병자라 매일 여기 도배를 하네요. 미친 놈이니 알아서 피하세요. 인기글 WTiger 2023-07-19 1112 0
3982 당했네 당했어ㅋㅋ 댓글[1] 인기글 JINRI 2023-07-17 1073 0
3981 기자가 권력의 '시종'이 되는 이유! 인기글 JINRI 2023-07-17 1086 0
3980 유시민 "대한민국, 세계 10대 경제 대국은 불행하게 만드는 헛소리다" 인기글 JINRI 2023-07-17 1086 0
3979 유시민 "언론개혁 안된다 소용없다" 인기글 JINRI 2023-07-17 1047 0
3978 검찰 돌려 까는 유시민 인기글 JINRI 2023-07-17 1084 0
3977 나라가 여기저기 멍들고 있는 이유 인기글 JINRI 2023-07-17 1082 0
3976 김건희 땅 '불법 지목변경'으로 56배 급등! 인기글 JINRI 2023-07-17 1080 0
3975 김성회曰, 국민의힘 왜 자꾸 일본편 들어줍니까? (feat.괴담 3종 완전분석) 인기글 JINRI 2023-07-17 1079 0
3974 “정치생명 걸었다”는 원희룡 장관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인기글 JINRI 2023-07-17 1071 0
3973 윤석열 김건희 양평군 담당직원도 몰랐다 인기글 JINRI 2023-07-17 1071 0
3972 윤석열 지지율 하락과 인간의 욕망 - 유시민 욕망이 깨지다 인기글 JINRI 2023-07-17 1085 0
3971 [김건희 고속도로] 정봉주 원희룡 작품 아닙니다 - 인수위 때 권력이 가장 셉니다 인기글 JINRI 2023-07-17 1075 0
3970 원희룡이 감춘 양평 고속도로가 '건희네 게이트'인 이유! 인기글 JINRI 2023-07-17 1066 0
3969 인싸it 071723 인기글 WTiger 2023-07-16 1047 0
3968 동수(GymLife)가 정신병자라 매일 여기 도배를 하네요. 미친 놈이니 알아서 피하세요. 인기글 WTiger 2023-07-16 1089 0
3967 [이춘근의 국제정치 275회] 한국도 동참한 미국의 '김정은 제거 작전' 댓글[1] 인기글 WTiger 2023-07-15 1098 0
3966 동수(GymLife)가 정신병자라 매일 여기 도배를 하네요. 미친 놈이니 알아서 피하세요. 인기글 WTiger 2023-07-15 1131 0
3965 [책 같이 읽어요] 앞으로 10년, 중국이 위험하다고? 왜? | 미국, 중국, 패권경쟁 인기글 WTiger 2023-07-15 1089 0
3964 동수(GymLife) 발광 뚝!!!! 인기글 WTiger 2023-07-15 1108 0
3963 동수(GymLife) 발광 뚝!!!! 인기글 WTiger 2023-07-12 1033 0
3962 KNL 6.25 남침의 진실 김용삼 기자 인기글 WTiger 2023-07-12 985 0
3961 KNL 6.25전쟁 휴전협상 그 이면에는 김용삼 기자 인기글 WTiger 2023-07-12 984 0
3960 KNL 071123 인기글 WTiger 2023-07-11 959 0
3959 동수(GymLife) 발광 뚝! 인기글 WTiger 2023-07-11 973 0
3958 [이춘근의 국제정치 274회] '중국식 국제질서' Chinese World Order 인기글 WTiger 2023-07-11 928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