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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민들레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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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다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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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3

작성일2025-01-28 20:07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민들레 국수집의 홀씨하나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대접하는 서영남 전직 수사 이야기
서영남 저









_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배고픈 사람이 너무 많다.
음식이 남아 썩어 넘쳐난다고 해도 나눌 줄 모르기에 그렇다.
필요에 따라 나누지 못하고 힘대로 가지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갖가지 모순과 대립,경제적 갈등과 문제가 도처에 산재해있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자발적인 나눔에 있다.
가진 것 없는 우리의 삶을 이웃과 조금씩 나누기 시작할 때 비로소 해결될 수 있다.














_
사람은 아주 서서히 변화하고
사랑은 오래 참고 오래 기다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_
나눔이란 자기의 귀한 것을 나누는 것이다.
내가 먹기는 싫고 버리기는 아까운 것을 생색내고 싶어서 주겠다고 하는 것은 나눔이 아니다.
하나 반으로 나누는 그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한다














_
이름을 부르고 말을 하는 행위는 무척 중요하다.
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 표현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_
겉보기에 사랑과 동정은 별 차이가 없지만,시간이 흐를수록 확연해진다.
동정받는 사람은 시들고 사랑받는 사람은 생기를 머금는다














_
행복이란 이렇게 이웃과 더불어 살때 선물처럼 주어진다.
나만,내 가족만 잘 살면 된다고 하는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욕심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
사랑은 자기 자신이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이 기준이 되는 생활방식이다.
행복하길 원하면 보잘 것 없는 이웃을 사랑하면 된다.
보잘 것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행복은 내 스스로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일깨워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방랑객님의 댓글

방랑객
내 자신이 창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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