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겉절이
본문
요즘은 날이 따뜻해 지면서 무거운 느낌이 드는 김장김치 스타일보다는
좀 더 산뜻한 김치가 자꾸 먹고 싶어진다.
그래서 냉장고에 들어 있는 익은 김치는 이래저래 자꾸 찬밥신세가 되고
열무김치나 나박김치 같은걸 자꾸 담게 된다.
그러다 오늘은 배추 한통 사다가 겉절이를 해서 산뜻한 김치맛을 실컷 보았다.
금방 버무려서 겉절이 맛이란 정말 꿀맛이다.
밥이 한솥으로 모자랄 정도로 남편이랑 둘이서 맛나다면서 겉절이 밥술위에 올려 가며
실컷 먹었다.
그랬더니 남은게 별로 없다는..ㅎㅎㅎ
이젠 힘들게 김치 담지 말고 이렇게 겉절이처럼 금방 무쳐내어 먹어야 겠다.
*겉절이
배추 1포기당
절이는법-굵은소금 2컵,물 10컵으로 소금물을 만들어서
어슷하게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은 배추를 3-4시간 절인다.
양념-찹쌀풀 1/2컵, 고춧가루 2/3컵, 멸치젓 1/4컵, 새우젓 1/4컵, 설탕1큰술, 마늘 1통(6알)
생강 1톨, 미나리, 실파-적당량, 무 1/4개
먼저 무는 채썰어 준비하고 미나리와 파는 3센치길이로 썰어준비.
채썬무에 고춧가루를 약간 뿌려서 버무려 고춧물을 들인다.
다른볼에 나머지 재료를 잘섞은뒤 무채와 함께 버무려 양념을 완성한다.
배추가 다 절여지면 깨끗한 물에 3-4번 행궈서 건져 물기를 1시간 이상 두어 잘 빼도록 한다.
물기뺀 배추에 미리 만들어 둔 양념을 고루 잘 버무리면 겉절이 완성이다.
취향따라 통깨를 듬뿍 넣어 주어도 좋다. |
|
출처: www.livingscent.com
[이 게시물은 SFKorean님에 의해 2015-03-03 11:10:13 먹거리/요리에서 복사 됨]
추천 0
작성일2007-11-04 22:23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