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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벼룩땜에 아파트에 스몰클래임이 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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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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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벼룩땜에 3달 반정도를 고통에 시달리면서 살았습니다..
전문가가 와서 약을 6번이나 뿌렸으나 계속 물리고 두살짜리 딸은 약이 독해서 인지 손가락과 손바닥 그리고 발가락 사이사이에 두드레기처럼 도돌도돌 모가 막났어요.
매날 간지럽다고 그러네요..

맨날 아파트 매니저한테 원인을 좀 찾아달라고 애원했으나 맨날 약만 뿌려주는게 다였네여..도저히 가만 있을 수 없기에 집집마다 다물어보고 다녔습니다..
다른집은 다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카운티에 인스팩션을 해달라고 요청했더니 그제서야 매니저가 저희 집을 인스팩션을 하더군요.. 근데 저희집에서는 한마리도 못찾고 옆집에 복도 앞에서 세마리가 바지에 튀어 올랐다는거에요..그래서 그집을 들어가봤더니 정말 수백마리의 벼룩이 살고있다는 겁니다..그 집주인은 노티스도 없이 이사를 가버렸다고 하더군요..

그집에 맨날 약을 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저와 제 가ㅏ족은 아직도 물리고 있구요..정말 나날이 스트레스입니다..
내일은 딸래미땜에 병원에 갑니다..(두드레기때문에..)

좀 더 일찍 원인을 찾았더라명 이렇게 고생하지 않았으텐데 하는 억울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보상 받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혹시 이런거 하시는 변호사분이나 이런건에 대해서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 드릴께여..

작성일2011-04-19 23:26

헐님의 댓글

그냥 지나가려다가 답답해서 글을 남깁니다. 아이가 고통받고 있다면서 왜 아직 그 집에 살고 계시는지요? 벼룩 퇴치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우스 살면서 그것때문에 연금까지 다 날렸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헐님의 댓글

특히 아파트는 한 두집 뿌려서 끝날 일도 아닙니다. 완전 퇴치하는 길은 고온으로 집을 구워내는 수밖에 없다는데 비용이 상당하다고 하더군요. 그것때문에 수만불 날리고, 끝내 이사간 사람들도 있습니다.

헐님의 댓글

애들 천으로된 장난감이나, 담요, 쿠션 등에도 뭍어서 이동하므로 이런 것들도 주의깊게 다 소독해야합니다. 따님을 걱정하신다면 이사를 가시지요.

혹시님의 댓글

혹시
이사갈 때 이사짐에 붙어서 따라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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