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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보스톤에서 3주전에 온 어학연수생입니다

제가 보스톤에서 만든 Bank of America 계좌를 없애고 새 계좌를 캘리포니아에서 만들려고 10월 9일에 은행을 갔습니다

10월 9일 직원이 구계좌(보스톤) 돈을 0으로 만들어야 없앨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자고 하면서 캘리포니아 새 계좌를 만들고 구계좌에 있던 돈 전부를 은행 창구를 통해 새 계좌로 트렌스퍼 했습니다 그리고 직원은 구계좌가 잘 닫혔다고 했습니다

10월 15일 구계좌가 잘 닫혔나 확인하려고 인터넷 뱅킹으로 구계좌를 보니 예전에 들어있던 돈이 그대로 있는겁니다 그래서 9일에 트렌스퍼한 것을 생각도 안 하고 구계좌 내에 돈을 0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에 돈을 모두 출금했습니다

그리고 10월 16일에 은행을 다시 가서 구계좌가 안 닫혔으니까 다시 닫아달라고 했더니 제 계좌가 현재 -로 되어있어서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확인해보니 제가 돈을 몽땅 뽑고 나서 같은 날 9일에 한 트렌스퍼가 실행이 된겁니다

저는 15일에 인터넷상에서 계좌 확인시 아무런 펜딩도 없었고 (일부러 2주일 정도는 카드 사용을 안 했거든요) 아무런 -될 이유가 없기에(트렌스퍼에 대한 펜딩도 없었습니다) 돈을 몽땅 뽑은거고 같은날 저녁에 트렌스퍼가 실행되고 나니 당연히 계좌가 -로 되서 overdraft fee를 checking 과 saving에 각각 25달라씩 먹었습니다

그래서 17일에 은행에 따지러 가서 계좌를 확인하니 15일에 돈을 뽑은 것에 대해서 각 계좌당 35달라씩 또 다시 패널티가 붙었더라고요ㅠ (saving에서 checking으로 돈 몽땅 보낸거 1번, checking에 있는 돈 출금한것 1번)

은행 직원에게 설명을 했더니 직원은 25달라 2개는 은행 착오로 트렌스퍼가 1주일이나 걸렸으니 은행 잘못이라 치고 없애줄 수 있다는데 35달라 두개는 안되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직원이 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서 패널티 담당 직원과 통화를 했는데 은행의 실수로 트렌스퍼가 늦었어도 일단 제가 계좌에 손을 대서 -로 변한거기 때문에 패널티는 어쩔수 없다는 겁니다


여기서 문제는 현재 제 인터넷 뱅킹으로 보면 저 위에 과정이 제 얘기와 다르게 정렬되어 있다는겁니다

날짜 설명
15일 트렌스퍼(구계좌에서 신계좌로) - 창구
16일 15일에 saving에서 checking으로 옮긴 돈 - atm
15일 트렌스퍼로 인한 overdraft 25달라
15일에 checking 에서 출금한 돈 - atm
17일 16일에 출금한 돈에 대한 overdraft 35달라

위에는 checking이고 saving도 마찬가집니다

날짜 설명
15일 트렌스퍼(구계좌에서 신계좌로) - 창구
16일 15일 트렌스퍼로 인한 overdraft 25달라
15일에 checking으로의 트렌스퍼 - atm
17일 16일 트렌스퍼에 대한 overdraft 35달라

이상입니다

그러니까 제 상황을 제대로 모르는 상담원이랑 아무리 얘기를 해도 왜 트렌스퍼가 15일이었는데 거기서 왜 돈을 또 뽑았냐는 말만 하는겁니다

일이 일어난 순서를 이해를 못하는 거 같습니다

공교롭게 15일에 제가 돈을 뽑고 집에 오는 동안 트렌스퍼가 진행된거 같은데요

혹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15일 18:13분에 atm기 이용시 26.41을 saving에서 checking으로 트렌스퍼한 후 checking에는 166.49달라가 사용가능하다는 영수증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같은 시각 checking에서 140.00를 출금 후 26.49달라가 사용 가능하다는 영수증도 있습니다
즉 제가 돈을 뽑을 당시까지는 두 계좌 모두 +였다는 증거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그냥 50달라를 받고 70달라 내고 포기해야 되는건가요?
아니면 누군가에게 따져야 하나요?
따진다면 누구에게 따져야 될까요? 뭐라고 말해야 될까요?

사건전개가 좀 복잡해서 두서없이 적은거 같은데 추가사항이 필요하시면 바로바로 추가해드리겠습니다
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