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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언니 동생 하면서 지내던 사람에게 돈을 빌려 주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된 상황에 그 사람을 언니라며 따르며 믿었고, 크레딧 카드값을 갚아야 한다며 돈이 필요 하다고 보채는 상황에 조금씩 조금씩 거의 $5000불을 빌려 주었습니다.
한 6개월 정도 그 사람을 따라서 다른 주에 있는 한인 타운까지 이사가서 같이 웨이츄레스 일해서 번돈 거의 다 뻇기고 구박 까지 받다가 참을수 없어서 다시 혼자 산호세로 돌아 왔습니다.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그사람에 대한 information 은 돈을 꾸어줄 때 마다 수첩에 그사람이 직접 필기한 금액 과 날짜, 그리고 그 사람의 이름 신영은, 전화번호가 전부 입니다.

천천히 돈이 생기면 갚겠지 하고 생각 해서 가만히 있다가, 이번엔 정말 돈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Cell phone에 message를 몇번 남겼습니다. 조금이라도 좋으니 500불씩이라도 달달이 보내 달라하며....하지만 무소식이 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전화번호가 바뀌었습니다.

같이 다른 주로 이사 갔을때도 산호세 여러 사람들에서 돈을 빌린 모양이였습니다. 항상 전화가 오면 모가 무서운지 알고 있는 번호가 아닐경우엔 절때 전화를 않받습니다.
무슨 진 죄가 그리 많은지...

변호사님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천불, 힘들게 어렵게 일해서 번돈으로 믿고 빌려 주었는데 이렇게 피해를 입었습니다. 돈을 다시는 못 돌려 받는다 해도,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없도록 법적으로 대응 하고 싶습니다.

한인 끼리 믿고 의지하고 도움 주려 했었던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