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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광범위하지만 몇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미국내 의대입학정원은 대략 16,000명에서 20,000명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학교는 신생학교 포함해서 약 200여개가 되구요.
한 학교에서 적게는 70명 많게는 150명정도를 뽑으니 참고하시구요.
보통 경쟁율은 5%에서 15%정도 입니다.
지원 학생의 50%이상이 Bio관련 학과이고 나머지 화학이나 엔지니어링에서도
많이 지원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Bio관련학과나 화학과 출신이 합격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Bio중에서는 Bio Chemistry와 분자 또는 세포생물학 출신이 준비하는데 조금 유리하리라 판단됩니다.
상위 30위 메디컬스쿨은 합격율이10%미만의 확율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또한 어떤 학교는(밝히기 곤란) 타주의 학생은 기본적으로 입학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
 

학점은 4.0만점에 최소한 3.3이상은 받으셔야 됩니다.
참고로 전공학점과 일반학점을 분리해서 평가를 합니다.
여기서 전공 학점이란 무기,유기화학, 생물학, 물리학 그리고 수학(특히 고등 대수 기하학) 등
의대진학에 필수적인 전공과목과 실험과목 1년이상을 요구합니다.
또한 사회학이나 심리학등 Humanity관련된 과목도 필수로 수강하셔야합니다.

MCAT는 45점 만점에 최소한 30점이상(경쟁력이 있을려면 33점이상)은 받으셔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UCSF같은 경우는 평균 입학생의 MCAT성적이 34점을 상회합니다.
Stanford와 UCLA와 UCSD 메디컬스쿨도 33점은 되어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의 학점은 평균 3.6정도(4.0만점) 이구요.
서부(서부의 북중남부 포함)에 있는 몇 학교를 예를 들었구요.
동부(동부의북중남부 포함)는 더 많은 학교가 있습니다. 그런면에서는 동부학생들이 조금은 유리하다고 볼수는 있겠네요.
메디컬 스쿨의 60%는 동부에 위치하고 약 20~30%가 서부에 위치합니다.
나머지가 중부로 보시면 실제수와 비슷합니다.(참고로 남부 북부로는 나누지 않았습니다.)
이들 학교뿐 아니라 모든 메디컬스쿨들이 모두 우수하다고 보면됩니다.
따라서 너무 경쟁이 심한 메디컬스쿨보다는 타주 학생을 받으면서 경쟁이 덜한 학교도 권할 만 합니다.
특히 수년후면 UC Merced도 의대가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질문자에게는 해당이 없겠지만 지금 1학년 학생들은 고려해볼만 합니다.
특히 신생학교는 여러모로 지원을 많이하고 좋은 교수진을 스카웃하려고 하므로
장점이 단점보다 많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지금 3학년이시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나중에 의사 선생님되시면 어려운 사람도 도와줄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한 닥터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